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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 해남 달마산(達摩山 ; 489m)◑ '남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해발 489m의 달마산(達摩山)은 남도의 금강산 답게 공룡의 등줄기처럼 울퉁불퉁한 암봉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능선은 단조로운 산타기와는 달리 계속해 정상으로만 이어지는 등반으로 멀리 해안경관을 보는 즐거움이 함께 해 지루함을 느낄 수 없다. 산 정상은 기암괴석이 들쑥날쑥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놓은 듯 수려하기 그지없다. 서쪽 골짜기에는 미황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미황사 대웅전 뒤쪽으로 달마산의 절경을 한눈에 볼수 있다. 달마산은 옛날의 송양현에 속해 있었는데 지금은 해남군 현산, 북평, 송지 등 3개면에 접하고 해남읍으로 부터 약 28km 떨어져 있다. 이처럼 삼면에 위치하면서 두륜산과 대둔산의 맥을 이어 현산이 머리라면 북평은 등에 또 송지는 가슴에 해당한 형상이다. 또 사구, 통호, 송호 등의 산맥을 지맥으로 이루면서 한반도 최남단 땅끝 사자봉에 멈춘 듯 하지만 바다로 맥을 끌고 나가 멀리 제주 한라산을 이루고 있는 독특한 명산이다. 이렇듯 수려한 산세가 유서깊은 천년 고찰 미황사를 있게 한 것이다. 또 옛날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완도의 숙승봉과 북일 좌일산에서 서로 주고 받던 곳으로 잔허가 남아 극심한 가뭄이 오래 계속되면 489m의 이 높은 봉에 기우제를 지내 비를 내리게 했다 한다. 고려시대 고승인 무애는 또 달마산의 형상을 살펴 이렇게 표현했다. 북으로 두륜산 접해있고 삼면은 모두 바다와 닿아있는 산, 송호리에는 소나무와 참나무가 무성하여 모두 백여척이나 되는 것들이 치마를 두른 듯 서있다. 그 위에 마주한 기암괴석들이 우뚝 솟은 깃발과도 같다. 혹 사자가 찡그리고 하품하는 것 같고 또는 용과 범이 발톱과 이빨을 벌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하며 멀리서 바라보면 하얗게 쌓인 눈이 공중에 한발짝 다가서 서있는 듯하다. 산꼭대기 고개 동쪽에 있는 천길이나 되는 벽 아래 미타혈이라는 구멍이 있는데 대패로 민 듯, 칼로 깎은 듯하다. 그리고 앞에는 층대가 있어 창망한 바다와 산들이 서로 가까이 있는 듯하다. 향토사학자의 세세한 설명이 따로 없더라도 달마산을 맞대하는 사람이라면 그 묘한 매력에 빠져들 듯 오르게 될 것이다. 바로 이것이 달마산이 갖는 영험이다. ■도솔암 도솔암은 달마산의 가장 정상부에 있어 구름이라도 끼인 날이면 마치 구름속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이 새로운 선경의 세계에 와 있는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석축을 쌓아 올려 평평하게 만든 곳에 자리잡은 도솔암은 마치 견고한 요새와도 같다. 이곳 도솔암에서 50m쯤 아래에 일년내내 마르지 않은 샘인 용담이 있다. 바위산의 산 정상부에 생이 있다는 자체부터 신비함을 느끼게 하는데 미황사를 창건한 의조화상이 도를 닦으며 낙조를 즐겼다는 곳이다. ■미황사 (美黃寺) 남해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489m) 서쪽에, 우리나라 육지의 사찰 가운데 가장 남쪽에 자리한 미황사는 신라 경덕왕 8년(749년)에 세워졌다. 불교가 한창 흥할 때는 불교의 요람이 되어 스님도 많았고 주위에 12암자를 거느리고 있었다. 미황사는 조선시대 중.후기에 걸쳐 이 같은 융성을 거듭하다 100년전 주지 혼허(渾墟) 스님이 중창을위해 모금차 군고단(軍鼓團)을 이끌고 완도와 청산도를 가다 배가 조난을 당한 뒤에 점차 퇴락하게 되었다고 한다. 퇴락한지 100년이 흐른 후, 현재 미황사에 주석하고 있는 지운스님과 현공스님, 금강스님이 미황사를 찾아 흔적만 남아 있던 명부전, 삼성각, 만하당, 달마전, 부도암 등을 복원하고 퇴락한 세심당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달마고도(達摩古道 ; 17.74km) (2017년11월18일 개통) 해남의 달마고도(達摩古道)는 인도불교가 들어온 “전례의 길”이자 고려 때 달마산에 있던 암자 12개를 연결하는 “수행의 길” 땅끝마을 사람들이 산길을 걸어 장에 갔던 “삶의 길” 이다. 