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7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년 말 앞에 변함없이 추운 겨울 인 만큼 건강관리 잘 하시고 또 다른 새 날이 시작되고 있으니 감사함으로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 성도로써 새해를 앞에 두고 먼저 걸어온 발자취를 한번 돌아보고 감사의 조건과 아쉬운 시간을 잘 챙겨봅시다.
- 제사보다 순종이 낫다는 말씀이 있음같이 새해 앞에 섬기고 받은 사명에 묵묵히 순종을 결단합시다.
- 그래서 주의 말씀 붙들고 기도하며 능력의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보여주고 참 소망이 있음을 보여주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요한복음21장15 - 18절}
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 제 목 ◑◑◑◑
◗◗ 순종하며 섬겨 가라!
◑◑◑본문 이해와 요약 ◑◑◑
◗ 요한복음21장 15절 하 반절에서 17절 사이를 보면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베드로에게 자신의 양들을 맡기신 것이 나옵니다.
- 특히 15절에서는 ‘어린 양’이라고 하셨으며, 이 양들이 주님 자신의 소유임을 강조하신 사실에 주목 해야 합니다.
- 이 양들은 주님이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아 구원하신 자들이며, 그분에게 있어서 이들은 천하보다도 귀한 존재들이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당신의 양 무리들을 베드로에게 돌보도록 위탁하신 사실은 참으로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 자기를 부인하지 못하고 자기를 과신함으로써 결국 예수님을 부인하는 처절하게 실패를 경험했던 베드로에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는 주님의 모습과 말씀입니다.
- 예수님께서 배반한 베드로를 다시 찾아오셔서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하고 물으신 것은 그를 곤란하게 하려는 질문이 아니라 새롭게 변화시켜 사명을 맡기고자 하신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찾아와 그에게 기회를 주시고 대화를 나누시며 다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은혜를 회복시켜 주셨던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예수께서 베드로와 제자들을 만나 마지막으로 사명을 확인시키심으로써 "처음사랑을 회복하라" 는 말씀하시고 승천하실 준비를 하셨습니다.
- 승천을 준비하심은 제자들에게 주어진 사명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인식시켜 줍니다.
-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명하신 사명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모든 믿는 성도들에게 보편적으로 주어지는 복음 전파의 사명입니다.
- 성도는 자신이 처한 곳에서 언제나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며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여야 하겠습니다.
- 예수님의 사랑이 모든 사랑의 본체이므로 주님을 사랑한다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고 봉사해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 정말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성도들이 주님의 말씀에 순순히 반응을 보이며 겸손히 순종하는 것이 축복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사랑하면 순종의 삶을 살게 된다. (요한복음21장 15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예수님께 대한 사랑의 잣대는 겸손히 순종으로 충성과 헌신입니다.
-15절에 살펴보면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실패한 베드로가 갈릴리 바닷가에서 고기 잡고 있던 현장에서 아침식사를 준비 해 놓고 먹게 하신 후에 배드로를 향하여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 그것은 곧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는 것입니다. 이 말은 “네가 이것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로도 번역할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부활하신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동료들과 생업, 고기로 대변되는 물질 등보다 당신을 더 사랑하느냐고 묻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세속적인 가치관 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느냐는 질문인 것입니다.
- 아마도 주님은 이 질문을 던지실 때에 겟세마네에서 잡히시기 전, 곧 마지막 만찬석상에서 베드로가 당신께 한 말을 떠올리셨을 것입니다.
- 예수님이 마태복음26장 31절에서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고 말씀하실 때에 베드로는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의 이 질문은 바로 베드로가 했던 그 말에 대한 확인의 성격을 띠고 있음이 확실합니다.
- 마태복음 26장 33절에서 “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모두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결코 버리지 않겠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가 비록 자신의 약속을 지키지는 못하였어도 여전히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주님께서 알고자 하셨다는 말입니다.
- 사랑에는 분량과 크기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사랑한다고 말할지라도 그것의 분량과 크기는 다 다른 것입니다.
- 더 사랑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덜 사랑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 어떤 이들은 아무 조건도 없이 사랑하는 반면에 조건적으로 사랑하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 그렇다면 예수님에 대한 사랑의 분량과 크기를 잴 수 있는 잣대는 무엇일까? 이 물음 속에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던지신 질문의 요지가 함축되어 있습니다.
