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019년9월19일오후5시10분 경에 40여분간지름 2~3cm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습니다.때아닌우박으로추석을 앞두고 영글어져가는경북북부지역인 안동,문경,예천,청송의과수원에 에
집중적인 피해를 입혔습니다.
경북도가1차피해조사한 결과 사과가 960㏊로가장 많습니다.수확을 앞둔 철에 우박으로 상처 난 사과만 7만t이 넘었습니다.
경북농협은 우박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약100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긴급 편성했고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피해
농가에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우박 맞은사과는 맛이나품질에 별문제가 없었고 우박 맞은쪽에만 살짝 흠집이있을 뿐이었습니다.농민들은 상품가치가
없으니팔수 없다는생각을 하곤폐기하려고 모았습니다.그런데사과를 보던 누군가가 “우박에 맞아 폭 파인 사과가 마치 웃는 것
같아요.”
정말 그랬습니다.살짝 들어간 부분이 보조개 같아서 사과가 웃는 듯 보였습니다.농민들은‘하늘이만든보조개사과’
라이름짓고판매가를정상 제품의 70% 수준으로 낮춰 새로운 판로를 모색했습니다.
처음에는농협마트에서팔았습니다.그러다품질은좋은데저렴하고농민들을도울 수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서울 강남의
백화점에서까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게 됐습니다.
숭오의가족여러분~!우린지금COVID로인해힘든 고난의 질곡을 지나고 있습니다.그러나고난가운데서놀라운 영성으로 반응하며
적용했던 바울사도의 고린도후서1장8절이하를 묵상해야 합니다.
당시 바울사도는,힘에겨운 고난가운데 살소망까지 끊어지고 사형선고를 맏은 것으로 았습니다.그러나 그런 바울일행에게
하나님은 깨달음의 은총을 베푸셨습니다. 바로 오직 죽은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남만 의지 하게 하심이라는 소망이었습니다.
그 소망이 우리를 다시 일으키십니다.
서성수목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