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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양신근 아노드 은행장 |
신한은행의 자금,국제부문을 담당했던 양신근 부행장이 11월 4일 몽골 3위의 ANOD BANK 은행장(GENERAL DIRECTOR)으로 취임했다.
아노드은행은 1999년에 순수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상업은행으로, 520명의 직원이 몽골 전국의 29개 점포에서 근무하고 있다.
동행은 몽골의 경제발전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50%이상 무서운운 속도로 성장하고있고, 몽골에서 최초로 신용카드를 도입하는등 새로운 서비스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동행은 금년 6월 울란바토르증권시장에 주식을 성공적으로 상장함으로써 BIS RATIO가 18%를 넘는,가장 안전성이 뛰어난 은행이기도 하다.한국에는 현재 약 3만2천명의 몽골인들이 수도권,울산,목포등지에서 취업을 하고 있으며 이들의 본국 송금편의를 위해 동행은 신한,외환,하나은행과 전략적업무약정을 체결하는등 한국과의 거래증진에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새로 부상하고있는 이머징국가가운데 가장 개방적인 외환제도를 택하고있는 몽골 정책에 따라 해외투자와 송금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양신근 행장은"창의적이고 도전적이며 고객제일주의의 신한 기업문화와 몽골기병과 같은 스피드 경영을 적절하게 접목시켜 , 임기내 몽골의 최우량은행으로 도약하도록 기반을 다지는것이 제가 해야할 임무"라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세계10위의 자원부국이기도 한 몽골에 투자를 원하는 외국기업들이 크게늘어나는 시기에 한국인이 몽골의 상위 시중은행 은행장으로 취임함으로써 ,한국의 경제발전 모델및 경영 노하우를 배우기를 원하는 몽골과 자원개발과 새로운 투자처를 원하는 한국기업,금융기관간 거래에 신선한 활력소가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몽골교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