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6-6 새만금 동서도로 신시도 자전거하이킹
☛hiking시간 및 거리 : 9:00-20:00(11시간)
50.0km 왕복 100km
☛hiking코스 : 익산서부역송학사거리-목천포-만경강변-새챙이다리-만경정-화포-진봉-망해사-심포항-새만금동서도로자전거길-새만금누리생태공원-남북도로교차지점자전거길종점-자동차전용동서도로-신시도-귀로(성모암)
천상병 시인은 <귀천(歸天)>의 시에서 아름다운 이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노라고 말하리라 하였다.
나에게 10년이 보장된다면 3650일, 15년이보장된다면 5475일 이세상을 여행할수 있는데 사실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가.
유한한 인생살이 아름다운 이세상을 즐겁게 살려면 건강이 필수적이나 노년이 되면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이 찾아오는 것을 막을수 있는 방법이 뭐야.
자유인 조동화는 오늘 하루 새만금 신시도까지 자전거하이킹하며 달려 보자고 굳세게 마음먹고 집을 나서 장장 50k/h 왕복 100k/h를 하이킹하며, 땀 흘리며 자연의 천연보약 잘 먹은거지요.
목천포 만경강뚝방길에서 새챙이다리를 지나 만경정까지는 자전거도로가 아주 잘 나 있다.
만경정에서 심포항까지는 자전거도로가 없기에 일반도로로 이동하였으며, 심포항 가기전 망해사에 들러 서해안 새만금의 경치를 30분가량 구경하였다.
심포항에서 동서도로 자전거길은 중간지점에서 끊겨 새만금방조제로 더 이상 자전거로 이동할수 없기에 목적한 신시도까지 자전거라이딩을 포기하려다, 전주에서 선유도 자전거하이킹 온 세사람을 만났는데 자동차전용 동서도로를 타고라도 가야겠다는 의사를 피력함으로 나도 용기가 생겨 신시도까지 동서도로를 통해 신시도까지 하이킹 했으며, 신시도에서 한시간정도 머물며 신시도 배수갑문과 새만금 바다를 조망 구경하였다.
신시도 대각산 올라가는 도로 및 주차장은 사유재산이라는 푯말과 함께 주변을 두꺼운 철판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담을 쳐 놓아 일반상점과 건어물가게도 철수하였다.
자동차전용 새만금 동서도로로 자전거가 이동하는것은 않되는 줄 알면서 자동차전용도로 무법자가 되고 말았는데 가만히 보아하니 자전거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갓길을 통해 이동하는것을 많이 목격 했수다.
귀로길은 동서도로 갓길로 이동 하였으며 중간지점의 자전거길로 해서 심포항까지 왔으며, 만경 지나 성모암에 들러 30분 답사후 새챙이다리 만경강변 자전거길로 집에 도착했다.
익산에서 신시도까지 장도의 자전거하이킹을 하며 복잡한 속세의 삶을 잊고, 망중한 하루를 즐기다.
아일랜드의 극작가 버나드 쇼는 이런 명언을 했지요.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일에 열중하라. 이것이야말로 이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약보다도 강력한 효력을 지닌 영약인 것이다”
감사합니다.
행복합시다.
<새챙이다리 끝에서 전주에서 선유도 가는 자전거라이딩 일원3명을 만나 신시도 목표로 라이딩하는 나와 방향이 같아 반가웠다.
일제가 건설한 일제하 슬픈 역사의 현장 새챙이다리에서 라이딩 기념사진을 찍어 주었다.
신창진(새챙이나루)과 새챙이다리
만경강을 옛지리지에는 신창진(新昌津) 또는 사수(泗水)라 했다. 그리고 지금도 김제군 청하면에서 옥구군 대야면으로 건너오는 다리를 소위 새챙이다리라 부른다. 이 다리가 놓여지기 전에는 나룻배로 이 강을 건넜다. 곧 이 나루가 새챙이나루이며 이걸 한자로 표기하면 신창진이 되는 것이다.
1928년부터 1933년까지 총공사 기간 5년에 걸쳐 만들어진 '새창이 다리'는 일제가 공사비 28만환을 들여, 쌀 침탈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건립한 근대적인 다리다.
군산시 대야면 복교리에서 청하면 동지산리로 이어진 이 다리는 길이 530m, 폭 왕복 2차선 도로로 이뤄졌다.
이 다리가 만들어진 배경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이 김제평야에서 생산되는 쌀을 수월하게 수송하기 위해 만든 나루터였지만 교통량과 쌀 이동량 등이 늘면서 다리를 건립한 것이다. 이 다리를 새창이(일명 새챙이)다리 또는 만경교라고 했다.
지금은 새챙이다리가 노후화되어 통행금지되여, 바로옆에 새로운 만경대교를 1998년 설치 운용하고 있으며 옛 새챙이다리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만경정(만경1경)은 만경강이 바다로 이어지는 곳에 위치한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수 있는 정자이다.
나는 이곳에 들러 경치가 수려한 만경강 건너 지경교를 조망하니 기분이 감개무량하였다.
