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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卦 旅卦(여괘, ䷷ ☲☶ 火山旅卦화산려괘)4. 象傳상전
曲名: 사모애, 歌手:마이진 / 飛龍비룡 辛鐘洙신종수 總務총무님 제공
4. 象傳상전
p.667 【經文】 =====
象曰山上有火旅君子以明愼用刑而不留獄
象曰, 山上有火旅, 君子以, 明愼用刑, 而不留獄.
(상왈, 산상유화려, 군자이, 명신용형, 이불류옥.)
象曰 山上有火 旅니 君子 以하야 明愼用刑하며 而不留獄하나니라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山산 위에 불이 있는 것이 旅여이니, 君子군자가 그것을 本본받아 刑형을 쓰는 것을 밝게 하고 삼가며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는다.”
中國大全
p.667 【傳】 =====
火之在高明无不照君子觀明照之象則以明愼用刑明不可恃故戒於愼明而止亦愼象觀火行不處之象則不留獄獄者不得已而設民有罪而入豈可留滯淹久也
火之在高, 明无不照, 君子觀明照之象, 則以明愼用刑. 明不可恃, 故戒於愼, 明而止亦愼象. 觀火行不處之象, 則不留獄, 獄者, 不得已而設, 民有罪而入, 豈可留滯淹久也.
火之在高에 明无不照하니 君子觀明照之象하여 則以明愼用刑하나니 明不可恃라 故戒於愼이요 明而止亦愼象이라 觀火行不處之象하면 則不留獄하나니 獄者는 不得已而設이니 民有罪而入이면 豈可留滯淹久也리오
불이 높은 곳에 있어 밝음이 비추지 않음이 없으니, 君子군자가 밝게 비추는 象상을 보면, 刑형을 쓰기를 밝게 하고 삼간다. 밝음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삼가라고 警戒경계했으니, 밝고 멈춤이 또한 삼가는 象상이다. 불이 번져가고 머물지 않는 象상을 觀察관찰하면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으니, 獄옥은 不得已부득이하여 만든 것으로 百姓백성들이 罪죄가 있어 들어오면 어찌 遲滯지체하여 오랫동안 머물게 하겠는가?
p.667 【本義】 =====
愼刑如山不留如火
愼刑如山, 不留如火.
愼刑如山이요 不留如火라
刑형을 山산과 같이 삼가고, 불과 같이 遲滯지체하지 않는다.
p.667 【小註】 =====
朱子曰明慎用刑而不留獄卻只是火在山上之象又不干旅事
朱子曰, 明慎用刑, 而不留獄, 卻只是火在山上之象, 又不干旅事.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刑형을 쓰는 것을 밝게 하고 삼가며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는다”는 오히려 다만 불이 山산 위에 있는 象상이고 또 나그네의 일과는 關係관계가 없다.”
○ 瀘川毛氏曰君子觀象而用刑則取其火以爲明取其止以爲慎取其旅以不留獄
○ 瀘川毛氏曰, 君子觀象而用刑, 則取其火以爲明, 取其止以爲慎, 取其旅以不留獄.
瀘川毛氏노천모씨가 말하였다. “君子군자가 象상을 보고 刑형을 씀은 그 불을 取취하여 밝음을 삼고 그 멈춤을 取취하여 삼감을 삼으며, 그 나그네를 取취하여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는 것이다.”
○ 建安丘氏曰山者火之所旅久則延燒獄者囚徒之所旅留則淹滯旅有行而不處之象故火不可使久處於山囚徒不可使久留於獄也明象火之燭物慎象山之静止
○ 建安丘氏曰, 山者, 火之所旅, 久則延燒, 獄者, 囚徒之所旅, 留則淹滯. 旅有行而不處之象, 故火不可使久處於山, 囚徒不可使久留於獄也. 明象火之燭物, 慎象山之静止.
建安丘氏건안구씨가 말하였다. “山산은 불이 머무르는 바이지만 오래되면 타게 되며, 獄옥은 罪人죄인이 머무르는 바이지만 遲滯지체되면 監獄감옥에 두는 것이다. 나그네는 가고 머무르지 않는 象상이 있으므로 불을 山산에 오래 머무르게 할 수 없고 罪人죄인을 獄옥에 오래 머무르게 할 수 없다. ‘밝음[明명]’은 불이 物件물건을 비추는 것을 形象형상하고 ‘삼감[慎신]’은 山산이 고요하게 멈추어 있음을 形象형상한다.”
