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두선배의 모이자는 말 이후로 막상 모임은 없는걸 보면 홍사가 무디긴 무딘것 같아요.
정말 언제부터인지 홍사가 정말 반응이 느려. 좀 아쉬운걸요.
다들 모여서 나눈 이야기를 후기로 올려도 게시판이 좀 떠들썩할텐데....그것도 틀린것 같네요.
전부다 '잠수 탄거야. 그런거야~~' 특히 병두선배, 현주언니, 근배 선배 등등....
경아도 서울서 힘겹게 지내나본데. 서울살이가 좀 벅차면 쉬러 고향도 가고 그래라.
그리고 지영이는 어디서 무얼하며 사는지 소식이 깜깜이니 간단히 프로필 좀 읊어주구.
저는 여전히 천안서 남편이랑 잘 살고 있어요.
학교에서 운동회 끝내고 학예발표회한다고 좀 떠들썩하지만 4학년 서른여덟명이랑 아웅다웅 싸우면서 잘 지내요. 완전히 나의 두통의 원인. 징하게 말안들어서 항상 소리지르고 집에 오면 내일은 잘해주리라 다짐하며 하루하루 지낸답니다.
혼자 사는것과 두사람이 함께 사는것은 또 다르니까 솔로이신 분들은 어여 짝을 만나 암수서로 정답게 지내봐요.
병두 선배 그런 의미에서 은둔의 생활 좀 접으시고, 어여 좋은 여자 만나세요.
저희 후배들이 항상 응원하고 있으니까요.
날씨가 부쩍 추워져서 감기 들기 딱 좋은 계절이네요.
모두 멋부린다고 옷 얇게 입지말고 든든하게 입고 다닙시다.
민엽 선배도 하는 일 잘 되시구. 4기 동기들도 항상 생각한다는거 잊지 마시고,
제발들 글들 좀 남겨요. 가끔 와도 똑같아. new가 가득한 홍사의 시끌벅적한 게시판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수고들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