천년의 세월을 품은 태고의 옛 숲길과 연결한 달마고도는 낮달을 찿아 떠나는 “구도(求道)의 길” 이며과 “치유의 길”이고 남해바다를 조망하며 걷는 “명품 둘레길”이다 ◆산행내내 능선에서(진짜로) 볼 수 있는 남해안 절경입니다 ◐B팀 달마고도 트래킹◑ (천년의 숲길 ; 미황사~부도전~도솔암삼거리(도솔암)~마봉리주차장) ◆한반도 육지 최남단 해남 땅끝전망대 관람 백두대간의 시작이자 끝이며 한반도의 기가 가장 많이 뭉친 곳, 땅끝관광지는 그 이름만으로도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땅끝’이라는 이름 때문에 희망의 시작점이자 국토순례의 시발지로도 불리는 땅끝관광지는 199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후 북위 34도17분21초 지점에 높이 10m의 땅끝탑을 세우고 땅끝 사자봉 정상에 땅끝전망대를 건립하였다. 또한, 땅끝전망대에 올라가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2005년부터모노레일을 운행하고 있다. 땅끝관광지가 다른 관광지와 가장 차별화 되는 것은 국토순례의 시발점 이라는 점과 전국 최고의 해넘이 해맞이 명소라는 점이다. ◆목포 갓바위 |
◐2일차 ; 해제반도 끝 신안 증도(甑島)◑ 증도는 물이 귀하여 물이 ‘밑 빠진 시루’처럼 스르르 새어 나가 버린다는 의미의 시루섬이었다. 한자로는 시루 증(甑) 자를 써서 증도(甑島)라 하였다. 원래는 앞시루섬과 뒷시루섬 그리고 우전도라는 3개의 섬이었으나 앞시루섬과 우전도가 간척으로 합해져서 전증도가 되고 뒷시루섬이 후증도가 되어 2개의 섬이 되었다. 그러다가 이 두 섬 사이를 간척하여 하나의 섬으로 합쳐지면서 오늘날 ‘더한 섬, 늘어난 섬’이라는 뜻의 증도(曾島)가 된 것이다. 신안 증도는 느리게 둘러보는 섬이다. 슬로시티라는 슬로건과 어울리게 섬 안의 모든 것이 더디게 흘러간다. 해무가 걷힐 무렵 태평염전 길은 몽환적인 분위기에 휩싸인다. 소금 창고들이 가지런히 늘어선 이곳 갯벌 염전은 국내 최대 규모다. 증도가 세계슬로시티로 지정되는 데도 갯벌 염전이 중요한 원인이 됐다. 증도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도 승인된 곳이다. 갯벌도립공원은 우전해변에서 화도까지 광활하게 연결된다. 물이 빠지면 짱뚱어, 농게, 칠게 등의 향연이 펼쳐진다. 짱뚱어다리 건너 만나는 우전해변을 운치 있게 거니는 방법은 소나무 10만여 그루가 늘어선 '한반도 해송숲'을 택하는 것이다. 솔숲을 거닐며 일몰의 증도해변과 만나는 시간은 느리게 걷기에 방점을 찍는다. 염생식물원, 화도노두길 등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주요 관광지 ■우전해수욕장 백사장의 규모는 길이4km, 폭 100m, 모래의 질이 양호하며 백사장이 넓고 물이 맑다. 또한 주변 한반도 형상의 솔숲이 울창하여 산책에 좋으며 앞바다의 경광이 매우 아름답다. ■신안해저유물발굴지 방축리 도덕도 앞바다에서 14세기의 중국 원나라 시대 도자기 2만여 점과 동전 28톤, 그리고 침몰한 선체 등 모두 2만 3,000여 점의 유물이 발굴되었다. ■짱뚱어다리 우전해수욕장 좌측 편 갯벌위에 475m의 목교로 썰물 때 다리를 건너면 짱뚱어, 칠게, 조개 등 갯벌의 자연생태를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화도 해당화가 많이 핀다고 화도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본섬과 화도는 1.2km정도 떨어져 있는데 현재는 노두로 연결되어 갯벌과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최근 “고맙습니다”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졌다. ■갯벌생태전시관 갯벌이 주는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배움의 장을 만들고 있으며, 대규모 회의실을 갖추어 각종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태평염전 국내 단일염전으로 최대규모(4.6k㎡)로 한해 1만 6천톤의 천일 소금을 생산해 내는 곳이다. 