○ 中溪張氏曰明則无遁情慎則无濫罰明慎旣盡斷決隨之聖人取象於旅正恐其留獄也
○ 中溪張氏曰, 明則无遁情, 慎則无濫罰, 明慎旣盡, 斷決隨之. 聖人取象於旅, 正恐其留獄也.
中溪張氏중계장씨가 말하였다. “밝으면 實情실정을 숨김이 없으며 삼가면 罰벌을 濫用남용함이 없으니, 밝게 하고 삼감이 이미 다하면 決斷결단함이 따른다. 聖人성인이 旅卦려괘(䷷)에서 象상을 取취함이 바로 그 獄事옥사가 遲滯지체됨을 걱정한 것이다.”
○ 雲峯胡氏曰明如火慎如山 不留獄如山不留火
○ 雲峯胡氏曰, 明如火, 慎如山 不留獄, 如山不留火.
雲峯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밝음’은 불과 같고 ‘삼감’은 山산과 같으며,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음’은 山산에 불을 머무르게 하지 않는 것과 같다.”
韓國大全
【김도(金濤) 「주역천설(周易淺說)」】 |
愚按, 本義下所釋, 朱子惟一條, 毛氏以下凡四條, 而皆得於大象之義矣. |
내가 살펴보았다. 『本義본의』 아래에 解釋해석한 것은 朱子주자는 한 條目조목뿐이고, 毛氏모씨 以下이하 네 條目조목은 모두 「大象傳대상전」의 뜻에서 얻은 것이다. |
蓋火者照物者也, 山者止物者也. 火能照而山體重明, 愼之義, 備在於其中矣. |
불은 物件물건을 비추는 것이고, 山산은 物件물건을 멈추게 하는 것이다. 불이 비추면 山산의 몸-體체가 거듭 밝아지니, 삼가는 뜻이 그 가운데에 갖추어 있다. |
是以君子觀象於此, 以之用刑, 而又不留獄, 其爲明照剛決之意, 可謂㘦矣. |
그래서 君子군자가 여기에서 象상을 보고 그것으로 刑罰형벌에 使用사용하고 또한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으니, 그 밝게 비추고 굳세게 決斷결단하는 뜻을 至極지극하다고 할 수 있다. |
大槪火之所及久則延燒, 人之所囚留則不決. 君子所以取象而爲用者, 慮有二者之患耳. |
불이 오래 미치면 불길이 번져 타 나가고, 사람이 罪囚죄수가 되어 遲滯지체되면 決斷결단할 수 없으니, 君子군자 象상을 取취하여 쓸 때에 이 두 가지의 근심을 걱정했을 뿐이다. |
獄者非得已者也, 有罪而入者, 豈可留滯而不決乎. 惟在乎明慎而已. |
獄事옥사는 不得已부득이 한 것으로 罪죄가 있어서 들어오면 어찌 遲滯지체하여 決斷결단하지 않겠는가? 밝게 하고 愼重신중하게 할 뿐이다. |
古者皐陶作士, 明于五刑, 而民恊于中者, 用此道也. |
옛날 皐陶고요가 獄官옥관이 되어서 五刑오형을 밝혀 百姓백성들이 中道중도에 맞게 한 것[주 14]은 이 道도를 쓴 것이다. |
周之設官, 司馬掌邦政, 而主戎馬之事, 司寇掌邦禁, 而主禁暴之事, 邦政邦禁, 莫不均平, |
周주나라에서 벼슬을 設置설치하여 司馬사마[주 15]에게는 나라의 政治정치를 擔當담당하여 戰爭전쟁의 일을 主管주관하게 하고, 司寇사구[주 16]에게는 나라에서 禁止금지하는 것을 擔當담당하게 하여 百姓백성을 괴롭히는 暴力폭력을 다스리는 일을 主管주관하게 하자 나라의 政治정치와 禁금하는 것이 公平공평하지 않음이 없어서 |
寇賊奸宄, 自底於革面, 而順從之, 此豈非盛世之美政乎. |
盜賊도적떼가 스스로 잘못을 고침에 이르러 順從순종하였으니, 이것이 어찌 隆盛융성한 世上세상의 아름다운 政治정치가 아니겠는가? |
後之人君, 如欲反古道, 而於吾身親見之, 則必也先擇明威兼備之人, 宅之于冢宰之職, |
뒷날 임금들이 옛 道도를 되돌려서 自身자신의 몸에서 親친히 보려고 하면 반드시 밝음과 威嚴위엄을 兼備겸비한 사람을 먼저 選拔선발하여 冢宰총재의 地位지위에 定정해주어서 |
而使之總百官, 而均四海, 則凡厥庶事无不底平, 况刑獄之事乎. |
