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추리소설은 좋아한다.
명탐정 코난을 읽다가 셜록 홈즈를 접하게 되었고
추리소설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지금은 초등학생 6학년 밖에 안되지만 이정도면 많이 읽었다고할까?
나는 대채적으로 수수께끼의 추리소설을 좋아한다.
예를들어 공포의 계곡과 오리엔트 특급살인을 보자.
셜록 홈즈와 에르퀼 포와르는 그 때 어떠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그러니까 조그마한 단서 하나만으로도 뭔가를 알아 낼수 있는 거 말이다.
공포의 계곡에서 하나 뿐인 아령으로도 알수있는 홈즈, 단지 풀밭에
납작한 자국이 있는 거로 만 알수있었던 브라운 신부(최악의 범죄에서)
등등 말이다.
그리고 해리 캐멀먼의 '9마일은 너무 멀다'도 재미있는 편이다.
다른 사람은 그렇지 않은 거 같으나 나는 그 '9마일을 걷는 건 쉽지 않다
빗속이라면 더욱 힘들다'라는 이 한문장으로 알수있는 주인공의
추리력이 맘에 든다.
그리고 또 하나의 예를 들자면 나는 밀실살인사건이 깃든 추리소설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은 내가 존 딕슨 카의 추리소설을 전부 읽었다고 생각할 것이지만 사실은 한 권도 못 읽어 봤다.(며칠전에 책사서 읽을 것임)
단지 명탐정 코난으로 밀실살인사건의 흥미를 알수 있었다.
추리만화에는 장점이 있다.
그 때의 상황을 소설보단 훨씬더 자세히 알수있는 점이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소년탐정 김전일도 읽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나는 추리만화는 명탐정 코난 밖에 못 봤다.
코난이 아직 완결이 안 나서 끝까진 모르지만 말이다.
아 내가 추리만화로만 들어갔군.
난 수수께끼 추리소설과 또하나의 추리소설을 좋아한다.
모험적인 면이 들어간 추리소설말이다.
웃음이 들어가고 뭐랄까 심지어는 욕하는 거 까지 나타내면 오히려
그 인물의 심정이나 상태를 알수 있기 때문에 모험적인 추리소설은
이런 맛이다. 대표적인 모험적인 추리소설은 내가 보기엔 아르센 뤼팽전집인 거 같다.
더군다나 주인공이 도둑이기에 이런 맛이 살아나는 거 같다.
모리스 르블랑(아르센 뤼팽을 만든 작가)의 특징은 인물 간의 대화를
잘 표현 한거 같다.(옮긴이가 대화를 실감나게 한건가?)
앞에서도 말한 거와 같이 욕이 많이 들어갔다.(그렇다고 나쁘지는 않습니다.)813은 수수께끼의 추리소설과 모험적인 추리소설이 둘다 표현 된거 같다. 서서히 살인자의 베일이 벗겨지듯 말이다.(다른 추리소설도 같지만) 사실 813은 범인이 밝혀지기 까지 범인을 알아낼순 없다(찍을때만 빼고) 게다가 수정마개는 너무 복잡하게 얽혀있어 다 읽어도 이해하기가 힘들다.
그리고 이젠 브라운 신부로 넘어가자.
브라운 신부는 좀 많은 지식이 있어야 읽을 수 있는 추리소설이다.
특히 예술적인 면도 많이 들어갔다.
게다가 체스터튼(브라운 신부를 만든 작가)은 그 장면의 묘사를 잘
써나갔다. 브라운 신부를 읽으면 약간의 지식을 얻게 될 것이고
사람의 심리에 대해 많은 걸 알수 있을 것이다.
나는 추리소설에 빠지기 시작한 때가 5월쯤이었다.
단지 명탐저 코난이라는 만화 한 개가 나를 5개월동안 잠깐의 시간동안
많은 지식과 지혜를 얻게 되었다.
셜록 홈즈는 머랄까 추리소설을 한층 더알수 있게 한 계단 같다.
그러니까 내 얘기는 처음 추리소설 초보자는 셜록 홈즈를 봄으로써
추리소설을 많이 읽을 수있는 계기를 갖게 될 것이다.
지금 아는 추리소설가는 코난도일, 르블랑, 크리스티, 체스터튼, 딕슨 카, 밴다인, 엘러리퀸, 에드거 앨런 포, 헤닝만켈 등 별로 알 진 않지만
이 추리소설가 덕분에 내가 추리소설에 대해 많은걸 알수 있는 계기가
될수도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