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중동/국일성/청요리...^^;;

[비니아빠$$(보현)]

 맛집 평가       마창진 맛 바라기 (cafe.daum.net/mcjfood)

상         호	국일성
위         치	중동 황금식당 맞은편 목욕탕 옆 골목, 소답동 우체국 옆길 내려와 처음골목
전         화	여전히 모름
메         뉴	청요리
기         타	조금 힘들기는 한데 찾아보면 세울수는 있어요, 카드 가능 방도 있고
평         가	(평가시 설명 및 별점도 매겨봐요. ★★★★★ 만점 기준)
분위기
청결도
친절도
맛
가격 만족도
전체 평가 청요리 .. 이집의 음식은 중국요리라는말보다 청요리가 더 어울리네요 이전에 마창진에서 제일 맛있는 짜장면집이라고 BOB - 이전에 HBO에서 하던 밴드 오브 브라더스 생각이 나는군요.. 재밌었는데 일단 잡설 제거하고-에 다 말씀하시길래.. 허걱 내가 모르는 맛있는 집도 있다는 말인가.. 남들 다아는 집도 모르는  니 주제에 무슨 식객이리오....--;; 반성이 필요한거란 말이지요...  이리하여 무조건 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 잡히더군요 그러나 혼자 딸랑 가서 '아줌마 짜장면 하나요'.. 이런 구성으로는  맛집 탐방이라 할수가 없고 결국 문제는 사람이었습니다 요리 한 4개이상먹을려면 인원을 5-6명으로 구성해야 되는데 이넘의 인간들이 도대체 중동까지 갈려고 하질 않는겁니다  니가 쏘면 갈수도 있지라는 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넘도 있지를 않나 참다 참다 밤이면 눈 앞으로 날라다니는 탕수육 그릇 탓에 결국 50%를 제가 부담하기로 하고 모았습니다.. 아까운 내돈... 약속시간에 늦게 도착해 헐래 벌떡 뛰어가니 어찌 위치가 눈에 익는것이 그러고 보니 국일성이라는 이름도 많이 들어본 이름이더군요.. 같이 도착한 고등학교 후배넘 왈.. " 에게 이집이에요.." "어 너 아냐..??"  "형은 저랑 같은 고등학교 나오지 않았나요 창원고등학교 나오고 이집 모르면 검정고시 출신이죠... 형 알고보니 검정고시구나..." "허걱 이집이 그집이냐..." 허탈감에 그만 털썩 주저 앉아 버렸답니다... 이렇게 말이죠 그래요 이집은 내 고등학교때 창원고 애들한테는 25% DC를 날리던 그 집이었던 겁니다 이집 짜장면은 물리도록 먹었건만.. 겨우 이집 찾아 올라고 이 불경기에 식대의 50%를 부담한다는 미친 소리를 했던가.... 일단 먹고 나중에 못낸다고 배째..를 할지언정 왔으니 먹어야겠저.. 허탈감에 사진도 별로 없습니다... 질좋은 고추기름과 소스 .. 고추기름 좋은거 쓰는 집이 음식도 맛있지요... 양장피.. 빼갈 먹을때반드시 시켜먹는 안주 겨자소스가 약하니 내입맛에는 딱 이더군요.. 푸짐한 해물에 해삼도 많이 넣어주고.. 괜찮았습니다 팔보채.. 이건 어디메 팔보채냐.. 팔보채라 함은 8가지 진귀한 재료 를 가지고 한 요리라 알고 있거늘 근데 진귀한 재료는 눈에 씻고 봐도 어디에 있는지 .. 해삼과 죽순 , 오징어는 있으나 전복과 홍합이 없습니다 맛도 그다지 별로.. 이날 시킨 음식중 가장 worst 였습니다 대박 탕수육.. 튀김의 정도가 이리 절묘할수가 없습니다 바삭하면서도 딱딱하지 않고 소스가 묻음에도 눅눅해지지 않는.. 소스도 적당히 달고 신것이 정말 대박이더군요..  항상 중국집가면 시키는 깐쇼새우.. 음 케첩을 너무 많이 너어 신것이 제 입에는 별로더군요.. 먹을만은 한데 딴집에 비해 내세울만한것은 못되는 수준입니다.. 이후 탕수육 대박에 놀란 가슴 빼갈로 진정 시키면서 탕수육 하나더 와 자장면 짬뽕국물로 마무리 .. 이집 짜장면이 원레 이랬나 할 정도로 묽더군요.. 제 입맛에는 그다지 별로 오히려 짬뽕에서 감동의 도가니탕에 흠뻑 빠졌습니다 진하면서도 걸쭉한 국물맛이 이리 좋을수가.. 자장면 보다는 짬뽕에서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 10점 만점... 국일성은 시내의 자금성이나 희래등과 같이 비싼 가격에 정통 중국요리보다는 동네중국집보다 나은 수준의 중국음식점입니다만 음식맛은 위의 두집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탕수육..정말 대박이었씀.. 분위기 있는 식당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찾을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 저리 먹고도 전부 다해서 10만원이라니.. 하하 희래등에서 저정도 먹으면 대략 18만원.. 택시비 다 빠집니다 ... 그날 계산은 제가 50% 했냐구요.. 당근 아닙니다. 술취한척 대리운전 불러 빨랑 집으로 갔다지요.. 전화 바리바리 오지만 안받습니다.. 뭐 인생은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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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 Perry(선종)]