그로 하여금 百官백관을 總括총괄하고 四海사해를 均等균등하게 하면 모든 일이 公平공평함에 이르지 않음이 없을 것이니, 하물며 刑罰형벌과 獄事옥사만 그렀겠는가? |
愚故曰冢宰得人, 則天下之治, 可不勞而馴致矣. |
내가 그래서 冢宰총재가 올바른 사람을 얻으면 天下천하의 다스림은 努力노력하지 않아도 漸次점차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였다. |
14) 『書經서경‧虞書우서‧大禹謨대우모』:帝曰, 皐陶, 惟玆臣庶, 罔或干予正, 汝作士, 明于五刑, 以弼五敎, 期于予治, 刑期于無刑, 民協于中, 時乃功, 懋哉. |
15) 『周禮주례‧夏官司馬하관사마』. |
16) 『周禮주례‧秋官司寇추관사구』. |
【이만부(李萬敷) 「역통(易統)•역대상편람(易大象便覽)•잡서변(雜書辨)」】 |
臣謹按, 合此四條觀之, 則與舜典象刑之說頗合, 其曰明罰勑法, |
臣신이 삼가 살펴보았습니다. 이 네 條目조목을 合합하여 살펴보면, 『舜典순전』의 옷에 刑罰형벌을 그린다는 說明설명[주 17]과 자못 合합쳐지니, 噬嗑卦서합괘(䷔) 「大象傳대상전」에서 “刑罰형벌을 밝히고 法令법령을 整備정비하였다”[주 18]는 것은 |
卽明勑典流鞭扑贖常刑, 以待有罪之意也. |
곧 밝게 整備정비하여 一定일정한 刑罰형벌‧流配유배‧채찍‧회초리‧贖罪속죄[주 19]하는 一定일정한 刑罰형벌을 罪죄가 있는 者자에 對備대비한다는 뜻입니다. |
其曰折獄致刑, 卽賊刑必罪之意也. |
豊卦풍괘(䷶) 「大象傳대상전」에서 “獄事옥사를 決斷결단하고 刑罰형벌을 執行집행한다”[주 20]는 것은 곧 죽임에 該當해당하는 刑罰형벌은 반드시 罪죄를 준다는 뜻입니다. |
其曰議獄緩刑, 卽肆赦原情之意也. |
中孚卦중부괘(䷼) 「大象傳대상전」에서 “獄事옥사를 議論의논하며 刑罰형벌을 늦춘다”[주 21]고 한 것은 過誤과오나 不幸불행으로 罪죄를 지은 者자는 풀어주고 事情사정에 呼訴호소한다는 뜻입니다. |
其曰明慎用刑, 卽恤刑審慎之意也. 蓋刑者輔治之具, |
旅卦려괘(䷷)에서 “刑형을 쓰는 것을 밝게 하고 삼가며”라고 한 것은 곧 刑罰형벌을 愼重신중히 하고 操心조심하고 삼간다는 뜻입니다. 刑罰형벌은 다스림을 도우는 道具도구니, |
聖人不得已而用之, 故人之有罪者, 未嘗有所容貸, 而惻隱好生之意, 亦自寓於其中矣. |
聖人성인이 不得已부득이 하게 쓰는 까닭에 罪人죄인에게 容恕용서할 수 있는 것이 일찍이 없더라도 惻隱측은하고 살리기를 좋아하는 생각이 또한 本來본래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
17) 象刑상형:罪人죄인에게 肉刑육형을 加가하지 않고 그 罪質죄질에 따라 옷에 刑罰형벌의 그림을 그려 부끄러움을 알게 하던 刑罰형벌이다. |
18) 『周易주역‧噬嗑卦서합괘(䷔)』:象曰, 雷電噬嗑, 先王以, 明罰勅法. |
19) 『書經서경‧舜典순전』:象以典刑, 流宥五刑, 鞭作官刑, 扑作敎刑, 金作贖刑, 眚災肆赦, 怙終賊刑, 欽哉欽哉, 惟刑之恤哉. |
20) 『周易주역‧豊卦풍괘(䷶)』:象曰, 雷電皆至, 豊, 君子以, 折獄致刑. |
21) 『周易주역‧中孚卦중부괘(䷼)』:象曰, 澤上有風, 中孚, 君子以, 議獄緩死.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旅之大象, 何云刑獄. 凡君子之行政, 莫不則天之明也, 天地之刑, 物惟電雷可驗. |
旅卦려괘(䷷)의 「大象傳대상전」에서 어찌 刑罰형벌과 獄事옥사를 말하였는가? 君子군자가 政治정치를 行행할 때 하늘의 밝음을 本본받지 않음이 없으니, 天地천지의 刑罰형벌은 事物사물에게는 우레와 번개로 證明증명할 수 있다. |
一雷一火, 則噬嗑豊是也, 雷奮雷作則豫解是也, 山火火山, 則賁旅是也. |
