이번 주에는 숲에서 물대포를 만들어보았어요. 안트레 친구들이 물길 중간 중간을 삽으로 막고 물을 모아 한번에 흘려보내기를 여러번 반복했지요. 삽으로 길을 막고 물을 모은 후 삽을 빼면 한번에 물이 흐르는데 그것을 보며 물대포라고 부르며 놀았어요. 어느정도 해보니 안트레친구들은 얼마나 모아야 물대포가 세지는지 알 수 있었지요.
숲에 만든 연못에 미꾸라지도 조금 넣어주었어요. 안트레친구들이 미꾸라지를 하나씩 잡아 연못에 풀어주었지요.
물놀이를 하는 날도 수영하고 배를 탄 후에 수영장에 미꾸라지를 풀어 미꾸라지 잡기도 해보았어요. 미꾸라지가 손으로 잡는 것이 어려워 도구도 이용해 잡아보았어요. 안트레친구들이 미꾸라지를 잡으면 부드러우면서 미끈거려 신기하다고 했어요. 그리고 발밑에서 지나가는 미꾸라지들이 자신을 간지럽힌다며 재미있어했지요.
자유여행은 노리파크로 다녀왔어요. 안트레친구들은 몇번 다녀왔다고 들어가자마자 놀이를 시작하네요. 평일 오전이라 안트레친구들만 있어서 술래잡기도 하고 트램펄린, 물총놀이, 낚시놀이 모두 편안하게 놀이할 수 있었어요. 안트레친구들이 노리파크는 맨날 와도 즐겁다며 웃어보이네요~
이번 주도 너무 즐거운 주였어요. 주말 푹 쉬고 다음 주에 뵐게요💚
+ 오랜만에 요리활동도 해보았어요. 김밥 만들기를 했는데 안트레 친구들이 자신이 먹고 싶은 재료를 넣어 만든 김밥을 먹으니 꿀맛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