직접 찾아가시다니... 저번에 제가 코멘트를 했었는지 모르겠으나 저집이 원래 있던 목욕탕 위치에서 약간 이동해서 새 건물 올린 집입니다. 역시나 제 입맛에는 이 근방에서 젤 입에 맞는 탕수육을 내어오는 곳으로 꼽습니다. 가볍고 깔끔한 맛의 짬뽕도 수준급. 다만 저번에 말씀 드렸듯 약간 싱거운 짜장면과 가끔씩 질어서 끈적거리는 밥알의 볶음밥은 다소 기복이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틀리는 것이겠지만 적당히 나오는 불맛과 다른 이 지역 華商의 맛집과도 약간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아마도 대만출신이시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좋은 일도 많이 하신답니다. ^^

[비니아빠$$(보현)]

고등학교 떄 다닌기억으로도 위치가 거기는 아니더군요 하기사 소답동이 워낙 변해 예전기억으로는 찾기 힘들겠죠.. 탕수육은 정말 대박중 대박이였습니다 짬뽕 역시... 한동안 탕수육 생객나면 달려갈것 같네요.. 다시금 옛날 기억에 즐거웠던 저녁이었답니다..^^

[라희맘(박선우)]

자장면은 별로던데요! 그럼, 탕수육을 배달해 먹어봐야겠군요^^;

[비니아빠$$(보현)]

제 입에도 짜장면 보다는 짬뽕이 더 나았습니다 짜장은 춘장을 볶을때 나오는 고소함이 적더군요 깔끔한 맛은 있었습니다 탕수육은 정말 대박... 꼭 한번 드셔 보세요

[Oo파란바다oO(유일한)]

이집..참...단골이었는데...화교이신 사장님이 고급요리만 요리하시고 이젠 밑에사람들이 일반적인 요리를 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맛이 조금 변한 듯 합니다. 탕수육도 사장님이 직접해주실때가 정말 맛이었는데... 약 15년넘게 다닌 저로서는 약간 실망...

[창완_s]

ㅎㅎ 창원고 다니셨구나 저두 창원고 다닐때 자주먹었었죠~ 전 자장면 탕수육 짬뽕만 먹어봐서 어쨋든 동네중국집 보다야는 훨맛있다고 생각되더라구영

[먹는건 나의힘(감윤희)]

나도 여기 자주가는데... 탕수육이 정말 맛나져~ ^^ 짜장면도 맛있구요

[인제(용식)]

탕수육! 맛나죠~~ 또 먹으러 가야겠어요~~

[★조아트★(상현)]

제가 창고 다닐땐 없었습니다 ㅎㅎㅎ 이집 맛있더군요 강추 창원고 다니신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 참고로 전 4th

[마가진(박규성)]

사진이 너무먹음직스럽게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