한 番번 번개치고 한 番번 불이 나는 것은 噬嗑卦서합괘(䷔)와 豊卦풍괘(䷶)이고, 우레가 떨치고 일어나는 것은 豫卦예괘(䷏)와 解卦해괘(䷧)이며, 山산에 불이 나고 불이 山산에 나는 것은 賁卦비괘(䷕)와 旅卦려괘(䷷)이다. |
又賁爲噬嗑之反對, 旅爲豊之反對. |
또 賁卦비괘(䷕)는 噬嗑卦서합괘(䷔)의 거꾸로 된 卦괘이고, 旅卦려괘(䷷)는 豊卦풍괘(䷶)의 거꾸로 된 卦괘이다. |
賁旅之山, 卽噬嗑豊之雷, 而木非山不長, 火非木不焫, 故有殘殺之象也. |
賁卦비괘(䷕)와 旅卦려괘(䷷)의 山산은 噬嗑卦서합괘(䷔)와 豊卦풍괘(䷶)의 우레이니, 나무는 山산이 아니면 자랄 수 없고, 불은 나무가 아니면 탈 수 없으므로 죽이는 象상이 있다. |
殘殺易以傷害, 故必須明慎. 明屬離, 慎屬艮, |
죽임은 쉽게 害해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밝게 하고 삼가야 한다. 밝음은 離卦리괘(☲)에 屬속하고, 삼감은 艮卦간괘(☶)에 屬속하며, |
又火焫而不留, 故有不留獄之象. 當斷不斷, 則亦甚妨政. |
또한 불은 번지면서 멈추지 않으므로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는다”는 象상이 있다. 決斷결단해야 하는데 決斷결단하지 않으면 또한 政治정치를 매우 妨害방해할 것이다. |
【심조(沈潮) 「역상차론(易象箚論)」】 |
象明愼用刑而不留獄. |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刑형을 쓰는 것을 밝게 하고 삼가며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는다.” |
艮爲門戶, 互巽爲入, 此便是自外入店之象. 互有兌, 口舌之象也. |
艮卦간괘(☶)는 門문이 되고, 互卦호괘인 巽卦손괘(☴)는 들어감이 되니, 이것은 곧 밖에서 가게로 들어가는 象상이다. 互卦호괘인 兌卦태괘(☱)는 입과 혀의 象상이다. |
火乃不留, 故入而旋出, 有雜軆乾坤, 故旅字從方從衣. 互卦反復看, 皆爲兌, 故爲刑殺爲獄訟. |
불은 머무르지 않기 때문에 들어가도 돌아 나오고, 乾卦건괘(☰)와 坤卦곤괘(☷)가 뒤섞인 몸-體체이므로 ‘旅려’字자는 ‘方방’部首부수에 ‘衣의’를 合합한 글자이다. 互卦호괘를 反復반복해서 보면 모두 兌卦태괘(☱)가 되므로 刑罰형벌과 獄事옥사가 된다. |
斧鉞刀鋸, 非此兌金乎. 桎梏鞭扑, 非此巽木乎. |
도끼‧칼‧톱은 兌卦태괘(☱)인 쇠가 아니겠는가? 足鎖족쇄‧채찍‧회초리는 巽卦손괘(☴)인 나무가 아니겠는가? |
巽爲股而據門限出脚門外之象, 下巽上兌, 又有到處口舌之象, 上九又有路象. |
巽卦손괘(☴)는 다리로 門地枋문지방에 依支의지하여 발을 門문밖으로 내놓는 象상이다. 아래의 巽卦손괘(☴)와 위의 兌卦태괘(☱)에 또한 가는 곳마다 口舌구설의 象상이 있으며, 上九상구에 또한 道路도로의 象상이 있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馮氏去非曰, 山, 止不動者, 室廬之象. 火, 動不止者, 行旅之象. 火暫在上, 猶旅附室, 旅于外之象. |
馮去非풍거비가 말하였다. “山산은 그쳐서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집의 象상이다. 불은 움직여 멈추지 않는 것으로 지나가는 나그네의 象상이다. 불이 暫時잠시 위에 있는 것은 나그네가 暫時잠시 집에 있거나 밖을 다니는 象상과 같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易集恃明, 則不能愼, 過愼則遲疑而易留, 明愼相須, 可以善其明精其愼, 而不留其獄也. |