예전의 석조 소금창고를 리모델링하여 전시관으로 활용 태평염전과 더불어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또한, 천일염 생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우전해변 ◆엘도라도리조트 ◐MBC드라마 “고맙습니다” 촬영지 화도◑ ◐화도 가는길(노도길)은 만조시 침수된다◑ (4월18일 만조/03 ; 55 16 ; 05 간조/09 ; 05 21 ; 16) ◐귀가길에 잠시 들려옵니다◑ (전북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 학원농장)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발을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며 고운노래 귓전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저녁노을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며 고운노래 귓전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저녁노을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박화목작사, 윤용하곡, (보리밭)--- |
첫댓글 일박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순자 황옥순 배옥분 ㅣ박 신청신청합니다 우순자님께서 회비를 저한테 현금으로 지금 완납하셨습니다 우순자님회비를 배옥분이꺼 입금시킬때 함께 넣을깨요~~~
감사합니다
조제영 1박 신청 합니다
고맙습니다
김동혁 콜
감사합니다
한미호 일박 신청합니당
감사합니다
홍 명숙일박신청할께요
감사합니다
최계남 1박 신청 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순자 배옥분 ㅣ박 여행비 총무님께 입금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순복 신청합니다
접수하였습니다
ㅣ박 산행을신청합니다
김병남
감사합니다
저도가면.안댈까요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한희자1박신청합니다
건강하시죠? 감사드리고 접수합니다
심경자 1박 신청합니다 (심경숙)
감사합니다
입금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일박 입금했슴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울 한마음 산우님들 가네에 평화와 번영을 기원합니다 다름이아니고 연린산악회 전 회장님이셨던분 최웅길님께서 우리1박갈때 박하스를 스폰하시겠답니다 환영합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배옥분 올림ㆍ
권준한님이 일박 가신다고 연락 왔습니다.
예비 1번 부탁 드립니다
알겠습니다
예비2번 부탁드립니다
010- 9565-3002
권선미 입니다
네~접수합니다
@好 友 미리 휴가를 써야하는 상황인데 17일에 추가 근무가 잡혀서 예비 취소 할께요
담 산행때 뵙겠읍니다~~^^
@공코치 함께 모시지 못해 죄송합니다.기회되시면 얼굴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마음1박갈때 윤지현님께서 소주 2박스 스폰하신답니다 고맙습니다 ~~~
고문님``안녕하세요..예비3번신청합니다..
알겠습니다. 결원이 생기면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1박 산행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현재 55분께서 직,간접적으로 신청하셨는데 더 이상은 신청 자체가 무의미하여 이 시간 이후로 산행신청을 종결합니다
신청하신 모든 분들을 모시지 못한 점 회장님을 대신하여 사과의 말씀 올림니다
입금.햇읍니다
감사합니다
@好 友 심경숙씨 몬감답니다 ^~
@청춘 알겠습니다
가고는 싶은데 ㅋ ㅋ 무사히 1박 안전하게 산행 잘다녀오시길 소망합니다 저는 불참 산악회 들어오기전 부산서 매달 정기모임 선약 잇어서 부득이 죄송 꾸벅
먼길 즐거운 등산 무사히 다녀오시길 기원드립니다 참석못해 죄송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