만경1경(만경정)은 풍광이 수려한 곳이라 동력패러글라이딩 동호인이 어느곳에서 왔는지 비행을 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진봉면소재지 부근에서는 새만금-포항간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새만금-전주구간만 공사가 되고 있으며, 나머지 구간은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아 언제 공사가 착공될지 알수가 없다.>
<심포항 가기전 망해사를 답사하여 30여분 새만금 서해바다를 조망하였다.
망해사는 두달전 대웅전이 화재가 발생하여 전소되여 그 자리에 임시로 비닐 천막을 설치하여 불자들이 찾아와 불공을 드리곤 한다.
망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金山寺)의 말사로, 신라 문무왕 11년 671년 부설거사가 창건하고 그 후 중국 당(唐)나라 승 중도가 중창(重創)했으나 절터가 무너져 바다에 잠겨졌다고 한다.
망해사는 이름 그대로 바다를 바라보는 절이다.
망해사 팽나무는 - 도지정 기념물 제 114호이다.
낙서전 전면에 있는 팽나무는 선조 22년 (1589)진묵대사가 낙서전을 창건하고 그 기념으로 심은것으로 전하여 진다.>
<새만금남북도로 고가교위 대형아치가 풍광이 아름답고 우람차다.
새만금 남북도로와 동서도로가 만나는 교차지점에 723m 길이의 활을 뒤집어 놓은 듯한 모양이다.>
<동서도로는 20.4㎞이며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되였다.
눈앞에 새만금 방조제가 보인다.
동서도로 자전거길은 심포항~새만금만경대교 밑~동서3교까지 편도13km구간이다. 동서3교에서 새만금방조제까지 약 7km구간은 자전거길이 없다.>
<자전거라이딩 목표 신시도에 도착하여 새만금방조제준공답과 신시도배수갑문 대각산자락 두루 두루 아름다운 풍광을 구경하였다.
신시도 대각산 올라가는 도로 및 주차장은 사유재산 푯말을 붙여놓고 대각산을 오르지 못하도록 하였다.
새만금방조제가 완공된 후 수십년동안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이용하던 주차장과 대각산 오르는 통행로가 폐쇄된 배경이 궁금하다.>
<신시도 신시배수갑문은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배수갑문으로서 콘크리트 구조물에 수문(10짝)을 제작 설치하여 홍수시 홍수배제 등 담수호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설치되었으며, 2006년 12월 준공되었다.>
<동서도로 자전거길로 귀로중에 새만금방조제 안쪽에서 고깃배가 그물을 걷어 올리는 모습이 포착되여 사진한방 찰칵했다.>
그물을 네명이서 들어 올리고 있는데 새만금방조제로 막아놓아 고기가 많이 잡힐지는 모르겠다.>
<귀로길에 만경의 성모암에 들렀다.
성모암은 주말이면 수많은 사람이 찾아와 인산인해를 이룬다는 김제 만경의 작은 산 유양산자락에 있다.
김제 만경의 성모암은 익산에서 약 15km떨어진 곳에 위치하는데, 주말이면 전국에서 30-40대의 관광버스가 전국에서 몰릴 정도로 방문객들이 찾아와 북세통을 이루며 성모암에 있는 “무자손천년향화지지(無子孫千年香火之地)”를 참배하며 만경의 명소로 떠 오르고 있다고 한다.
성모암은 진묵대사(震默大師. 1562~1633. 명종 17년)가 어머니 '성모'를 모신 무자손천년향화지지(無子孫千年香火之地)의 의미는 "자손 없어도 천 년 동안 향화를 올릴 명당자리란 뜻"이며 불거촌에 어머니 묘를 모셨다.
진묵대사(震默大師)는 조선 선조~인조 때 서산 대사와 쌍벽을 이룰 만큼 뛰어난 고승이지만 깊은 산중에서 은둔하고 지낸 까닭으로 크게 알려지지 않아 기행이 많은 전설상의 인물처럼 돼버렸다.
그의 부도는 전북 완주군 용진면 봉서사(鳳棲寺)에 있다.
저술은 없으나 조선 후기의 승려 의순(意恂=초의선사)이 구전되어오던 것을 정리하여 진묵대사에 대한 유일한 자료인 <진묵조사유적고(震默祖師遺蹟考)>라는 책을 남겼다.
천혜의 명당터로 알려진 무자손천년향화지지(無子孫千年香火之地) 무덤에 참배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다.
김제 만경의 나지막한 산 유양산 자락의 성모암에는 우리나라의 내노라하는 정치가들이 찾은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김대중대통령도 이곳을 방문하였다는 말이 전해오고 있다.>
우리 앞에 남은 세월
푸른잎도 언젠가는
낙엽이 되고
예쁜꽃도 언젠가는 떨어 지지요
이세상에
영원 한것은 없습니다
오늘 이시간도 다시 오지 않습니다
영웅호걸 절세가인도
세월따라 덧없이 가는데
우리에게 무엇이 안타깝고
미련이 남을까요
누구나 그러하듯이
세월이 갈수록 곁에있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나가고
남은 사람들 마저 세상과
점점 격리되어 외로워 집니다
이별이 점점 많아져 가는
고적한 인생 길에
서로 서로 안부라도 전하며
마음 함께하는 동행자로 인하여
쓸쓸하지 않은
나날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나이들어 외롭지 않은
행복한 삶을 사는데
활력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이 대안입니다
세월앞에 누구도 예외는 없습니다
풍성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좋은시간 보내야 합니다
아껴쓰면 20년 ....