쉽게 밝음을 믿는데 이르면 삼가할 수 없고, 지나치게 삼가면 더디어 疑心의심받아 쉽게 遲滯지체하게 된다. 밝음과 愼重신중함이 서로 依支의지하여야 그 밝음을 잘하고 愼重신중함을 精密정밀하게 하여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을 것이다. |
離火明於用刑, 艮止愼於治獄. 不留者, 山不留火也, 山止而火行也. |
離卦리괘(☲)의 불은 刑罰형벌을 쓰는데 밝고, 艮卦간괘(☶)의 그침은 獄事옥사를 다스리는데 愼重신중하다. “遲滯지체하지 않는다”는 山산에 불이 遲滯지체하지 않는 것으로 山산이 멈추어 있고 불이 타오르는 것이다. |
【박제가(朴齊家) 『주역(周易)』】 |
大象, 明愼用刑而不留獄, 朱子曰, 卻只是火在山上之象, 又不干旅事. |
「大象傳대상전」에서 “刑罰형벌을 쓰는 것을 밝게 하고 삼가며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朱子주자가 “오히려 다만 불이 山산 위에 있는 象상이고 또 나그네의 일과는 關係관계가 없다”라고 하였다. |
案, 此因澤中有火, 與治歷明時, 不甚相干而說, 故曰又蓋澤中有火爲革, 見革而治歷. |
내가 살펴보았다. 이것은 “못 가운데 불이 있는 것으로 因인하여 歷數역수를 計算계산하여 때를 밝힌다”[주 22]와는 그다지 關聯관련시키지 않고 말한 것이므로 또한 “못 가운데 불이 있는 것이 革卦혁괘(䷰)가 되니, 革卦혁괘(䷰)를 보고 歷數역수를 計算계산한다”고 하였다. |
革爲之承接之階梯, 去階梯而直說, 則若不相接, 此猶人見水中有魚, 而結網焉. |
變革변혁은 이어주는 階段계단이 되는데, 階段계단을 除去제거하여 곧바로 말하면 서로 이어지는 것이 없는 것과 같으니, 이것은 사람이 물속에 고기가 있는 보고 그물을 뜨는 것과 같다. |
若曰見水而結網, 則爲不相干, 此革大象之喩也. |
萬若만약 물을 보고 그물을 뜬다고 하면 어긋나지 않게 되니, 이것이 革卦혁괘(䷰) 「大象傳대상전」의 比喩비유이다. |
若旅則文王見山上有火, 而曰旅之義, 孔子見山上有火, 而曰當不留獄. |
旅卦려괘(䷷)는 文王문왕이 山산 위에 불이 있는 것을 보고 “나그네의 뜻”이라고 한 것이고, 孔子공자가 山산 위에 불이 있는 것을 보고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한 것이다. |
彖與大彖之不同, 往往而然也, 然亦不可如此說. |
「彖傳단전」과 「大象傳대상전」이 같지 않은 것은 이따금 그랬던 것이지만 또한 이와 같이 말해서는 안 된다. |
夫獄囚者, 旅中之最困者也. 監獄감옥의 罪囚죄수는 나그네 中에 가장 困難곤란한 者자이다. |
君子見山上之火, 而知羈旅之情, 則先從其㝡困者而施之, 故不留獄, 爲處旅之急先務矣. |
君子군자가 山산 위의 불을 보고 떠도는 나그네의 心情심정을 알면 먼저 그 가장 困難곤란한 者자에게부터 베풀 것이므로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을 것이니, 나그네를 處遇처우하는 急先務급선무이다. |
其曰不留獄者, 乃止獄之云也. 若以不留謂如火, 則爲獄之焚矣. |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는다”는 獄事옥사를 그치게 한다는 말이다. 萬若만약 遲滯지체하지 않음을 불과 같이 한다고 말했다면 獄옥이 불타는 것이 된다. |
蓋明愼用刑而獄止, 爲火山之象. |
刑罰형벌을 쓰는 것을 밝게 하고 삼가 獄事옥사를 그치게 하는 것이 山산에 있는 불의 象상이 된다. |
如噬嗑之火, 豊之火, 皆天上自然之火, 故但說明山上之火, 則失火之火, 故必曰愼. |
噬嗑卦서합괘(䷔)의 불과 豊卦풍괘(䷶)의 불과 같은 것은 모두 하늘 위의 自然자연스러운 불이므로 다만 山산 위의 불을 說明설명할 뿐이라면 失手실수로 난 불이므로 반드시 ‘삼가며’라고 하였다. |
