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5시 비행기로 출발하여 21일 아침9시 비행기로 부산 도착
몸을 제대로 가누기 힘들 정도로 축 처지고 피곤해 집에 도착하자마자
꿈나라로 직행...저녁때쯤 겨우 일어나 뒷정리를 할 수 있었답니다.
4박 5일동안 무진장 걷고 또 걷고 좋은 곳 좋은 장소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예쁜 경치 구경하느라 피곤한 줄 모르고 몸을 혹사하며 다녔더니 마지막엔
발이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저희 가족 여행일정은
18일 첫째날
일출랜드-섭지코지-만장굴-김녕미로공원,조랑말.카트타기
19일 출째날
삼굼부리(이곳 식당 음식맛은 괜찮았어요)휴애리(자연생활공원)정방폭포,천지연폭포,주상절리(해안도로타기)
20일 셋째날
용두암-더마파크(징기스칸공연)-한림공원-전쟁.평화박물관-세계자동차박물관
지난 봄에 갔었던 곳과 이번에 간 곳중 제일 기억에 남고 추천하고 싶은 곳은 한림공원과 일출랜드 입니다.
**한림공원은 구석구석 다녀보면 3시간도 훌쩍 넘게 볼 것들이 많습니다.(강추)
그러나 민속촌내 자리한 식당은 음식맛이 꽝(뀡메밀칼국수 절대 드시지 마세요.)
*일출랜드는 지난 번 런닝맨 촬영지였나 보더라구요.(군데군데 촬영한 사진들이 박혀 있더군요)
아이들은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서 체험한 것들과 주상절리내 짜릿짜릿하게 보트를 탄 것과 카트타기가 가장 기억에
남고 재밌었다고 하네요^^
주상절리에서 보트를 타려면 하루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타면 좋습니다.(30%쿠폰을받아서)조랑말과 카트타기도 현금으로 결재
하면 30% 깍아줍니다.(미리 확인해보고 하세요)
개인적으로 저는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한 것이 제일 좋았습니다.
혹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맘들이라면 꼬~옥 한림공원과 네거리식당에서 갈치조림과 구이를 한번 드셔보세요.(강추)
이상 허접한 여행후기였습니다.
첫댓글 제주도 곳곳마다 좋은 것 같아요. 또 가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지금 다녀오시는 것이 좋을 듯 싶어요
억새풀이 멋지더이다.
좋으셨겠어요... 저도 여름에 제주에서 캠핑했는데.. 또 가고 싶네요
가을에 가는 제주도는 여름과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도로변에 활짝 핀 코스모스와 국화....억새풀이 넘 넘 넘 멋졌습니다.
가을,겨울에는 한 번도 못 가봐서... 말씀하시니.. 더욱 가고 싶네요..
완전 강행군 이었군요~~~ 대단하십니다~~
사진은 없으신가요???^^
디카로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디카실력이 좋지 않아 도도님의
그 기술을 전수받아야겠습니다요.(한수 가르쳐 주세요???)
이왕이면 사진도 있었음 좋았을텐데... 쪼매 아쉽네요...ㅎㅎ
제주는 사계절 모두 다른 모습을 보여줄텐데 아직 가을의 모습은 본적이 없어 아쉽네요..
기회됨 꼭 함 놀러가야겠어요...
변경하신 아이디...탁월한 선택을 하셨네요.
아이디가 매일 매일 행운을 가져다 줄 것 같습니다.(아이디 대박^^*)
잘 찍지 못한 디카사진이라도 괜찮다면 올려볼까요???
올려주세요..^^
사진으로라도 가을의 제주에 가고 싶네요..
사진으로 보니 더 좋턴데여~~~
위에서 잘 봤씀당.......^^
고마워요...발대식때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