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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같은 사랑
시/ 정서연
바람같은 사랑 하자 해놓고 이렇게 아프게 합니다
물결 흐르는 대로 바람부는대로 하염없이 가자 해놓고
이렇듯 가슴 저리게 흘러만 가게 합니다
이렇게 세월이 바람에 묻혀도 못잊어 그립기만 합니다
당신은 바람따라 세월따라 저만큼 멀리만 가는데 저는. 낙엽더미에 슬픔을 묻습니다
얼만큼 많은 세월들이 가야 바람같은 사랑을 할수있을까요
언제나 되야 빗소리에도 흔해빠진 노래소절에도
당신 품에서 꽃잠을 잘수있나요
제 그리움은 멀고 먼 해안을 따라 달리고 추억은 기억은 그리움에
구덩이로 새 나가는데 당신은 지울수 없는 옛 기억의 그리움이 구덩이
당신은 언제쯤 제게 편안히 올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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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님의 글을 접하니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라는
노랫말이 생각 나네요
하루 하루 바다만 바라보다
눈물 지으며 힘없이 돌아오네
남자는 다~그래 ~ 노랫말 처럼
어느날 갑자기
바람처럼 나타나서
내 맘속에
들어와 사랑집짖고 살다가
하얀 연기 처럼 사라져버린
나의 연인아!
그 아름다운 추억 한아름 남겨놓고
가버림 난 어쩌나요?
떠난님 못잊어 오늘도
난 낙엽 뒹구는 길목을
걸으며
가을 노래를 불러봅니다~
좋은 가을 날씨에
가슴시린 그리움의 시에
발자욱 남기고
가을속으로 떠나 보렵니다
서연님께 감사드립니다.~^^
언니..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 복잡하실 텐데
신경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징검다리 휴일 잘보내시고..
빠른 완쾌 바랍니다..!
행복하고 여유로운 그런날들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했기 때문에
겪어야하는
그리움
기다림
사랑은 아름답게 포장된
아픔이라 하잖아요
사랑 했기 때문에
감래해야 하는 고통들
사랑 했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