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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한국공군의 주력기체 필승 보라매!! KF-16C BLOCK 52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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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6CJ 형의 등장…
1970년대 등장한 F-16은 근 20여년간 쓰이면서 수많은 개량이 가해집니다. 이중 1980년대부터 개
량된 C형은 블록개념이 도입되면서 각 생산블록별도 독특한 특징을 가지게 됩니다.
[F-16은 등장당시부터 멀티롤 전투기로서의 획기적인 성능을 가진 기체였지만 C형에 이르러서는 그 성능이 극대화되어 초기 생산된 기체와는 전혀 다른 기체가 되었다. 이미 중소국가에서는 주력전투기로 이용될 정도로 그 성능이 우수한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블록 50 형으로 불리는 기종은 미공군이 사용중인 최신기종으로
B/L 50/52는 기존의 블록 40/42 기체들이 여러장비들의 추가로 무려 1톤 가까이 무게가 늘어난것
에 비해 엔진추력은 그대로인지라 이는 저공비행과 계속 추가되는 각종무장에 비해 부족한 추력
으로 문제가 됩니다.
[C형 블록 30형 이후 이르러서는 F100-PW-200 또는 F110-GE-100 계열중 두가지 엔진중 택1할수 있으며 이를 각각 42/52 GUD 40/50형으로 숫자를 붙여 구분하고 있다 사진은 GEF110-GE-100 계열 엔진을 장착한 블록 40형 타입이다]
이에 보다 추력이 증가된 F110-GE-129 엔진 (block 50) 과 F100-PW-229 (BLOCK 52) 을 장착함과
동시에 보다 성능이 향상된 APG-68(V)7/8 레이더와 장착하게 됩니다.
[블록 50부터는 추력이 증가된 F110-GE-129 엔진 을 장착하게 되며 이는 F-15K 에 장착된 것과 같은 엔진으로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더욱더 다양한 무장을 장착할 수 있게 되며 조종석에도 기존의 어지러운 아날로그식
계기가 일부 존재했던 것에서 다기능 스크린으로 교체하는 글래스 콕핏화를 이루게 됩니다.
[블록 50/52 형 부터 새롭게 바뀐 조종석 환경은 조종사로 하여금 더욱더 전투에 집중할수 있는 장점을 가져오게 되었다]
블록 50/52 기체들은 원래 LANTIRN등 장착하지 않치만 한국이나 그리스등 비교적 후기형( 52+라
부른다)을 주문 한 나라의 기체에서는 이를 장착할 수 있게 개조되기도 합니다. 특히 이들 기체
들은 헬멧 통합 조준시스템 (helmet-mounted cueing system (HMCS)) 의 장착이 가능해 더욱 우수
한 전투능력을 가집니다.
[그리스공군이 도입중에 있는 블록52 플러스 타입의 기체 이는 오만공군에 주문한 블록60기체에 같은 컨퍼멀탱크 를 동체측면에 장착하여 기존의 짧은 항속거리문제를 단번에 해결하고 있다. 이처럼 지금도 F-16C 형은 여전히 생산중에 있으며 진화를 계속중인 전투기이다. 우리의 KF-16C의 성능강화사업에 고려해볼만한 옵션이다]
특히 블록 50/52 기체들에는 새로운 GPS/INS 장비들을 장착하여 ,CBU-103/104/105 Wind-
Corrected Munitions Dispenser, AGM-154 Joint Stand-Off Weapon, GBU-31/32 JDAM (Joint
Direct Attack Munition) 등 최신의 폭탄등을 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최근 F-16C 형은 JDAM 같은 핀포인트 폭격이 가능한 GPS 무기등을 운용가능하도록 개량중에 있\
으며 이런 일련의 개량으로 인해 폭격의 정확성과 더불어 기체의 생존률도 비약적으로 증대되고
있다. 사진은 1톤급 JDAM 을 시험 투하중인 모습]
특히 B/L 50D/52 는 예전의 F-4G 와일드 위즐기의 임무를 대체할 수 있는 기체로 이 기체 역시
기존 팰콘과 구분을 짓기 위해 CJ/DJ (BLOCK50 기체를 말한다. BLOCK40 기체는 CG 라는 애칭을
이용) 라는 형식으로 표시하기도 합니다. (이 명칭은 정식 명칭은 아닙니다.)
[F-16은 유난히 큰 에어인테이크를 가지고 있는데 엔진형식이 다른 블록30 이후에는 탑재되는 엔진타입에 따라 다른 형태의 에어인테이크가 장착된다 사진은 GEF110-GE-100 계열 엔진을 장착한 블록 40형 타입이다]
이들 기체들은 AGM-88 HARM AN/ASQ-213 HARM Targeting System (HTS) 를 장착하고, ALQ-119
Electronic Jamming 포드를 장착하게 함으로서 대 지상 타격은 물론 전파교란까지 하게 되는데,
마치 해군의 EA-6B 프라울러의 역할을 하게되는 것입니다.
[블록 50/52형은 AGM-88 함 대레이더 미사일을 탑재가능하여 차세대 와일드위젤 임무기로 적격
이다]
한편 해외에 파견되어 있는 미공군의 F-16C형 블록 40(CG)/50(CJ) 형에는 Common Configuration
Implementation Program (CCIP)성능강화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CCIP 는 'Common Configuration Implementation Program (CCIP)' 의 약어로 전투기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업그래이드 프로그램을 의미 합니다.
[최신 CCIP 사업을 완료한 미공군의 미자와 소속의 F-16 CJ (참고로 CJ 형은 블록 50형을 의미한다. GE 엔진을 장착한 블록40형은 CG로 표기) CCIP 는 'Common Configuration Implementation Program (CCIP)' 의 약어로 전투기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업그래이드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그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l 미공군의 CCIP 개량
미공군은 F-16C/D 블록 40/50 계열 전투기 650여대에 대해 CCIP 개량을 실시하였으며, 블록 40 계열은F-16CG/DG, 블록 50 계열은 F-16CJ/DJ으로 부르고 있다.
[미공군은 가장 먼저 F-16C 블록 40형과 50형을 사용하고 있지만 초기 사양이라 문제점이 많았다.이를 개선 최신사양의 F-16C 로 만드는것이 성능강화프로그램 CCIP 의 목적이다]
CCIP의 중요 개량 시스템은 크게 5가지가 있다.
