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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9 (수) 2월 마지막 날에...... 다시 찾은 치악의 비로봉
치악산 비로봉
오늘은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2월 29일...... 임진년이 벌써 두 달이나 지나니 세월의 흐름이 정말 빠르다.
잠시 휴가를 내어 모처럼 주중 산행에 나서지만 치솟기만 하는 기름값에 산불경방기간이 겹쳐 오늘도 가까운 치악으로.....
08:00 아내의 차로 자주 찾는 황골에서 산행을 시작 비로봉에 오른 후 사다리병창 코스로 하산하여 구룡사 주차장에서 시내버스로 귀가하다.
반짝 추위가 물러난 후 포근하고 구름 한 점 없는 날씨에 주중이라 호젓함도 맛보며 늘 편안하게 다가오는 치악의 품에서 다섯 시간을 즐기다.
08:08 황골의 치악산 입석사 안내 빗돌
내일이면 3월인데....... 꽝꽝 얼어붙은 황골 계곡 풍경
들머리의 치악산국립공원 안내판
08:10 황골탐방지원센터...... 주중이라 한산하다
입석대 가는 길........ 치악산 산악구조대
한겨울 분위기 속 쌍둥이 소나무
입석대가 보인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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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탐방로 등급 안내...... 오늘 코스는 Advanced(어려움)
08:39 입석사 도착
입석사에서 본 입석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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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의 명성답게 능선 안부까지 가파른 너덜길이 이어진다
잠시 숨을 고르며 느릅나무 가지 사이로 원주 조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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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안부가 보인다
09:11 능선 안부 도착...... 이제 반쯤 온 셈이다
잠시 눈밭에서...........
향로봉에서 이어진 능선이 보인다
이정표 뒤로 보이는 삼봉...... 출입제한구역
빠각빠각..... 아이젠 소리가 호젓한 등로를 깨운다
09:39 해발 1,130m의 주능선 삼거리 도착
파란 하늘에 비로봉이 우뚝하다
주능선 삼거리에서 비로봉을 배경으로 셀카
오늘이 마지막 눈길 산행일 듯........
눈밭에서 한 컷 더
삼봉이 가까이 다가온다
쥐너미고개 위의 전망대에서 본 원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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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나무 고목
10:02 헬기장에서 본 비로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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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본 오름길
계곡 갈림길
스키 슬로프 모글처럼 변한 오름길 마지막 계단
몇 발짝만 더 오르면 정상이다
2시간 15분만에 치악의 정상에 서다........ 가운데의 산신탑
남쪽의 용왕탑
용왕탑에서 본 장쾌한 풍광
멀리 용문산도 희미하게 보이고
남서쪽의 백운산도 시원하다
횡성군 강림면 부곡리
월악산쪽 산그리메
당겨본 봉화산에서부터 배부른산까지
치악 남릉을 배경으로.......
비로봉 정상석........ 해발 1,288m
용왕탑과(왼쪽) 산신탑
태기산쪽 조망
백덕산쪽
횡성군 부곡리
남대봉 - 시명봉
시원한 조망을 즐기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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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의 비로봉 정상에서
투구봉 - 삼봉 너머로 북원주
북쪽의 칠성탑
하산길의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학곡리
당겨본 학곡저수지
전망대에서 본 매화산
가운데가 하산할 사다리병창 능선이다
하산길 풍경
오늘 처음 만나는 산님들이 보인다
낙락장송 너머로 보이는 천지봉
사다리병창으로 하산 중.........
올려다 본 사다리병창
사다리병창길
기생식물........ 참나무 겨우살이
길고 험한 사다리병창길 마지막 계단
세렴교
얼어붙은 세렴폭포
세렴폭포 아래에서
12:00 세렴폭포 아래 눈밭에서......
세렴폭포의 아이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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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렴폭포를 한 컷 더
대곡야영장
12:41 구룡폭포를 지나며
천년 고찰 치악산 구룡사
구룡사 원통문
구룡교의 흑룡.........
구룡사 매표소 주변의 소나무 연리목
12:55 구룡사 주차장 도착....... 산행 종료
13:00 출발하는 원주행 시내버스가 대기중이다
*****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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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치악산의 높이가 높은만큼 아직도 설원 이네요 폭포에 어여쁜 아이들 보기 좋구요 선생님 씩씩한 모습도 보기 좋슴니다 아자아자
치악산 정상의 눈은 4월이나 되어야 녹을 듯......
아직 한겨울이지요.
즐감하여주신 망내님 고맙습니다.
즐건 삼일절 휴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