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황유 처럼 제조된 친환경제들은 인터넷 판매가 되지만 효과도 약하고 가격은 농약 만큼 비쌉니다.
아래 사진은 농약으로서의 진딧물 약 종류 중 일부고 당연히 인터넷 판매 금지품목입니다.
제가 산 빅카드 가격은 19,000원 정도
초록색 뚜껑은 살충제 농약이고
핑크색 뚜껑은 살균제 농약입니다.
진딧물 말고도 다양한 살충제 역할을 합니다.
빅카드가 진딧물 약이라면
일반 살충제도 하나 있어야 합니다.
배추애벌레나 나방류, 고추의 총채벌레등
이번엔 가루약인 델리게이트를 26,000원 주고 샀습니다.
오늘 약 두 개에 45,000원을 썼습니다.
약의 이름은 크게 중요하지 않고
농약상과 의논하시면 됩니다
20리터당 10밀리 넣어 희석하는 건데
제 대형 물조리가 7리터 짜리여서
두 약을 3밀리와 3그램씩 섞어서 넣고
한꺼번에 뿌려주면 됩니다.
농자재상 주인과 토론을 많이 했습니다.
그 외에 필요한 탄저병, 흰가루병 등 많은 질병용 살균제도 권하셨지만
솔직히 살균제는 비싸기만 하고 뿌려서 효과본 적이 거의 없어 전문농가가 아니면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했더니 그게 맞다고 합니다.
특히 탄저병이나 마름병 등은 주말농장에선 그냥 불치병이라 생각하면 맘 편합니다.
살균제 사느니 그 돈으로 고추 한 박스를 사먹는 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