1. MMC(Modular Mission Computer) CCIP(MN-602150) 2. Color Display CCIP(MN-610250) 3. AAI(Advanced Air-to-Air Interrogator) CCIP(MN-612150) 4. JHMCS(Joint Helmet Mounted Cueing System) CCIP(MN-650050) 5. 링크-16 CCIP(MN-661650)
MN은 Mod.No.(개량번호)로 개량 대수는 각각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MN-602150과 MN-610250 은 현역 538대, ANG(주방위 항공대) 91대로 계 629대가 대상이 되었다. MN-612150은 현재 F- 16F-16CJ/DJ만 예정되어 있고, 현역 223대와 ANG 18대가 개량되었다. MN-650050과 MN-661650 은 현역 557대, ANG 91대로 모두 648대로 앞서 설명한 650대의 개량이 이에 해당된다. CCIP 개량키트의 발주는 오그덴 ALC 기지에서 실시되었는데, AEF(항공우주원정부대)의 주전력인 F- 16C/D의 활동에 큰 지장이 없게 항공단, 비행대순으로 조금씩 오그덴으로 보내져 3개월 정도 의 공기로 개량한 이후 원래 부대로 돌려 보내진다. CCIP의 주요 개량에 대해 좀더 상세히 알 아본다.
[최신 CCIP 프로그램을 마친 미자와 소속의 F-16CJ 의 모습 이는 가장 낙후된 F-16C 형을 가장 최신 사양의 F-16C형으로 만드는 성능강화사업 이다]
◆ MMC 시스템
MMC-CCIP(MN-602150)는 기본적으로 GCA(General Avionics Computer)와 MMC를 환장하는 작업으 로 이에 부수적으로 BCCU(충전기 제어 유니트)등도 교체한다. 통합형 컴퓨터 시스템으로 장래 새로운 장비와 무장을 슬롯의 추가나 소프트웨어 설치로 용이하게 장착할 수 있다. 629대분의 개량 키트는 앞서 설명한 대로 1999년도부터 2008년도에 걸쳐 발주되었고, 개량 기체의 반입 은 2001년도 4분기에 4대를 시작으로 2002년도 4분기에 부대로 돌아갔다. 개량은 2010년 4분 기까지 계속 실시되어 마지막 7대가 인도되었다.
[CCIP 의 첫번째 목표인 MMC(Modular Mission Computer) 교체는 새로운 무장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한 컴퓨터의 업그래이드로 보면 된다. 기존의 F-16C 형은 이런 임무 컴퓨터의 한계 때문에 최신의 GPS 폭탄등의 사용이 어려웠다. 쉽게 새로운 무장을 쓰기 위해 컴퓨터 용량을 업그래이드 하는것과 같다]
▲ MMC(Modular Mission Computer는 통합형 시스템으로 장래 새로운 장비와 무장을 슬롯의 추 가나 소프트웨어 설치로 용이하게 장착할 수 있다.
[정비중인 F-16 CJ (BLOCK50형) 의 모습 MMC 작업은 모든 부품이 모쥴화 되어 있어 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 Color Display CCIP
[CCIP 의 두번째 목표는 Color Display CCIP(MN0610250)화로 이는 MMC-CCIP와 동에 실시하였고, 계기판의 좌우에 있는 4인치 모노크로 MFD(다기능 디스플레이)를 컬러화 하였다.이로 인해 조종사는 조종시 오는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임무성공확률을 높일수 있다]
Color Display CCIP(MN0610250)는 MMC-CCIP와 동시에 실시하였고, 계기판의 좌우에 있는 4인치 모노크로 MFD(다기능 디스플레이)를 컬러화 하였다. 컬러화와 동시에 표시되는 기호를 간소화 시켜 파일럿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었다. 컬러 디스플레이 CCIP에 부수되는 개수로 센터콘솔 하부에 있는 HSI(수평상황 지시기)를 전자화 하였다.
◆ AAI CCIP
[CCIP 의 세번째 목표는 AAI CCIP 개량이다 이는 캐노피 앞쪽 기수 윗면에 IFF(적아식별장치) 안테나 장착 유무로 파악할 수 있다. 기수 윗부분의 4장의 핀모양의 안테나가 바로 그것이다. 한국공군의 KF-16에도 똑같은 안테나가 장착되어 있다]
AAI CCIP 개량은 캐노피 앞쪽 기수 윗면에 IFF(적아식별장치) 안테나 장착 유무로 파악할 수 있다. 4장의 안테나는 BAE 시스템즈/노스아메리카(구 마르코니)가 제조한 APX-113(V) 장치로 F-16A/B의 MLU와과 항공자위대의 F-2A/B 등도 동일한 안테나를 장비하고 있다. APX-113 CIT(Combined Interrogator/Transponder)는 AIFF(신형 적아식별장치) 혹은 EIFF(발전형 적아 식별장치) 등으로도 불리는데, 정체불명기체에 대해 질문기로부터 질문 신호를 발사하여 상대의 응답신호를 받아 적아를 확인한다.
F-16 전투기에는 원래 리톤사제 APX-101 CIT가 탑재되어 있었는데 AIM-120 AMRAAM같은 BVR 공 대공 미사일이 주류가 되자 적아식별장치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하여 고성능으로 식별모드 변경 이 용이한 APX-113으로 장착이 신속하게 실시되었다. AAI-CCIP 개량은 현재 F-16CJ/DJ만이 예 산화되어 있지만 F-16CG/DG에도 필요한 장비이므로 최종적으로는 모든 기체에 장비될 것으로 생각된다.
◆ JHMCS-CCIP
[CCIP의 네번째 목표는JHMCS(헬멧장착시현시스템) 의 장착으로 JHMCS CCIP는 F-16 전투기에 A/A24A-56 JHMCS 운용능력을 부여하는 개량이다. 이 시스템은 BVR 목표와 공대공 전투에 불가결한 장비인데 대해, JHMCS-CCIP는 근거리 도그파이트용으로 기동성과 오프보아사이트 능력이 높은 AIM-9X 사이드와인더 운용에 필수적인 개량이다. 이로 인해 전투시 오는 조종사의 부담을 훨씬 줄여주면서 기축선외 원거리 공격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됨을 알수 있다]
JHMCS-CCIP는 F-16 전투기에 A/A24A-56 JHMCS 운용능력을 부여하는 개량이다. 이 시스템은 BVR 목표와 공대공 전투에 불가결한 장비인데 대해, JHMCS-CCIP는 근거리 도그파이트용으로 기동성 과 오프보아사이트 능력이 높은 AIM-9X 사이드와인더 운용에 필수적인 개량이다.