聖人不苟下一字如此, 又明愼而不留之, 而字有力. 若不留如火之急, 則必有欲愼而不及愼者矣. |
聖人성인은 참으로 한 글자도 이렇게 함부로 쓰지 않고, 또한 밝게 하고 삼가며 遲滯지체하지 않는다고 하였으니, ‘而이’字자에 힘이 있다. 萬若만약 遲滯지체하지 않음을 불과 같이 急급하게 하면 반드시 삼가고자 하여도 삼가게 되지 않을 것이다. |
噬嗑曰明罰明在上矣, 豊曰致刑明在下矣, 旅曰明愼用刑, 而明又在上矣, 刑罰皆屬於明也明矣. |
噬嗑卦서합괘(䷔)에서 “刑罰형벌을 밝히고”[주 23]는 밝음이 위에 있는 것이고, 豊卦풍괘(䷶)에서 “刑罰형벌을 執行집행한다”[주 24]는 밝음이 아래 있는 것이고, 旅卦려괘(䷷)에서 “刑罰형벌을 쓰는 것을 밝게 하고 삼가며”는 밝음이 또한 위에 있는 것이니, 刑罰형벌이 모두 밝음에 屬속하는 것이 分明분명하다. |
此不留獄, 不可謂如火之不留, 乃止之而不留矣. |
여기에서의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는다”는 불과 같이 遲滯지체하지 않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그치게 하기를 遲滯지체하지 않는 것이다. |
22) 『周易주역‧革卦혁괘(䷰)』:象曰, 澤中有火, 革, 君子以, 治歷明時. |
23) 『周易주역‧噬嗑卦서합괘(䷔)』:象曰, 雷電噬嗑, 先王以, 明罰勅法. |
24) 『周易주역‧豊卦풍괘(䷶)』:象曰, 雷電皆至, 豊, 君子以, 折獄致刑. |
夫山上有火爲旅, 不可以火爲旅. 如程傳火行而不居, 雲峯胡氏曰, 火動而不止. |
山산 위에 불이 있는 것이 나그네가 되니, 불을 나그네로 여겨서는 안 된다. 『程傳정전』에서 “불이 번져 가 멈추지 않는다”라고 하였고, 雲峯胡氏운봉호씨는 “불이 움직여 멈추지 않으니, |
旅人之象者, 皆未達山上有火, 失火也, 依山而居者, 皆奔迸而失所, 棲棲故謂之旅, |
나그네의 象상이다”고 한 것은 모두 아직 山산 위에 있는 불에 아직 미치기 前전에 失手실수로 불이 나서 山산에 依支의지하여 살던 사람들이 모두 흩어져 살 곳을 잃어 바쁘고 不安불안하기 때문에 나그네라고 하는 것이니, |
非以旅人比之於延燒之火也. 然則所謂旅人者, 單屬不居之火矣, 安在其止之山耶. |
나그네를 번지는 불길에 比喩비유한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이른바 나그네가 한 곳에 머물지 않는 불에 屬속할 뿐이라면, 어떻게 멈추어 있는 山산에 있겠는가? |
故彖傳曰止而麗乎明, 不曰明而麗乎止. 若明而麗乎止, 則燒之盡矣, 安得旅耶. |
그러므로 「彖傳단전」에서 “멈추고 밝음에 걸려 있다”고 하였지 “밝고 멈춤에 걸려 있다”고 하지 않았다. 萬若만약 밝고 멈춤에 걸려 있다고 한다면 다 탈 것이니, 어찌 나그네가 될 수 있겠는가? |
【윤행임(尹行恁) 『신호수필(薪湖隨筆)‧역(易)』】 |
雷與火皆是動物, 且有高明之象. 故卦之有雷有火者, 多言刑獄, 以其愼於動, 而明於用也. |
우레와 불은 모두 움직이는 事物사물이고, 또 높고 밝은 象상이 있다. 따라서 卦괘에 우레와 불이 있는 것은 刑罰형벌과 獄事옥사를 많이 말하였으니, 움직임에 삼가고 쓰임에 밝아야 하기 때문이다. |
若火山旅之不畱獄, 尤係王政之先務, 成康之刑措, 由於明愼, 而唐太宗縱囚則反, 是旅. |
불과 山산인 旅卦려괘(䷷)에서의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는다”와 같은 것은 王道政治왕도정치의 急先務급선무와 매우 關係관계가 깊으니, 成王성왕과 康王강왕이 刑罰형벌을 廢止폐지한 것은 밝게 하고 삼간 것에서 말미암고, 唐당나라 太宗태종이 罪囚죄수를 釋放석방하여 돌려보낸 것이 나그네이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山止猶旅次, 火行猶旅人也. 山산이 멈춰있음은 나그네의 處所처소와 같고, 불이 번져감은 나그네와 같다. |
