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
그런데 이걸 학문적으로
분석해보면 일본이 결코 이기지 못한다,
2009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던 올리버 윌리엄스 교수의 Hold
up Theory이라는
게 있습니다.
꼼짝마,
우리 표현으로
홀드업이건데요.
지금은 갑질해서 이기는
그런 시대가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반드시 갑질하던
것이 되돌아가서 본인들도 피해를 본다.
◎
진행자
>
부메랑이 될 수
있다.
◎
정청래
>
성공하지
못한다,
이제 이런
건데요.
대표적인 예가 중국과
일본의 센카쿠 열도 분쟁 때 희토류 전쟁이 있었죠.
그래서 결국은 중국이
97%를 독점하던 것을 자원을 무기로 일본은
공격했는데 결국은 그 순간 일본도 고통을 받았지만 호주 말레이시아 등과 수입 다변화를 꾀해서 결국으 결국은 중국이 손해를
본,
지금은
70%
이하랍니다.
점유율이.
그래서 결코 일본은
이길 수 없는 무모한 전쟁을 지금 시도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30년 전에는요.
일본 국민과 우리나라
대한민국 국민 1인당 국민소득을 봤을 때
17%밖에 안 됐더라고요.
◎
진행자
>
17%, 30년
전에요.
◎
정청래
>
30년
전에,
그런데
30년 후가 지난 2018년 작년에 우리가 80~83%,
그렇게 큰 차이 나지
않아요.
그리고 수출액이 있어서
봐도 세계순위로 보면 일본이 바로 우리 앞입니다.
그러니까
7400억 달러,
우리는
6200억 달러,
그래서 바로 앞순위
뒷순위예요.
그래서
100년 전의 대한민국으로 생각하고 무모한 도발을
했다면 대한민국의 반격으로 결국 일본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용생략~~~~~~~
◎
정청래
>
해법 없는 문제는
없다.
그리고 내가 대기업
관계자들하고도 취재를 다 해봤는데 해법은 다 있답니다.
문제는 두
가지죠.
시간,
그리고 이제 일본의
부품으로 생산할 수 있는 라인을 다 잘랐기 때문에 수입을 다변화하고 다른 나라에서 수입을 해온 다음에 거기에 맞는 생산공정을 바꾸는
것,
그리고 비용이 발생하는
것,
이 세 가지가
있죠.
그런데 대체재는 다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불화소수 등
다 있다는 거예요 미국,
독일의 기술력으로
충분히 가능하고 사실 우리 중소기업에서 그런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데가 있는데 대기업에서 그걸 안 사주니까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없었던
거죠.
그래서 이번 기회에
그런 것도 한번 반성해보는 기회,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다,
그런 진리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요.
그래서 예를 들면
불화수소 같은 경우 트웰브 나인이라고 하더군요.
99.9999999999 이렇게 소수점까지 12개 나오는데 그 정도로 품질이 좋은 것은
사실상 일본 제품이었는데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도 육성 발전했으면 가능했던 내용이고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도 이제 대체재가 있다는 건데 일본이
그걸 알기 때문에 시간차 공격을 저는 했다고 보는데 순간의 고통 이런 것은 우리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할지라도 어쨌든 이번 기회에
일본에게 너무 독점돼 있던 우리의 수입라인,
이것은 고칠 필요가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각성의 계기도 되고
뭔가 정책방향에 있어서 하나의 좋은 기회를 제공해줬다고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당장 말씀하신 시간과 비용이 든다는 것도 있고 오늘 주식
시장 보고 깜짝 놀라신 분들이 있어요.
노영환된
‘오늘 주식시장 보고 괜찮다고 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이렇게 문자
주셨는데요.
어쨌든 사람들 불안감이
있는 건 맞아요.
◎
정청래
>
주식시장이라는 것이
충격 쇼크에 의해서 출렁거리게 돼 있는데 저는 정부의 기조가 대체적으로 잘 하고 있고 저는 뭐 안정세로 갈 수 있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언제든지 다시 좋은 반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은
듭니다.
그런데 이 부분을
우리는 일본이 노리고 있는 노림수를 분명히 알아야 될 것 같아요.
◎
진행자
>
어떤
거죠?
◎
정청래
>
일본이 근현대사
100년 동안 어쨌든 일본 제국주의 그리고 천황
일본 일황의 패권 이런 것을 꿈꿔왔던 나라로서 또 그리고 그런 일본의 극우세력으로 대표되고 있는 아베정권이 노리는 것은
간단합니다.
우리가 왜 일제침략에
대해서 사과하느냐,
조선이 감사해야
되지.
우리는 합법이었고
불법이 아니다,
따라서 위안부는 사과할
문제도 아니다,
이런 것을 우리가
한치라도 우리가 용납하거나 받아들일 수가 없잖아요.
그런 정치적인 문제
역사적 문제를 경제라는 무기로 지금 보복해오고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여기서 어떤
타협점이 저는 있기가 어렵다고 봐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저는 지금 국민들이 정치권에서 부추긴 바도 없고 정치권이 부추긴다고 들어줄 국민도 아니지만 어쨌든 제2의 애국운동을 펼치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이 일본
전문가들한테 들어보면 일본에도 상당한 타격이라는 거죠.
원래는 자기들이
경제보복을 하게 되면 대한민국에서 문재인 대통령 탄핵 촛불시위가 일어날 것이다,
뭐 그렇게
IMF
사태도 올
것이다,
◎
진행자
>
그런 기대했던 사람들이
있죠.
◎
정청래
>
이렇게 극우사이드에서
기대하고 노리고 있다는 사람들이 있어요.
오히려 반대로 우리
국민들이 지혜롭게 어떻게 보면 위대한 항일전을 펼치고 있는데 그래서 국민의 힘을 믿고 정부도 좀 단호할 때는 단호하게 나갔으면
좋겠어요.
내용생략~~~~~~~~~~~~~~~~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정**님이 이런 문자 주셨어요. ‘무역 전쟁 속에서도 여당 대표가 사케를 먹었느냐 안 먹었느냐 이것으로 논쟁하는 국회의원들 부끄러워요’ 이렇게 주셨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정청래 의원님.
◎ 정청래 > 저도 부끄러운데 참 싸게 논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뭐냐하면 사케를 마신 것도 아니고 또 일식당은 한국 사람들이 운영하는 거죠. 한국산으로. 그리고 일식집 사장님이 사장까지 찍어서 올렸더군요. 국내산 다 팔고 있고, 그런데 꼬투리를 잡을 순 있겠으나 치졸하게 잡는다 이런 생각이 들고 그래서 좀 야당에서 사케를 먹지도 않았는데 사케를 먹었느냐 안 먹었느냐 일식당 가냐 이것 가지고 국민들에게 호응을 받을 일은 아니다. 가뜩이나 왜 자유한국당은 아베는 욕하지 않으면서 왜 문재인 대통령만 계속 때리느냐 이것 가지고 국민들이 불만이 많아요. 자유한국당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어요.
첫댓글 우리 국민들이 지혜롭게 어떻게 보면 위대한 항일전을 펼치고 있는데 그래서 국민의 힘을 믿고 정부도 좀 단호할 때는 단호하게 나갔으면 좋겠어요."라며 의원님 말씀에 공감 합니다. 불매운동이 독립운동가 입니다.더 많은 시민이 동참해서 국민 모두가 함께 한다면 일본이 두려워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