◆ 링크-16 CCIP
링크-16 CCIP는 가장 중요한 개량이라고 할 수 있으며, 현재 가장 발전된 NATO 공통 데이터 링 크를 말하며 디지털 데이터를 송수신하기 위해 방해와 방수에 강하다. 그리고 편대만이 아닌 편대간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해 네트워크내 각기의 위치정보와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 목표의 리얼타임 데이터 등을 쌍방향으로 공유할 수 있다. 링크-16의 터미널로서는 AWACS, F-15E 등이 탑재하는 JTIDS(Joint Tactical Information Distribution System)이 잘 알려져 있지만 대형에 고가라서 F-16 전투기에는 MIDS(Multifunctional Information Distribution System)이 탑재된 다.
[링크-16 CCIP 는 현대 표준화된 링크-16 통신시스템을 이용할수 있도록 개조하는것을 의미한다. 링크-16 시스템은 현재 나토와 미공군등이 이용중인 통신체계로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 받을수 있는 통신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MIDS에는 FDL(Fighter Data Link)와 LVT(Low Volume Terminal)이 있고, 전자는 F-15C/D/E, 후 자는 F-16과 F/A-18 등에 탑재된다. 링크-16 CCIP에는 TDL(Tactical Data Link)를 탑재하는 MN-661651이란 계획도 포함되어 있어 2008년도까지 현역 432대, ANG 85대 모두 계 517대를 개 량한다.
[CCIP 의 개량은 현재 신형 F-16C형을 도입하는 국가들 기체 사양으로 미공군 기체를 개조하는 프로그램으로 초기형 F-16C 을 최신 사양으로 개량하는것을 의미한다.]
이외에 F-16CJ/DJ는 공기 흡입구 좌측에 HTS(HARM 타겟팅 시스템) 포드를 탑재하는 개량(Mn- 660050)을 실시하였다. HTS 포드는 우측에 탑재하지만 CCIP 개량에 의해 우측에 LANTIRN(AAQ- 14)와 스나이퍼 XR(AAQ-33) 등의 포드를 탑재하기 때문에 HTS 포드가 좌측으로 이동되었다. 스 나이퍼 XR은 공대공 탐지가 가능하지만 항법능력이 없기 때문에 야간 작전시는 랜턴 시스템의 항법 포드를 같이 사용한다.
[미공군이 운용중인 F-16CJ 에는 사진에서 보이는 HTS(HARM 타겟팅 시스템) 포드를 탑재하는 개량을 같이 행하였으며 이로인해 AGM-88 HARM 대레이더 미사을의 발사와 유도가 가능하게되어 와일드위젤 임무로 사용할수 있다]
미공군 F-16 전투기에 장착된 스나이퍼 XR 타게팅 포드는 공대공 탐지가 가능하지만 항법능력 이 없기 때문에 야간 작전시는 랜턴 시스템의 항법 포드를 같이 사용한다.
[최신 미공군 기체에는 최신의 라이트닝 II와 스나이퍼 XR 타켓팅 포드를 사용할수 있게 개량되었다. 이 장비는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지상 목표를 탐색하고, 다양한 무장을 유도할 수 있으며 과거 랜턴 시스템은 고도 25,000피트에서 운용하였지만 라이트닝 II와 스나이퍼 XR 타켓팅 포드는 보다 안전한 고도 40,000피 트에서 사용한다. 또한 성능을 더 뛰어나면서 무게는 가볍고 가격도 저렴하여 최근에는 랜턴시스템을 대신해 이들 새로운 포드를 주로 이용중에 있다.]
[HTS(HARM 타겟팅 시스템) 포드와 ECM 포드등을 장착하고 이륙중인 F-16CJ형의 모습 이들 새로운 장비들의 도입으로 미공군이 운용중인 F-16CJ 는 가장 앞서가는 사양을 갖춘 F-16 으로 재탄생되었다]
현재 운용중인 HTS는 ASQ-213(V)의 R6이지만, 그 발전형 R7을 개발중이며, STING(Smart Targeting and Identification via Networked Geolocation)이라 불리고 있다. STING HTS R7 포 드는 정밀유도무기의 운용에도 사용되고 HTS R6과는 형상이 다르다고 알려지고 있다. HTS 파일 런 개량(MN-660050)은 현역 277대, 예비역 18대 모두 295대의 F-16CJ/DJ에 실시될 예정으로 2005년도에 96대, 2006년도에 108대, 2007년도에 91대가 개량 하도록 되어 있다. CCIP는 이상 과 같은 개량으로 기체수명을 8,000 비행시간까지 연장하는 개수(MN-6023)과 엔진과 그외 시스 템 개수, 혹은 전자전 시스템의 강화 등이 병행하여 실시된다.
l 라이트닝 II/ER/AT포드 최근 공대지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많이 도입하는 장비가 라이트닝 II와 스나이퍼 XR 타켓팅 포드이다. 이 장비는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지상 목표를 탐색하고, 다양한 무장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랜턴 시스템은 고도 25,000피트에서 운용하였지만 라이트닝 II와 스나 이퍼 XR 타켓팅 포드는 보다 안전한 고도 40,000피트에서 사용한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랜턴시스템중 하나가 사진의 라이트닝 II 랜턴포드로 이는 기존의 LANTIRN(AAQ- 14) 시스템에 비해 훨씬 가볍고 저렴하면서 성능은 더 우수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지상 목표를 탐색하고, 다양한 무장을 유도할 수 있으며 과거 랜턴 시스템은 고도 25,000피트에서 운용하였지만 라이트닝 II와 스나이퍼 XR 타켓팅 포드는 보다 안전한 고도 40,000피트에서 사용하여 기체의 안정성을 더 높일수 있다.]
특히 최근 도입중인 GPS 유도장치를 사용하는 무장의 경우 정확한 목표의 위치를 확인하고 공 격하기 위해서는 타켓팅 포드가 목표까지 거리를 계산하고, 전투기의 GPS/INS가 목표를 무장 의 유도장치에 입력해야 보다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현재 라이트닝은 주로 미공군의 주 방위군 및 예비역에서 사용하고 스나이퍼 XR은 현역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미해군은 주 로 라이트닝을 사용한다. 현재 미국외의 국가에서는 항법능력이 없는 스나이퍼 XR 보다 제한 적인 항법능력이 있는 라인트닝이 더 많이 보급되고 있다.
[라이트닝 (Litening) 포드와 더불어 많이 쓰이는 타켓팅포드중 하나가 바로 사진의 스나이퍼 XR 이다 이는 기존의 타켓팅포트 (AAQ-13) 보다 훠씬 경량이면서 소형이고 가격도 더 저렴하다. 다만 항법능력이 있는 라이트닝 포트와는 달리 스나이퍼-XR 은 항법능력이 없다는게 문제 하지만 이는 편대비행시 한대만 항법포트를 장착하면 LINK-16 으로 모두 공유할수 있으므로 별문제는 되지 않는다]
미공군이 사용하고 있는 라이트닝 (Litening) 포드는 라이트닝 II, 라이트닝 ER 및 라이트닝 AT 등 모두 3가지 종류이다. 라이트닝 I 포드는 원래 미국이 아닌 이스라엘의 라파엘사가 이 스라엘 공군용으로 F-16에 주야간 목표물 탐지 및 조준능력을 부여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 다.