君子觀旅之象, 念旅之苦, 旅莫苦於囹圄之旅, 故明愼用刑而不留獄. |
君子군자는 旅卦려괘(䷷)의 象상을 보고 나그네의 苦痛고통을 생각하는데 나그네 中에서 監獄감옥에 있는 나그네보다 더 苦痛고통스러운 것은 없으므로 刑罰형벌을 쓰는 것을 밝게 하고 삼가며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는다. |
無濫繫無滯囚, 而獄無旅人也. 明愼火山象. |
함부로 잡혀온 罪囚죄수가 없거나 遲滯지체하는 罪囚죄수가 없으면 獄옥에는 나그네가 없을 것이다. 밝음과 삼감은 불과 山산의 象상이다. |
【하우현(河友賢) 『역의의(易疑義)』】 |
大象明愼象明, 而止不畱象火行不滯. 本義闕明字之義. |
「大象傳대상전」에서 “밝게 하고 삼가며”는 밝음을 本본떴고, 그치기를 遲滯지체하지 않음은 불이 번져서 멈추지 않는 것을 本본떴다. 『本義본의』에서는 ‘밝게 하고[明명]’를 빠뜨렸다. |
又按朱子曰, 明愼用刑, 而不畱獄, 卻只是火在山上之象, |
또한 朱子주자가 “‘刑罰형벌을 쓰는 것을 밝게 하고 삼가며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는다’는 오히려 다만 불이 山산 위에 있는 象상이고 |
又不干旅事, 不畱獄, 先儒或有以取象於旅之不畱而言者, 不可如此費力. |
또 나그네의 일과는 關係관계가 없다”라고 한 것을 살펴보면,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는다”는 以前이전의 儒學者유학자 中에 或是혹시 나그네가 멈추지 않는다는 데에서 象상을 取취하여 말한 사람이 있으나 이와 같이 애쓸 必要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
【이지연(李止淵) 『주역차의(周易箚疑)』】 |
卦之本意與大象, 元不相干, 可見卦自卦, 象自象. |
卦괘의 本來본래 뜻과 「大象傳대상전」은 元來원래 相關상관이 없으니, 卦괘는 本來본래 卦괘이고, 象상은 本來본래 象상임을 알 수 있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君子以, 明愼用刑, 而不畱獄, 明若觀火, 愼重如山, 不留久獄, 如山之不畱過火. |
“君子군자가 그것을 本본받아 刑罰형벌을 쓰는 것을 밝게 하고 삼가하여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는 것”은 밝음이 불을 보는 것과 같고, 愼重신중함이 山산과 같고, 오래도록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음은 山산에 불이 지나치게 번짐을 遲滯지체하지 않는 것과 같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山上有火, 主山而言止而明也. 慎刑象山之止明, 而不留獄象火之不住. |
山산 위에 불이 있음은 山산을 爲主위주로 하여 멈추고 밝은 것을 말한다. 刑罰형벌을 삼가함은 山산이 멈춤을 本본떴고, 밝게 하여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는다”는 불이 그치지 않음을 本본떴다. |
火照山明, 燭其雜亂細瑣, 故賁與旅之象, 皆言用刑. |
불이 비추면 山산이 밝아 亂雜난잡하고 자잘한 것들을 비추므로 賁卦비괘(䷕)[주 25]와 旅卦려괘(䷷)의 象상에 모두 刑罰형벌을 使用사용함을 말하였다. |
