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는 잔칫날 –The Feast Day To Eat And Drink In Front of God-
They ate and drank with great joy in the presence of the LORD that day. <1Chronicles 29:22>
그날에, 그들은 주님 앞에서 먹고 마시며, 크게 기뻐하였다.<역대상 29장22절>
☆이스라엘인은 고대 다윗왕을 멸망의 구렁텅이에서 세상을 구원할 메시야의 상징적 인물로 여기고, 그에 관한 기록과 행적에서 영적 교훈은 물론 실질적·상징적 수많은 교훈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윗왕은 말년에 왕위를 이을 솔로몬과 모든 국가적 지도자와 백성을 불러 모으고, 자신이 죽은 후에 창조주 하나님을 섬길 장소를 세우도록 당부했고, 모든 이가 이에 따르겠다고 서약합니다.
이때 다윗이 창조주를 칭송하는 장면이 기록되었는데, 바로 그날이 큰 무리가 함께 음식을 먹으며, 포도주를 마시고 즐기는 큰 잔칫날이었습니다. 마치 오늘날 추석을 즐기려는 우리의 모습과도 비슷하고,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수확 계절의 절기와도 비슷합니다.
그러나 큰 차이 하나가 눈에 띕니다. 곧 창조주와의 서약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지난날을 인도해주셨음에 감사하고, 내일도 인도하실 것을 믿고, 따르겠다는 서약입니다. 곧 먹고 마시는 기쁜 날이지만, 창조주 앞에서(in the presence of the Lord) 가지는 즐거움이었습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은 잘 보내셨겠지요?
그러나 나는 혹시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순종의 마음이 빠진 명절은 아니었는지를 신중히 살피게 됩니다.
☞당신들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계시는 그 앞에서 먹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이 수고한 일에 복을 주신 것을 생각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워하십시오.<신명기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