[SNIPER-XR 포드와 HTS 포트등을 탑재하고 비행중인 F-16CJ... 이들 장비들로 인해 F-16C형은 출시된지 30여년이 지난 현재에도 여전히 무적의 기체로 군림하고 있다]
이스라엘 공군은 자국 공군의 전술에 그리 적합하지 않은 미공군이 사용하는 랜턴 포드를 채 택하지 않고, 독자적인 목표물 추적장치를 개발했다. 라이트닝은 2개의 포드(항법 및 목표물 추적/조준)로 분리돼 있는 랜턴과 달리 목표물 추적 및 조준장치와 항법장치를 하나로 합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사진은 스나이피-XR 포드등을 탑재하고 비행준비중인 폴란드군 소속의 F-16C 블록50형의 모습] 당시 이스라엘 주변은 사막지형이 상당수 차지해 랜턴 포드보다 떨어지는 항법능력으로도 작 전이 가능했기 때문에 라이트닝에 제한적인 항법능력만 부여했다. 이에 따라 실제 운용측면에 서 효율성이 높아졌으며, 전투기의 제한된 탑재량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 노스롭 그루만은 라이트닝 포드가 경쟁사인 마틴 마리에타(록히드 마틴과 합병)가 개발한 랜 턴(LANTIRN) 포드보다 성능이 우수한 반면 무게가 가벼운 점에 착안하고 공동으로 라이트닝 포드를 개량하기로 합의, 1995년에 미공군에게 제안하게 되었다.
[미공군의 F-16 CCIP 사업은 현재 KF-16 의 업그래이드를 고려하고 있는 한국공군에 있어 고려해볼만한 프로그램중 하나이다. 하지만 그보다 우선되어야 할 부분은 현재 운용중인 KFF-16C형에 운용에 필요한 운용자금을 우선 확보하는일을 것이다. 얼마전에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현재 KF-16 의 가동률은 약 76%에 그치고 있어 비상시 이로인한 전력공백은 크게 우려할만한 일이라 한다 이는 전투기 보유대수만 중요시한 나머지 이들 유지에 필요한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탓이다]
노스롭 그루만의 기술진은 기존 라이트닝 I 포드를 기초로 3세대급 FLIR 및 레이저 발생장치 를 탑재하고 소프트웨어를 개량하는 작업에 성공했으며, 1999년부터 미공군 예비역 부대 (AFRES)에서 운용이 개시되었다. 현역부대와 달리 랜턴 포드가 없는 예비역 부대는 라이트닝 포드를 운용하면서 주야간 지상공격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특히 정밀유도무기를 자유롭게 발사할 수 있게 되었다.
[블록타입은 약간 다르지만 타미야 제품을 이용해 최신의 CCIP 사양으로 개조시 중요한 포인트를 지적한 일러스트 얼마전에 출시한 1/48 제품에는 이들 재현을 위한 에칭부품이 별도로 들어 있다] 노스롭 그루만은 라이트닝 포드를 꾸준하게 개량해 FLIR의 해상도를 320 x 256에서 640 x 512 으로 개량해 야간에 목표물 탐지거리를 향상시킨 라이트닝 ER(Extended Range)을 개발하여 2001년부터 실용화하였다. 라이트닝 포드의 최신형은 라이트닝 AT로서 2003년부터 실용화되었 으며, 핵심 부품인 영상처리장치의 해상도 및 메모리 용량을 향상시켜 목표물에 대한 탐지 및 처리시간을 단축했다. 이에 따라 탐지거리 및 다수의 목표물에 대한 조준성능이 향상되었다. 라이트닝 포드는 F-16(블록 25/30/32/40/42/50/52)을 비롯하여 A-10, F-15E, F/A-18, AV-8B, F-4E AUP에 탑재가 가능하며 대형 폭격기인 B-52H에도 탑재한다. ▲ 라이트닝 II 포드는 제한된 야간항법능력과 함께 타게팅 능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월간 밀리터리 리뷰 2009년 3월호 / 곽수현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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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야 1/32 스케일 제15번째 아이템의 등장배경
타미야는 1993년도 F-15E 를 시작으로 근 10년간 끈임없는 1/32 아이템들을 쏟아냅니다. 여기에
는 F-4 Phantom II, F-14 Tomcat 과 F-15 Eagle 등 인기있는 서방의 전투기들을 중심으로 아이템
을 만들어 가기 시작하지요..
[타미야의 빅스케일 모형의 정수를 볼라면 95년 발매된 F-4 C/D 펜톰을 봐야한다. 이제품은 그야말
로 90년대 타미야 사출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제품으로 자세한 리뷰는 위 링크를 따라가시라~]
[1991년 걸프전 발말로 순식간에 인기기체가 된 F-15E 스트라이크 이글 역시 1992년 발매되어 큰 충격을 주었다그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를 보시라~~]
l Boeing F-15E Strike Eagle w/"Bunker Buster" (1/32 TAMIYA MADE IN JAPAN ) PT1 l McDonnell F-4C/D Phantom II(1/32 TAMIYA MADE IN JAPAN ) P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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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1/32 에어로 아이템들은 F/A-18 호넷을 제외한 타미야의 1/32 아이템들의 3대천황을 구성하
는 중요한 아이템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그리고 그 4번째 천황으로 타미야는 F-16 팰콘을 지명했습니다.
F-14.15..16..18 에 이르는 소위 ‘F’씨리즈는 서방을 대표하는 4세대급 전투기로서 일단 ‘만
들었다 하면 기본은 먹고 들어간다 ‘ 는 ‘전설의 아이템’ 중 하나임은 이미 수없는 리뷰를
통해 자주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TAMIYA 1/32 Aircraft Series No.15 (ITEM 60315) F-16CJ Block 50
FIGHTING FLACON
1993년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을 시작으로 1995년 F-4C/D 형이 등장했고 그리고 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에는 타미야는 F-4E 형과 EJ형 그리고 F-15C 형까지 거의 내놓을수 있는 모든 기종은
빠짐없이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기존의 제품을 이용한 바리에이션은 기대하기 힘들게 보
였지요..
[타미야 하면 밀리터리 미니아처 씨리즈만 연상하게 되지만 한때는 에어로모형을 만들기도 했었다.