雖旅之道, 亦以明慎而不淹滯爲貴, 雖庶政亦然也. |
나그네의 道도이지만 또한 밝게 하고 삼가하여 遲滯지체하지 않음을 貴귀하게 여기니, 政治정치도 그러하다. |
离明艮慎, 對卦艮震爲用, 兌爲刑, 本卦艮兌爲不留獄. |
離卦리괘(☲)는 밝고 艮卦간괘(☶)는 삼가며, 거꾸로 된 卦괘인 艮卦간괘(☶)와 震卦진괘(☳)가 쓰임이 되고 兌卦태괘(☱)가 刑罰형벌이 되며, 本卦본괘인 艮卦간괘(☶)와 兌卦태괘(☱)가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는다”가 된다. |
25) 『周易주역‧賁卦비괘(䷕)』:象曰, 山下有火賁, 君子以明庶政, 无敢折獄.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卦自豊反, 故此又言刑獄之象, 而慎刑取於山重之象, 不留取於火速之象也. |
卦괘가 豊卦풍괘(䷶)에서 아래 위가 뒤집힌 卦괘이므로 여기에서 또한 刑罰형벌과 獄事옥사의 象상을 말했고, 刑罰형벌을 삼감은 山산이 무거운 象상에서 取취하였고, 遲滯지체하지 않음은 불이 빠른 象상에서 取취하였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朱子以不留獄爲不干旅事, 然丘氏說獄爲囚徒之所旅者, 似之. |
朱子주자는 “獄事옥사를 遲滯지체하지 않는다”를 나그네의 일에 干與간여치 않음으로 여겼다. 그러나 建安丘氏건안구씨는 “獄옥은 罪人죄인이 머무르는 곳으로 說明설명하니, 近似근사하다.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 |
明而止亦慎象. 蓋止是慎象, 非竝指明也. |
밝게 하고 그침도 삼감의 象상이다. 그침이 삼감의 象상이지만 밝음을 아울러 가리킨 것은 아니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侯果曰, 火在山上, 其勢非長久, 旅之象也. |
侯果후과가 말하였다. “불이 山산 위에 있음은 그 形勢형세가 길고 오래지 않으니, 나그네의 象상이다.” |
按, 上明故能用刑獄, 如賁則明在下, 故無敢折獄. |
내가 살펴보았다. 위가 밝으므로 刑罰형벌과 獄事옥사를 쓸 수 있고, 賁卦비괘(䷕)와 같은 境遇경우는 밝음이 아래에 있으므로 “敢감히 獄事옥사를 決斷결단하지 않는다.”[주 26] |
26) 『周易주역‧賁卦비괘(䷕)』:象曰, 山下有火賁, 君子以明庶政, 无敢折獄. |
- 出處: daum, Naver, Google, 周易大全(주역대전), 동양고전종합DB |
- 周易傳義(下)주역전의(하)卷十九56. 旅 http://db.cyberseodang.or.kr/front/bookList/viewCompare.do?bnCode=jti_1a0202&titleId=C67&compare=false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주역대전 > 하경 > 56.려괘(旅卦䷷) http://waks.aks.ac.kr/rsh/dir/rdirItem.aspx?rptID=AKS-2012-EAZ-2101_BOOK&rshID=AKS-2012-EAZ-2101&dirRsh=주역대전%24하경%2456.려괘(旅卦䷷)%3a편명%24旅卦%3a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 고급한문 강좌 > 주역특강 https://hm.cyberseodang.or.kr/lecture/lecture.asp?lid=256&lect_type=C&viewTyp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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