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단자(四柱單子)작성과 포장
사주(四柱)란 태어난 생년 생월 생일
생시의 네가지를 함께 말하는 것입니다.
이때의 사주는 반드시 양력이 아닌 음력이 되며,
생년은 숫자로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태어난 해의 간지(干支),
즉 갑자년 을축년 등으로 표시합니다.
또한 생시(生時) 역시 숫자로 나타내지 않으며,
1일 24시간을 간지에 의해 나눈 표시로 나타냅니다.
※ 1일 24시의 간지표시
자시(子時) : 밤11시 ~ 1시 (자정子正 - 밤12시)
축시(丑時) : 1시 ~ 3시
인시(寅時) : 3시 ~ 5시
묘시(卯時) : 5시 ~ 7시
진시(辰時) : 7시 ~ 9시
사시(巳時) : 9시 ~11시
오시(午時) : 낮11시 ~ 1시 (정오正午 - 낮12시)
미시(未時) : 1시 ~ 3시
신시(申時) : 3시 ~ 5시
유시(酉時) : 5시 ~ 7시
술시(戌時) : 7시 ~ 9시
해시(亥時) : 밤 9시 ~11시
<사주단자 쓰는 예>
주의 :
① 사성내지의 크기는 가로 1자3치 (약 40cm),
세로 9치 (약28cm) 크기의 한지를 세번 접습니다.
② 세번 접은 다섯칸 중 가운데 칸에 사주를 쓰며,
두번째 칸에는 신랑측 본관과 혼주의 수결(싸인),
네번째 칸에는 보내는 날짜를 씁니다.
- 수결(싸인)대신에 낙관인을 써는것도 정성과 품위가 있을 듯합니다.
<사성봉투 쓰는 예>
주의 :
① 사성봉투는 사주단자와 같은 재질의 종이를
사주단자 접은 폭에 맞추어 접어서 씁니다.
② 봉투 전면 오른쪽 위편에 사성(四星)이라고 쓰고
하단에 근봉(謹封)이라고 씁니다.
③ 봉투 뚜껑은 풀로 봉하지 않습니다.
그냥 뚜껑을 접어 덮어놓기만 하며 절대 봉하지 않습니다.
④ 오른편 근봉띠는 포장시에 사용합니다.
같은 재질의 종이를 두번접어 띠로 만들어 씁니다.
※ 사주단자의 포장방법
사주단자를 보내는 납채는 신랑신부의 양가에서
최초로 혼인절차와 의식이 시작되는 시점이므로
이때부터는 예절과 격식에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주단자는 포장방법이 따로 있으며,
근래에는 납채절차를 따르지 않고,
함을 보낼 때(즉 납폐를 행할 때) 함께 보내는 것이
일반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납채절차를 생략하고 사주단자를
납폐물과 함께 함에 넣어보내는 것이
전통적 격식에 위배된다고 생각되지는 않으나,
이 경우에도 납채의 절차에서처럼
쓰는 법과 포장하는 법 만큼은 격식에 따라야 할 것입니다.
1. 사주단자의 접기
세번 접어 다섯칸을 만든 사주단자는
반드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접습니다.
즉, 첫머리가 위로 오게 합니다.
2. 사주단자의 봉투넣기
사주단자를 봉투에 넣되, 풀로 봉하지 않습니다.
3. 싸리가지 끼우기
1) 싸리가지를 봉투의 길이보다
위 아래 각각 1cm 정도 더 길게 잘라서 적당히 다듬습니다.
2) 다듬은 싸리가지의 윗부분 1cm 정도만을 남기고
가운데를 쪼개어 갈라냅니다.
3) 갈라낸 싸리가지 사이에 봉투에 넣은 사주단자를 끼우고
청실홍실의 타래실을 꼬아서 끝에 걸고 매듭지지 않게 묶어둡니다.
4) 청실홍실을 윗부분 싸리가지로 올려지
역시 매듭지지 않게 묶어둡니다.
4. 사주보자기
1) 싸리가지에 끼워 청실홍실로 감싸묶은
사주단자글 사주보자기에 넣습니다.
2) 사주보자기를 잘 감싼 후 근봉(謹封)이라고 쓰여진
한지띠로 둘러싸서 봉인합니다.
1. 사주단자의 접기
세번 접어 다섯칸을 만든 사주단자는 반드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접습니다.
즉, 첫머리가 위로 오게 합니다.
2. 사주단자의 봉투넣기
사주단자를 봉투에 넣되, 풀로 봉하지 않습니다.
3. 싸리가지 끼우기
1) 싸리가지를 봉투의 길이보다 위 아래 각각
1cm 정도 더 길게 잘라서 적당히 다듬습니다.
2) 다듬은 싸리가지의 윗부분 1cm 정도만을 남기고
가운데를 쪼개어 갈라냅니다.
3) 갈라낸 싸리가지 사이에 봉투에 넣은 사주단자를 끼우고
청실홍실의 타래실을 꼬아서 끝에 걸고 매듭지지 않게 묶어둡니다.
4) 청실홍실을 윗부분 싸리가지로 올려지 역시 매듭지지 않게 묶어둡니다.
4. 사주보자기
1) 싸리가지에 끼워 청실홍실로 감싸묶은
사주단자글 사주보자기에 넣습니다.
2) 사주보자기를 잘 감싼 후 근봉(謹封)이라고 쓰여진
한지띠로 둘러싸서 봉인합니다.
* 사주보자기
사주보자기는 겉은 붉은색 또는 다홍색 비단,
안은 남색의 비단으로 된 겹보자기로 크기는 가로세로 각각 59cm 정도입니다.
보자기의 네 귀퉁이에 금전지를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