사진의 1/32 F-14A TOMCAT 제품으로 전장 60센티가 넘는 대물로 발매당시 상당한 충격이였다]
바로 새로운 1/32 스케일 에어로 아이템의 등장이 절실했던 시기가 바로 2000년도 초반이였습니
다.
이에 따라 원래라면 2000년도 초에는 새로운 1/32 아이템이 나왔어야 했고 모형 좀 만진다는 매
니아들은 차기 타미야의 1/32 에어로 스케일 제품은 아마 F/A-18C 나 F-16C 형중 하나일거라 충
분히 예상이 가능했습니다.
사실 이 두기체외에는 별다른 다른 대안이 없어 보였기 때문이죠..
이 두 기종은 서방을 대표하는 경전투기로 각각 미공군과 미해군의 인기기체였기 때문에 타미야
가 이들 제품의 완성으로 에어로 모형의 4대천황으로 불리는 F-14 톰캣부터 F/A-18 호넷에 이르
는 방대한 헌용전투기 아이템을 만들 것은 너무나 자명했습니다.
[F-4,F-15 등이 90년대를 대표하던 타미야의 1/32 제품이였다면 2000년도를 대표하는 1/32 제품은 바로 이 제품이다. 미공군의 주력기체중 하나인 F-16C 팰콘]
하지만 여기에 2003년 난데없이 찬물을 붓는 사건이 발생했으니.. 바로 아카데미에서 2003년
1/32 호넷을 발매했고 이는 현재까지도 ‘이만한 호넷이 없다’ 는 극찬사를 받을정도로 뛰어난
제품중 하나 였습니다.
[2003년 등장한 아카데미의 1/32 호넷.. 이 제품은 현재까지 가장 완벽한 호넷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아카데미의 명성을 세계에 널리 알린 제품이였다]
먼저 선두를 빼앗긴 타미야는 계획이 서서히 틀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원래라면 2000년도 초반에
F/A-18이나 F-16팰콘중 하나는 나왔어야 했는데…고민하고 있던차에 그사이에 아카데미서 선두를
치고나와 덜컥 호넷을 출시하게 된것이죠..
이에 타미야의 결정은 단하나!! 대망의 새로운 1/32 아이템으로 F-16CJ 형을 출시하기로 합니다.
[2004년 타미야는 대망의 아이템 F-16CJ(BLOCK50) 형을 출시하게 된다 하지만!! 그 앞에는 아카데미의 F-16CG/CJ 가 버티고 있었으니 완벽하게 맞붙은 팰콘 대전에서 겉으로는 승자는 타미야 였지만 실제로 단물을 쏙 빼먹은 쪽은 아카데미였다..]
이는 빼앗긴 아카데미 F/A-18 호넷의 품질을 뒤집을 만한 대단한 제품으로 설계되었어야 했습니
다.
타미야의 입장에서는 아마도 이는 자존심 이상이 걸린 문제였으니까요..
1/32 스케일 에어로 시장은 비록 시장성은 적지만 당대의 업체가 가진 최고의 기술을 모두 보여
줄 수 있는 아이콘 같은 성격이 강한 장르 입니다.
1/32 라는 거대한 스케일에서는 그들이 담아낼 수 있는 최고의 기술을 모두 보여주기에 충분했기
때문이죠..
이미 아카데미는 2003년 출시한 1/32 F/A-18C 호넷을 통해 금형설계의 진수와 사출기술의 진수를
보여준바가 컸기 때문에 후속타를 준비하는 타미야의 마음은 꽤나 다급했습니다.
[2003년 등장한 아카데미의 1/32 호넷은 그야말로 지금까지 이것을 뛰어넘는 호넷은 없다고 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보여준 제품으로 그해 올해의 모델상을 거의 독실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사진은 2005년도에 출시된 아카데미 호넷
한정판 치피호의 모습]
이는 모형왕국이라 자부하던 타미야의 자존심을 떠나 업계에서 다시금 실력을 인정받아야 하는
절대절명의 프로젝트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여기에는 맞수 아카데미의 또 다른 맞불작전(?)이 있었기에 더했습니다.
아카데미 F-16C 맞불을 놓다..
2003년~ 2005년간에 이르는 시기는 아카데미에 있어 전설과 시기라 불러도 좋을만큼 개발부의 실
력 과 이를 살릴려는 회사의 궁합이 기가 막히게 잘 맞아떨어졌던 시기였습니다.
그 결과로 출시된 것이 바로 1/32 스케일의 F/A-18C 호넷 입니다.
2003년 출시한 F/A-18C 는 그 해의 각종 모델상들을 휩쓸며 아카데미의 실력을 다시금 세계 모형
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힘을 기반으로 아카데미는 새로운 1/32 아이템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F-16C 형이 바로 그것이였죠..
[타미야 야심작 F-16CJ의 판을 깬것은 다름아닌 아카데미 F-16CG/CJ 이 제품은 동스케일에
블록40~52형까지 재현가능 인형3명 포함.. 거기에다 엄청난 무장재현..과 카르토그라프 데칼까지
결정적으로 발매당시 소비자가 6만원으로 타미야 제품의 절반가격 (온라인가로는 1/3 수준) 으로
타미야에 있어 발목을 잡히기에 충분한 제품이였다.]
이것이 과연 타미야 제품의 맞불작전이였는지 아님 우연히 기획하다 부딫힌 아이템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만..짐작컨데 아카데미의 차기 아이템은 어쩔수 없이 F-16C 형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 F-14부터 F/A-18 호넷에 이르는 아이템은 모형 좀 만든다면 누구나 다 탐내는
아이템들이였는데, 이중 F-15 는 이미 타미야에서 결정판 격인 제품이 나왔고.. F-14 톰캣은 위
험부담이 너무 컸습니다. (곧 퇴역한다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F-16C 형이 타켓이 되었
고.. 특히 F-16C형 블록 52 형을 만들게 되면 미공군의 블록 42형외에 한국공군의 블록 52형까지
노릴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타미야에서도 F-16C 형의 개발이 진행중이라는 소식을 듣게된 아카데미는 아카데미대로
갈길이 바쁠수 밖에 없었습니다.
타미야 하면 보나마나 엄청난 품질로 제품이 출시될것인데.. 그렇게 된다면 결국 대결은 누가 먼
저 제품을 출시하냐가 성공의 관건이 되어 버린것이죠
‘ 쫓는자와 쫓기는 자’ 결국 타미야와 아카데미는 결코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일수 밖에 없었고 승부는 과연 누가 빨리 그리고 더 싸게 제품을 출시하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예정에 있었던 것입니다.
저렴함의 아카데미 최고급 품질의 타미야….서로다른 길을 보이다 !!