대충쓰면 10년 .....
아차하면 5년 .....
까딱하면 순간 ....
우리앞에 남은 세월들 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인생(人生)이란 무엇인가?
인생? 지금 살고 있는 오늘이 소중한 것은
어제 세상을 떠난 사람이 그토록 원했던 내일이기 때문이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다.
인생? 암에 걸려서 3개월 후에 죽는다는 판정을 받은 친구가 와서 손을 잡고 울고 위로하고,
그 불행을 슬퍼해주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교통사고로 죽었습니다.
한 시간밖에 못살 사람이 3개월이나 살 사람을 불행하다고 위로해 주고 갔습니다. 우리의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 수많은 인생에 대한 명언 중에서도 막시무스가
최고의 명언 5개를 골라보았다.
1. 인생이란 불충분한 전제(前提)에서 충분한 결론을 끌어내는 기술이다.
인생이 충분한 전제에서 결론을 내리는 일이라면, 우리가 사는일이 이렇게 서툴고 실수투성이는 아닐 것이다.
인생은 도대체가 전제(前提...먼저 내세우는 것)가 없는 놀이다.
막시무스가 인생에 대한 최고의 명언으로 꼽는 영국의 소설가 사무엘 버틀러(Samuel Butler, 1835~1902)의 말이다.
2. 인생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라.
어차피 당신은 살아 나가지 못할 테니까.
막시무스가 세상의 짐을 혼자 다 짊어진 것 같은 표정으로 사는 사람을 볼 때마다 해주고 싶은 얘기다.
아무리 심각해도 인생에서 살아 나간 사람은 없다.
넥타이 풀고 살자.
미국의 작가이자 철학자였던 엘버트 허바드(Elbert Hubbard, 1865~1915)가 남긴 멋진 말이다.
3. 당신은 여기 잠깐 들른 것이다.
서둘지 말고 걱정하지도 마라.
그리고 가는 길에 꽃향기도 꼭 맡아보아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
하늘로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겠다고 쓴 천상병의 세계관과 비슷한 인생관을 담고 있는 글이다.
우리는 여기 잠시 들른 사람들이다.
그러니 제대로 된 여행자처럼 살자.
살아 있을 때는 지금의 타이거 우즈만큼 유명했던
하겐(Walter Charles Hagen, 1892~1969)이라는 미국의 프로 골퍼가 한 이야기다.
4. 인생은 모든 것을 소유하는 것 이상의 것이어야 한다.
비워서 행복해진 사람은 많아도 채워서 행복해진 사람은 별로 없다.
살면서 욕심이 날 때마다, 그리고 그 욕심을 채우기 위해 뭔가 부끄러운 짓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마다 생각하는 말이다.
인생에는 소유하는 것보다 더 큰 목적이 있어야 한다.
미국의 작가 겸 삽화가였던 모리스 센닥(Maurice Sendak, 1928~ )의 말이다.
5. 산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드문 일이다.
대개의 사람들은 그저 존재할 뿐이고 그게 전부다.
다른 사람 볼 것 없이 막시무스의 생활만 돌이켜 봐도 맞는 말이다.
그래서 이 말을 기억하며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살려고 노력해 본다.
단 하루라도 제대로 말이다.
독설로 유명한 아일랜드 출신의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65~1950)의 인생 관찰이다.
아일랜드의 극작가 버나드쇼의 묘비명
아일랜드의 천재 극작가 죠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 :1856∼1950)의 묘비명에는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훌륭한 번역가들이 " 우물쭈물하다가 내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 라고 번역했다.
"우물쭈물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버나드 쇼가 말하고자 하는 묘비명의 그 글은 무엇을 이야기 하고자 했던 것일까?
무엇이던지 하고자 하면 당장 시작해보라,
바로 실천하고 그 목표를 향하여 꾸준히 걸어가라는 뜻이리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머뭇거리지 말고 행동에 옮기라는 것이다.
버나드 쇼는 자기가 하고 싶고, 해야만 하는 일들을 다 하지 못하고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라고 죽음에 임박하여 자기 삶을 후회하고 반성했다는 것이다.
그러지요.
한번뿐인 인생 우물쭈물하면 후회하지요.
먹거 싶은거 먹고, 하고 싶은일하고, 여행하고 싶으면 여행하고 미루지말고 실천하며 후회하지 말아야지요.
죠지 버나드 쇼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군요.
카페 게시글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검색 옵션 선택상자
댓글내용선택됨
옵션 더 보기
댓글내용
댓글 작성자
연관검색어
환율
환자
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