- 주님께 대한 사랑을 재는 유일한 잣대는 겸손하게 순종하며 충성과 헌신입니다.
- 누구든지 예수님을 사랑하는 만큼 순종으로 충성하고 헌신하게 되어 있습니다.
-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많이 순종하고 충성합니다.
- 반대로 적게 순종하고 충성하는 사람은 주님을 사랑함이 적은 것입니다.
-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전혀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 결국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하신 질문은 “네가 이 사람들보다 더 내게 순종으로 충성하고 헌신할 수 있겠느냐 ? ”라고 고쳐 읽을 수 있습니다.
- 성도들 중에는 작은 일, 특별한 희생이 요구되지 않는 일에는 열심히 참여하지만, 희생과 헌신이 요구되는 일에는 소극적이거나 아예 참여하지 않는 이들이 많습니다.
- 이것은 주님을 사랑한다는 그들의 고백의 진실성을 의심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 주님을 참으로 사랑하고 많이 사랑하는 이들은 그분을 위해서 죽도록 충성하며, 살아도 죽어도 그분을 위해서만 합니다.
- 로마서14장5-6절에서 “어떤 사람은 이 날을 저 날보다 낫게 여기고 어떤 사람은 모든 날을 같게 여기나니 각각 자기 마음으로 확정할지니라.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고 먹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으니 이는 하나님께 감사함이요 먹지 않는 자도 주를 위하여 먹지 아니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특히 주님께서 18절에서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시리라.”는 말씀을 통하여 베드로의 말년이 “기뻐하지 않는.” “갈망하지 않는” 상태에서 알 수 없는 목적이나 결의에 의해 꼼짝 없이 붙들려 갈 것을 예고하신 것입니다.
- 그는 순교가 예언 되어 있었기에 예수님께서 베드로가 어떻게 죽게 될 것을 알고 계셨고 그것을 예언하였습니다.
- 예수님의 예언은 이러한 베드로의 십자가에 거꾸로 못 박혀 순교 당함과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 이러한 순교는 자신의 의지로는 할 수 없고 하나님께서 특별한 의지를 주시고 견딜 수 있는 믿음과 인내를 주심으로만 묵묵히 순종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가능하였다고 봅니다.
- 무슨 일을 하든지 이해득실을 먼저 따지고 주님을 위하는 일일지라도 자신에게 손해가 돌아온다고 판단이 되면 뒤로 물러서는 이들은 주님을 사랑하지 않음이 분명합니다.
- 한번 쓰라린 실패를 경험한 베드로는 주님의 교훈을 바탕으로 삼아 예수님의 곁을 바짝 따라갔던 것입니다.
- 그리고 죽는 날까지 주님을 위해 겸손히 순종하며 섬기고 봉사하였던 것입니다.
- 그래서 심지어 십자가까지 겸손히 순종하여 의로운 죽음을 맞이 했스며 실패한 베드로를 다시 찾아와 대화해 주시며 용서받기 힘든 과거를 치유해 주시고 새로운 사명과 관계를 회복시켜 주신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실패한 베드로에게 바닷가 현장 속에 찾아 오셨어 용서하고 용납하고 사랑을 확인하고 사명을 주심 같이 주님의 사랑으로 용서와 용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주님의 말씀하심에 겸손히 순종하고 사명을 완수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지금도 성령님께서 감동하실 때에 적극적으로 예수님의 뜻에 겸손히 순종하는 사명의 일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 내가 이렇게 외식함으로 거짓되게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주님 앞에 드러나서는 안 됩니다.
- 이제 아쉬운 한해를 마감하는 몇일 동안 주님이 나에게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았는지 생각 해 봅시다. 그리고 불 순종이였다면 회개하고 새로운 결단으로 다가오는 새해에 겸손히 순종의 삶을 살아냅시다.
- 그러므로 예수님을 닮은 작은 제자들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도록 직분을 주심에 먼저 감사하고 능력은 하나님께서 주신 줄 믿고 겸손히 수용하고 묵묵히 겸손하게 순종하여 예수님의 성품인 겸손과 온유를 실천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