같은 F-16C 형을 두고 두 업체가 벌이는 출시게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손에 땀을 주기에 충분할
정도로 엄청난 박빙의 승부였습니다.
[타미야가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잘 보여주는 사진.. 모든 무장은 이탈착이 가능하고 심지어 엔진
과 사출좌석까지 분리가 가능하여 마치 레고처럼 끼웠다 뺐다 하며 가져놀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였
으나..문제는 가격이였다. 무려 발매 당시 12900엔~ 비슷한 품질의 아카데미 제품이 절반가격에 판매
하였으니..]
2004년 7월 아카데미의 F-16C 형이 드디어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보다 몇 달 늦게 타미야
의 제품 역시 시중에 선을 보였습니다.
타미야와 아카데미 실력으로는 사실 오십보 백보차이로 근소한 차이였지만 그들이 추구한 설계방
법은 너무나 확연하게 틀려보였습니다.
우선 출시한 아카데미는 타미야 제품의 절반 가격을 목표인 6만원대를 잡고 제품을 출시하였는
데..
[타미야 제품보다 먼저 출시한 아카데미 팰콘은 가격대비 최고의 제품이라는 평을 듣기에 충분했다 타미야의 절반 가격에 다양한 무장 과 인형 그리고 카르토그라프 데칼까지.. 5만원돈에 이 모든걸 가질수 있다는건 타미야로서는 최악의 상대를 만난것과 진배 없었으니..]
우선 금형은 개발비가 저렴한 방전금형을 이용하여 사출상태가 거칠었습니다.
또한 최대한 염가로 제작하다보니 1/32 에어로 제품에서 반드시 필요한 부품중 하나인 메탈제 랜
딩기어 나 에칭부품들이 생략되었습니다.
또한 전체적인 실루엣 특히 캐노피와 기수 부분의 실루엣을 잘못 잡는 오류를 범하고 맙니다.
반면 타미야 제품에 비해 뛰어난 점도 있었는데 우선 엔진 재현에 있어 두가지 타입을 재현할 수
있게 배려했습니다.
바로 미공군의 블록 40형과 한국공군형의 블록 52형이 그것이였죠..
또한 무장세트 또한 화려하고 다양했으며 품질도 뛰어났습니다.
거기에 데칼의 황제라 불리는 이태리제의 카르토 그라프 데칼은 거의 웬만한 화려한 미공군과 한
국공군의 마킹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빠지지 않고 조종사과 지상요원 인형까지 넣어준 그야말로 가격대비 품질로는 어떤 제품
도 이를 이길만한 제품은 없을 듯 했습니다.
[아카데미 제품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가격대비 엄청난 구성이였다. 제품의 품질도 우수했지만 심지어 1/32 현
용무장의 별매무장 사는격에 이제품을 구입하는 분들도 있었으니..다만 아카데미 제품은 급하게 나오는통에 볼륨이 다소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사실 기수 부분과 캐노피 실루엣의 문제점을 인식하면서도 국내판매가 65,000 원 온라인 판매가
5만원대의 이 제품은 그런 단점을 모두 커버하기에 너무나 싼 가격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카데미는 국내에서 타미야 제품에 판정승을 거둡니다. 낮은 가격대비 너무나 훌륭
한 품질 때문이였죠.. 비록 몇몇곳에 오류는 있었지만 말이죠..
[아카데미와의 맞불 작전에도 불구하고 타미야 제품은 최고의 품질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설계되었다. 그 결과는 완벽한
팰콘을 재현한 결정판이라느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지만.. 판매량에 대해서는 아카데미 제품에 꽤 많이 밀렸다는 소문
이.. 하지만 아카데미 제품이서둘러 출시하는 바람에 기수의 라인이 엉성해진데 반해 타미야 제품은 거의 완벽한 프로포
션을 자랑하는 제품이 되었다는 점 이 킷의 큰 장점중 하나이다]
하지만 타미야 제품은 그 높은 가격에 맞게 너무나 훌륭한 품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타미야는 이 제품에 정말 사활을 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 역대 에어로 제품중 가장 완벽한 설계라고도 칭송받을 정도로 타미야 제품의 설계는 탁월하기가 이를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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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비싸다는 단점만 빼고 거의 완벽에 가까운 품질을 가진 제품이 바로 타미야 F-16C형이였
던 것입니다.
[1/32 스케일에서 아카데미에게 물먹은 타미야는 몇년후 1/48 스케일 제품으로 다시 도전해 드디어 그 뜻을 이루게 되었다. 타미야 1/48 제품 리뷰는 아래 링크를 통해 볼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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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가 1년만 늦게 나왔어도 꽤 모형계에 다른 역사를 썼을 타미야의 F-16CJ 오늘은 그 비운
의 킷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박스 및 외형
[박스는 역시 거대하다. 뭔가 끌어당기는 멋진 박스아트는 타미야 제품의 특징중 하나!]
약 71X46X13 센티의 거대한 박스 입니다. 그야말로 1/32 제품답습니다.
박스 겉면에는 라미네이팅 코팅처리된 유광면으로 앚 고급스럽게 잘 나왔습니다.
박스아트는 창공을 비행중인 F-16CJ형의 모습을 박진감있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박스 측면에는 제품의 특징과 재현가능한 마킹을 상세하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박스 측면에는 제품마킹과 특징을 일목묘연하게 그려두고 있습니다.]
타미야의 박스는 원래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기 때문에 사방에 무장들의 가이드가 잘 되어 있습니다.
2. 내용 및 특징
[박스를 열어보면 내부박스가.. ]
박스를 열어보면 한겹 더 내부 포장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동체가 이곳에 고정되어 있기 마련인데 덩그런히 구멍만 뚫려있을뿐 아무런 부품이 달려있지 않습니다.
자세히 보니 나중에 완성후 비행기를 이곳에 고정할 수 있게 해둔 중간박스 더군요..
보통 1/32 스케일 정도 되면 보관이 그리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박스안에 넣어서 보관할 수 있도록 배려해둔 것 입니다.
참 일본제품 답다는 생각이 절로 나는 구성입니다. 실제로 박스에 넣어 보관할수 있도록 무장과 수직미익들이 빼고 끼울수 있도록 포리캡과 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이 내부박스는 완성후 마땅하게 보관할때가 없는 에어로 제품을 보관하라고 하는 깊은 배려가 숨어있었다]
참 괜찮은 아이디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비싼 킷이라 다른지…
중간 박스를 걷어내면 비로서 큼직한 런너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역시 타미야 제품임을 대번에 알게해주는 갈끔한 회색 사출물들..]
총 15개의 런너 약 530여개의 부품수로 이루어진 엄청난 제품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사출상태는 역시 타미야 제품답게 샤프하기가 이를 때 없습니다.
