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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5- 성탄절
본문; 눅2;14.
제목; 예수님의 탄생은 주후와 주전을 나누는 역사
예수님의 성탄을 감사하며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당시 말구유에 탄생하신 예수님의 모습은 오늘날에도 초라하게 성탄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예수님의 성탄은 기독교의 기초입니다.
성탄이 없으면 기독교는 없습니다.
기독교는 인류의 소망이요 등불입니다.
사람은 음식 없이는 약 40일을, 물 없이는 약 3일을, 공기 없이는 약 8분을, 그러나 희망이 없다면 단 일 초도 살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슈바이처 - 프랑스의 신학자
성공의 비결은 전 생애를 통하여 희망을 잃지 않는 데 있다.
시바톨 - 미국의 성직자
희망은 믿음의 어버이다.
존슨밀즈웰-영국의 사전 편집자
희망은 그 자체가 일종의 행복이며 이 세상이 베풀어 주는 주된 행복이다.
예수님의 성탄과 나와의 깊은 관계를 말씀 드리려 합니다.
1. 예수님의 탄생은 인류의 역사의 시작과 끝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죄로 타락하여 망가진 인류의 역사를 다시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예수님 탄생의 기점으로 주전과 주후가 결정되었습니다.
아노도미니. ANNO DOMINI 비포오 그리스도. BEFORE CHRIST
예수님이 탄생하는 순간 주전과 주후가 시작됩니다.
예수님 탄생부터 주전 1년이 시작됩니다.
예수님 탄생부터 주후 1년이 시작됩니다.
이것이 놀라운 역사 아닙니까?
세상 사람들이 이것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전에는 죄가 주장하는 세상이었습니다.
사망 권세가 왕 노릇 하였습니다.
구원의 길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았습니다.
양을 잡아 드리므로 일시적으로 속죄함을 얻었습니다.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필수적으로 해야 했습니다.
구원받는 길은 쉬운길이 아니었습니다.
구약시대에 꼭 해야 할 일이 속죄의 제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1) 흠이 없는 양이 필요했습니다.
욥은 자녀들의 숫자대로 드렸습니다.
양을 드리려면 경적인 힘이 필요했습니다.
2) 시간이 필요합니다.
성소가 있는 곳으로 가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성소가 가까운 사람. 성소가 먼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 제사를 드리려면 많은 시간을 준비해야 합니다.
3)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기다립니다.
우선 제비를 뽑고 기다립니다.
한없이 기다립니다.
인내가 여기 있나니?
4) 절차가 필요합니다.
제사장이 있어야 합니다.
모든 기구가 있어야 합니다.
5) 열납 되어야 합니다.
제사에는 반드시 열납 되는 제물이 있고 열납되지 않는 제물이 있습니다.
가인의 제물과 아벨의 제물이 대표적입니다.
갈멜산상의 제물이 대표적입니다.
엘리야의 제물은 받으시고 바알 과 아세라 의 제물은 받지 않았습니다.
솔로몬은 일천번제를 드리므로 하나님이 받으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탄생 이전에는 이러한 고통이 끊임없이 계속되었습니다.
사단이 왕 노릇 하면서 인간들을 다스리게 된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이신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구원받은 시간을 이전과 이후로 나누는 것과 같습니다.
고후 5;17. 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것이 되었도다.
여기도 이전과 이후로 나누는 시간을 볼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역사를 이전과 이후로 나누는 중요한 시점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개인에게도 인생의 이전과 이후로 반드시 있음을 알려줍니다.
2. 탄생하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향이 무엇입니까?
1) 우리의 죄를 대신 담당하셨습니다.
양을 제물로 드리거나 고통을 당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요 1;29. 예수님은 세상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가상칠언 일곱마디를 외치셨습니다.
그중에서 다 이루었다. 테텔레스타이.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자유를 주셨다는 선고입니다.
우리의 힘과 노력이 필요 없어졌습니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영생을 얻으리로다.
옷이 더러워지면 빨래하는 수고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구약시대 양을 잡는 수고는 죄를 면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그러한 수고가 필요 없어졌습니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죄 용서를 받고 자유 함을 얻고 영생을 얻습니다.
여기에서 감사의 조건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2) 예수님의 나의 왕이십니다.
시편에는 왕의 권위가 얼마나 존귀한가를 보여주십니다.
예수님은 어떠한 왕입니까?
사랑의 왕이십니다.
평화의 왕이십니다.
능력의 왕이십니다.
나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소중하고 귀한 왕이십니다.
찬송가 102장이 이러한 은혜 가운데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주 예수보다도 귀한 것은 없네.
예수님보다 그 무엇이 귀한 것이 있겠습니까?
내 생명보다 더 귀한 분은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3)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할 권리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내 이름으로 구하라. 그리하면 다 이루어주겠다.
4) 세상 끝날까지 함께하여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왕이 세상 끝까지 지켜 주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3. 예수님의 성탄절은 내 인생의 전후를 나눈 접경선임을 잊지말아야합니다.
1) 내가 예수님을 알지 못한 전의 삶을 살펴봅시다.
추하고 더러운 인생을 살았습니다.
버림받은 인간으로 살았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분별력 없이 살았습니다.
방황하면서 살았습니다.
조각목 같은 인생으로 살았습니다.
조각목은 가시나무인데 다듬기 전에는 아무런 쓸모가 없는 나무입니다.
그러면서도 죄인임을 알지 못했습니다.
2)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후의 삶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구원받은 그 순간이 내 인생에 주후가 시작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새 생활이 시작되는 최고의 시간이었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신비하고 영광스런 변화였습니다.
솟구치는 샘을 막을 수 없듯 평화와 기쁨은 샘물처럼 펑펑 솟아났습니다.
샘표간장; 맛을 보고 맛을 아는 샘표 간장.
이 평화의 맛을 누가 알 수 있을까?
이 사랑을! 이 기쁨을 알 수 있을까?
이 신비하고 아름다움을 우리에게 주시고 우리 인생을 새롭게 시작케 하시는 하나님의 정말 감사 드립니다.
결론
우리 인생의 소망은 어디에 있습니까?
데이빗 리빙스턴은 세기의 위대한 기독교인이요 선교사였습니다.
그가 아프리카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다가 하나님이 부르심을 받아 그의 시신이 영국으로 옮겨져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안장시키게 되었습니다.
그때 수많은 군중이 그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서 거리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어떤 노인이 외로이 혼자서 군중들 후미에 홀로 서서 가슴을 조이며 슬피 울고 있었습니다.
이 노인은 다름 아닌 리빙스턴의 친구 윌리암 이었습니다.
그는 리빙스턴이 아프리카에서 선교하러 가겠다고 나섰을 때 `미친 사람`이라고 말한 장본인입니다.
윌리암은 리빙스턴이 아프리카로 떠난 후 런던에서 큰 부자가 되었으며 오직 자기만을 위해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윌리암은 리빙스턴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리빙스턴은 아프리카에서 고생하고 살았지만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명성을 떨치며 이 세상을 사라지는구나!
그러나 나는 비록 부자라고 말할 수 있으나 소망 없는 세상을 위해서만 살았으니 얼마나 부끄러운가`라고 한탄한 것입니다.
비록 리빙스턴은 가난하고 고생하며 선교지에서 보잘것없는 인생처럼
살았지만 하나님과 세상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았습니다.
윌리암 은 부자요 세상에서 부러울 것 없이 살았는데 소망 없는 인생으로 살았습니다.
우리 인생은 어디에 소망을 두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 것인가?
예수님의 탄생은 나의 삶을 이전과 이후로 나누는 중요한 사건임을 기억하며 날마다 승리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