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산(將臺山 204.6m)의 유래
장대산은 아주 오랜 옛날, 천지가 개벽되어 사방천지가 다 물에 잠겼다. 중국의 한나라도 이때 홍수를 만나 어쩔 줄을 몰랐다. 이 소식을 들은 단군왕검이 아들 부루를 보내어 오행치수법(五行治水法)을 가르쳐 주도록 하였고, 부루는 부왕의 명을 받고 중국 한족에게 치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삼한 땅도 홍수로 큰 난리가 나 낮은 곳은 다 물에 잠기고 윗부분만 남게 되었다. 집현면의 장대산도 아랫부분은 모두 물속에 잠기고 꼭대기만 남았다. 사방 물바다 속에서 윗부분의 모습이 제사 지낼 때 잔대만큼 남았다고 하여 '잔대산'이라 했다.
그 뒤 세월이 흐른 뒤에 왜적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하여 산꼭대기에서 군사들이 있으면서 적군을 감시하였다고 하여, 마치 군사 요충지의 지휘소와 같은 역할을 했다고 하여 '장대산'으로 이름이 붙여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일시 : 2020.11.26(목) 10:00-12:20
2.참석자 : 주익재, 정양호, 정윤영, 권종규, 오장환, 이신우(6명)
3.코스-장재동성당 → 체육시설 → 144봉 → 갈림길→ 장대산(204.6m) → 체육시설 → 갈림길 → 북지재 → 문수봉(167m) → (남인수 묘) → 연꽃단지 → 장재동성당-경호강어탕집(점심) (산행거리 5.8KM 산행시간 2시간20분)
감태나무
녹나뭇과에 속한 낙엽 관목. 겨울에도 마른잎이 떨어지지 않고 가지에 붙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두꺼우며, 4월에 황색 꽃이 핀다. 황해도, 강원도 이남에 분포한다.
잎을 따서 차를 만들 수도 있고 어린 잎을 나물로 무쳐 먹을 수도 있으며 줄기에 특이한 향기가 있고 벼락맞은 나무를 지팡이로 만들어 사용하면 장수한다는 말이 있어 옛 신선, 선비, 도인들이 사용했다고 한다.
감태나무 지팡이
정상 인증샷
문수봉 인증샷
남인수 묘
장재실 연꽃 단지
어탕 국수, 밥
산다화(작은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