[약 15개의 런너에 부품수 530여개로 역시 대물다운 킷이다]
부품의 종류는 일반 PS 수지부터 시작해서 PVC 고무 화이트 메탈 등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들어있어 역시 디럭스 킷다운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사출색은 옅은 그레이로 타미야 에어로 제품의 전반적인 사출색 입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감이 안오네요.. 그래도 차근차근 살펴봐야겠죠..?
(1) 콕핏
[처음에 바스터브를 보고 깜짝 놀랬다. 설마..? 하지만 이는 이내 기우였다는게 아래를 보면 잘 이해가
될듯]
콕핏은 통짜 사출된 바스터브 부품과 별도 분리된 사이드 및 중앙콘솔 그리고 조종스틱 과 사출좌석등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바스터브 부품은 통짜로 사출되어 있습니다. 사이드 콘솔과 중앙콘솔 부분은 아무런 몰드가 없는데 이 부분에는 별도 분리되어진 사이드콘솔등을 따로 접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사이드 콘솔의 정교함은 트럼페터의 그것과는 너무나 비교된다]
사이드 콘솔은 매우 정교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스케일이 큰 만큼 블록마다 조금씩 형태가 다른 콘솔을 재현하기 위해서 인지 콘솔 부분이 별도 부품으로 분리 되어 있습니다. 사이드 콘솔에는 F-16 특유의 사이드 방식의 조종스틱이 정교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스틱의 발사버튼까지 재현되어 있어 정교하기가 이를 때 없습니다. 반대쪽에는 랜딩기어 온오프 스틱까지 재현되어 있습니다.
[측면 계기판은 분리되어 있다 역시 블록이 다른 타입 재현을 위한 분할로 보인다]
중앙 콘솔 역시 마찬가지인데.. 블록별로 조금씩 다른 형태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한 분할이 돋보입니다.
[중앙의 계기판은 투명부품과 데칼로 처리하게 되어 있는 고전적인 방법이다]
중앙의 콘솔은 투명부품으로 CRT 를 재현할 수 있게 되어 있고 투명부품 사이에는 decal 로 계기판을 재현하게 되어 있습니다. 1/32 스케일 제품에서 많이 보아온 분할방식 입니다.
[계기판과 HUD 등은 투명부품으로 재현하고 있다]
중앙콘솔의 HUD 는 카이져사의 광각형 타입을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조종석은 최신 CCIP 개량이 이루어진 타입으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계기판과 조종석 레이아웃이 최신 F-16C형 블록50형의 특징을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조종석은 최신 CCIP 적용 버젼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사출좌석은 미공군 기체의 제식사출좌석이라 할 수 있는 ACEⅡ 사출좌석을 정교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사출좌석은 타미야다운 적은 분할로 최고의 재현을 하고 있습니다. 총 7개의 부품만으로도 ACEⅡ 사출좌석의 디테일과 볼륨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사출좌석은 ACEⅡ의 정확한 형태를 재현하고 있다]
재미난 점은 사출좌석의 벨트의 재현인데.. 벨트의 버클은 에칭부품으로 시트의 벨트는 같이 들어 있는 종이마스킹 테이프로 재현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식은 매뉴얼을 보고 따라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 결국 체코의 에칭업체은 에듀어드사의 칼러에칭으로 재현된 시트벨트를 별매로 판매하게 됩니다.
[사출좌석의 벨트를 재현하기 위한 에칭부품이 들어 있지만 이걸 같이 들어 있는 종이테이프를 이용 시트벨트를 만들어준 사람이 과연 있을까..? 이 역시 과도한 부품구성중 하나이다]
메뉴얼에는 사출좌석의 벨트를 엮는 방법을 그림으로 잘 그려내고 있지만 보고 하기에는 상당히 짜증나고 버거운 일이였거든요…
또 재미난 부분중 하나는 조립이 완료된 사출좌석은 바스터브에서 이탈착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는 점 입니다. 도색의 편리성을 위한 구성인지 아님 비상탈출 장면을 연출하려는 구성일지 모르나 꽤나 재미난 설계로 보입니다.
[ 타미야 제품의 특이한 구성을 보여주는 사진으로 완성후 사출좌석을 빼고 끼울수 있다. 왜 이런짓을
해놨는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으로 차라리 이런짓 안해도 좋으니 가격이나 더 낮추었으면 하는 바램이..]
어떤 제품이던 인형을 넣어주는 타미야 제품답게 정교한 복장을 하고 있는 조종사 인형이 들어 있습니다.
조종사는 2가지 타입이 들어 있습니다. 구형 조종사복장과 이라크전에서 착용하고 있는 신형 복장 입니다. 이들은 머리와 몸이 두 가지 타입으로 들어 있어 택1 할수 있지만 불행히도 팔은 1개씩만 있어 따로 두명을 재현하기는 힘듭니다. 좀 약은 생각이 드네요.. 이왕 주는거 팔도 두개로 넣어주지..
[사출좌석과 조종사 인형은 같은 런너로 분리해두고 있다]
조종사의 디테일은 역시 타미야스럽게 아주 정교하게 잘 나온 편입니다. 조종석의 조종스틱을 자연스럽게 잡은 포즈를 기가 막히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다만 조립중 팔은 조종사를 시트에 셋팅한후 끼우셔야 합니다. 미리 팔을 접착하면 조종스틱을 쥘수 없습니다.
[조종사 인형은 타미야 제품이 그렇듯 무난한 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종사는 구형조종복과 신형 조종복 타입 두가지가 들어 있지만 팔이 한명뿐이라 아쉬운 점이 없지 않다]
캐노피는 완벽한 오메가Ω 형태의 아래가 잘록한 형상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제품에서 제대로 재현하지 못한 부분중 하나이지요…
[캐노피는 완벽한 오메가 형태를 재현 그로인한 캐노피 가운데로 파팅라인이 쭈욱 그어져 있습니다.]
캐노피는 두종류가 들어 있는데 일반 투명색 캐노피와 금색 전자기파 방지 코팅이 들어간 오렌지색의 캐노피 입니다.
[캐노피는 투명한것과 색이 들어간 두가지 타입이 들어 있습니다.]
캐노피는 물론 개페선택이 가능합니다. 캐노피 프레임과 개페 기믹의 재현 역시 완벽하게 되어 있습니다.
[캐노피는 완벽하게 개페가동이 가능!!]
[조종석은 대부분의 타미야 제품이 그렇듯 별다른 디테일업 없이도 우수한 품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기수
기수 부분은 분할되어 있습니다.
이는 잘 알려진바와 같이 블록이 다른 타입을 재현하기 위한 분할 입니다.
[기수 부품은 동체에서 분리되어있다. 역시 기수만 다른 블록 52형등의 재현을 위한 분할 때문이다]
타미야 F-16C 제품에는 블록50형의 CJ 외에 미공군 곡예팀의 썬더버드 를 재현한 블록 25/32 타입이 발매되어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블록 52형도 발매될 것 같은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블록 50형과의 차이래봐야 에이인테크 부품과 엔진노즐만 하나 더 넣어주면 되는데 말입니다. 현재로서는 한국공군과 폴라드 공군등의 운용하고 있는 블록52형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두 제품을 모두 사서 적당하게 부품을 조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어찌 되었던 기수 부분은 동체와 분할되어 있습니다.
기수는 동체의 주익 부분에 결합되게 되어 있습니다. 주익과의 결합에는 나사를 이용 단단하게 결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에칭부품과 플라스틱 부품을 적절하게 섞어 재현하게 되어 있는 APG-68 레이더의 재현은 가히 일품이라 할 정도로 디테일이 우수하다]
기수 측면에는 M61 발칸을 재현할 수 있는 패널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물론 발칸내부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이건 나중에 무장편에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죠~~)
[기수 부분의 기관포구는 분리 재현되어 있다 ]
기수 앞 부분은 레이돔은 분리되어 있습니다.
물론 레이돔은 개페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내부에는 정말 정교한 레이더 파라블럼 안테나가 재현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 부품과 에칭부품을 이용 접시형 안테나 형태를 재현할수 있게 되어 있는데 그 정교함이 매우 놀라울정도 입니다.
[기수 부분의 패널라인은 너무 얕지도 그렇다고 투박스럽지도 않은 적절하게 잘 파여진 형태로 역시 타미야 제품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이다]
기수 앞 전방 캐노피 앞에는 APX-113(V ) IFF(적아식별장치) 안테나가 붙은 부품과 그냥 노말부품중 택1 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기수 부분의 안테나는 신형과 구형 두가지 타입을 재현중에 있다, 뿔이 4개인걱의 신형 IFF 안테나로 ICPP 개수를 거친 기체는 이런 형태의 안테나 패널을 하고 있다]
최신 사양의 CCIP 개량을 받은 제품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이 부품을 쓰면 됩니다. (메뉴얼에는 불필요 부품으로 표기중)
[그래서 기수 부분의IFF안테나 연결부는 분할해놓고 있다.]
[ 레이돔은 슬라이드 금형을 이용한 통짜 사출이다. 기수 전면의 볼록한 선 모양의 안테나와 더불어 뾰죽
하게 튀어나온 AOA 센서까지 정교하게 재현하고 있다]
[조종석은 1/32 스케일 제의 특징인 볼륨을 완벽하게 해내고 있다. 캐노피가 실제와 같이 개페 되는건 타미야 제품의 특징중 하나]
[사출좌석은 완성후에도 이탈착이 가능한 구조.. 왜 이런 구조를 만들었는지는 의문..? 이정도로 만들수 있다는 것을 자랑이라도하기 위한것일까..?]
[타미야 펠콘은 현존하는 팰콘 제품중 가장 완벽한 기체라인을 재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아카데미 제품에서 미진했던 블렌딩보디와 기수의 라인을 가장 완벽하게 잡아낸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은 MARFOR-K 님의 작품중]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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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어~~ 역시 디럭스킷 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네요!!! 갑자기 급 땡깁니다!!`
돈만 되면 두어대는 구매하고픈 제품 입니다~~
여담입니다만 감사의 마음은 현물로 전달하는 카페가 되었으면...ㅎㅎㅎ
고려해보겠습니다~~
진짜 대박 디럭스네요~ 올리신 시간대가 엄청 새벽이군요. 진짜 열정으로 운영되는 까페입니다 우리까페가~
새벽에 강한 남자라 ^^
헉~!! 드뎌 이녀석의 리뷰를 볼수있게 되었군요~^ ^~ 주인장님과 디자인님에게 감솨~~~^ ^~
까페에서 킷 기증 (갖는건 아니니.. 걱정안하셔도..)해주시는분이 많을수록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해질수 있겠죠!!
역시~ 미라지님의 리뷰는 지름신을 부른답니다. ㅜ ㅜ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 진실을 말해드리고 싶을뿐 입니다.
음... 전 리뷰를 해보고 싶었을 뿐이고, 하지만 리뷰를 잘 할 자신이 없었을 뿐이고, 미라지님에게 빌려 줬을 뿐이고, 감사는 한번만 들으면 될 뿐이고 ㅎㅎㅎㅎㅎ 미라지님에게 리뷰로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했을 뿐입니다.
자주 강조하는 이유는 이글을 보고 다른 분도 따라 하주시길 바라는 맘에서 ^^ 암튼 선듯 킷 내주는게 쉽지많은 않은 일이죠.. 누구는 실컷 킷 자랑질만 하면서 정작 킷하나 뜯어 보여주는건 아까워 죽을라고도 하는데요~
역시 말이 필요없는 ....싸움매이구만요...... 음 역시 이런넘들은 하나씩 소장을 해줘야......ㅡㅡ;
돈만 되면 하나 아니 두대정도는 사두고 싶은 제품 입니다. 다만 가격이..!!!
역시.. 타미야는 고품격 써라운드,,, 두분덕에 좋은 킷 잘보고갑니다.. !!
타미야뿐 아니라 일본제품이 중국등의 저가공세속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남들이 갖지 못한 최고의 기술을 갖는것.. 이것이 일본업체들이 여전히 살아남을수 있는 방법중 하나였던것 같습니다.
리뷰 해설이 재밌습니다. 아카데미와 타미야의 쫓고 쫓기는 관계.. 소설같은 리뷰와 공부하고 가는 듯한 뿌듯함에 미라지님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
이런 야사같은 뒷이야기를 캐내는 일이 재미나지요... 라이벌 업체의 킷을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연구하는 리뷰 이게 미라지 리뷰만의 장점 입니다 ^^
리뷰 너무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무언가 킷을 제공해 드리면 이와 같은 리뷰를 해 주실 수 있을까요? 마음은 있는데 어떤 것이 좋을지 생각만하고 있습니다.
소장하고 있는 소중한 킷을 같이 보고 싶은 킷이 있다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저역시 자비로 사들이는데 한계가 있기 마련이니까요.. 개인적으로 타미야 1/32 제로기가 있으시다면 부탁드려보고 싶습니다. 명작 짓인데 도통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아 제가 대전기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현용기 위주로만 가지고 있습니다. 만일 가능하다면 1/35 S-100 Schnell boot나 1/32 타이푼의 리뷰를 부탁드리고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