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푸켓에서의 쇼핑(센트럴 백화점.. 빅씨.. 로따스.. 인덱스 리빙몰)
대한민국이 유통 강국입니다.. 더하여 모든 제품의 질도 좋습니다.. 해서 막연히 우리나라보다는 낮은
물가의 태국이라 할지라도 전체적으로는 한국에서의 쇼핑이 푸켓에서의 쇼핑보다는 장점이
있다는 말씀.. 먼저드립니다..
물론 태국내에서 생산되는 해외 유명 브랜드(와코루 속옷, 팬틴 제품 등) 제품과 짐톰슨, 나라야 등
태국 상표의 제품만큼은.. 그리고 태국 냄새 물씬 풍기는 자그마한 기념품만큼은
태국에서의 구입이 장점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틀리므로 어떤 제품이 좋다라고는 말씀드리기 어렵고.. 아래에서 소개하는 시장과
매장을 둘러 보시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제품의 정보와 가격 정보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쇼핑을 하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1] 센트럴 백화점( Central Festival ) (위치는 푸켓여행일반정보 게시판의 푸켓지도 참고)
작년 9월에 문을 연 대형규모의 백화점입니다.. 크기만큼은 이만기.. 안에서 축구해도 될 정도입니다..
(ㅎㅎㅎ) 깔끔한 시설에 다양한 제품 매장(우리나라 백화점처럼 유명 브랜드 제품 매장이 주가됩니다..)
그리고 MK 수끼, 일식집 젠과 후지.. KFC .. 스타벅스 등 태국내 유명 대부분 들어가 있어 근사한 한끼
식사도 해결이 되는 곳..
그 유명한 짐톰슨.. 타이실크 매장입니다.. 태국의 이미지와는 맞지 않는 다소 비싼 가격이기는 하지
만 제품의 질을 대비한다면 정말 멋진 제품이 됩니다.. ^^ "추천 제품"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짐톤슨
매장은 센트럴 백화점 말고도 라구나 단지의 커널빌리지에 정식 매장과 아울렛 매장이.. 그리고 JW
매리엇 호텔, 메르디앙 푸켓 호텔, 까타타니 호텔 등 푸켓의 유명 초특급 호텔에도 매장이 있으며
푸켓시민의 주거단지인 빌라단지 5와 빌라단지 2 근처에도 " The Court"라는 짐톰슨 아울렛
매장이 있습니다..
외 센트럴 백화점에는 아주 저렴한 가격의 누비 가방 제품인 나라야 매장을 비롯한 의류 및 화장품
등의 유명 브랜드 제품 매장이 있습니다..
2] Big C(빅씨)와 Lotus(로따스).. 그리고 Index Living mall(위치는 푸켓 지도 참조)
빅씨와 로따스는 울나라의 까르푸 같은 대형 할인 마트와 완전히 동일한 개념의 쇼핑몰입니다. 그리고
인데스 리빙몰은 역시 비슷한 분위기이기는 하나 가구 등 생활 용품을 주로 취급하는
쇼핑몰입니다.. 세 곳 모두 센트럴 백화점 옆에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유명 브랜드 제품은 없지만 아주 합리적인 가격의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 입으로 주말의 주말시장
과 매월 한 번씩은 특별한 행사가 있는 사판힌 공원과 함께 푸켓에서 푸켓 시민들이 다 모이는 장소 중에 한 곳입니다..
관광객 입장에서 구입할 물건이 과연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으나 ^^ 맘에 드는 물건 구입과 함께.. 태국
에선 이런 것을 먹고,입고..구입 하는구나.. 또 가격은 얼마구나.. 하는 그런 차이를 느껴보는 재미가
더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국의 매장들이랑 똑 같습니다..
삼숭.. 즈음 별로 맘에는 안 들지만 암튼 외국에선 저런 거만 봐도 맘이 뿌듯해지지요..
몇년전만 하더라도 삼숭..하면 태국에선 싸구려 이미지였는데
즈음 핸폰 이후로.. 브랜드 이미지가 아주 좋아졌습니다..
^^ 저렴한 가격의 쌀을 보시라.. 쌀 수출로는 베트남과 함께 세계 1,2위를 다투는 국가답게
쌀은 정말 저렴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쌀을 사 가지고 한국으로 가시기엔..-.-;;
어딜가도 새우깡은.. 17밧이면 500원이 약간 못되는 금액.. 3-4년 전보다는 과자가격이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울나라 초코파이 생각하시면 태국 과자 분위기 대충 감이 잡히실 것 것입니다.. 초코파이..
사이다.. 우리들 어릴 때는 암 때나 못 먹는 비싼 간식거리였습니다..
물가가 상대적으로 싸고 인건비도 싸지만 공장 새로 지어면 시설투자비가 그만큼 들어가다 보니.. 새로운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제품들은 오히려 한국에 비해 비싸기도 한 것이 태국 시장입니다..
아디다스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는 사소하지만 한국이 좀 더 저렴한 편입니다. 물론 태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은 경우(질이 좀 떨어집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중국에서 만들어진
제품들은 오히려 한국이 저렴한 편입니다.. 유통구조의 승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통편]
1. 마이크로 버스 : 푸켓시티에 거주하는 푸켓시민들의 대중교통수단인 중형 버스입니다. 푸켓시티에서 로터스 등의 쇼핑몰까지 이동을 하므로 이 버스를 이용하시고자 할 때는 먼저 푸켓시티로
나오셔야 하는 합니다..
2. 송태우 : 푸켓의 로컬버스입니다.. 숙소가 빠통인 경우라면 빠통에서 푸켓시티로 가는 쏭테우가
센트럴 백화점 앞에 정차를 하므로 이용 가능합니다..(편도 15밧) 그러나 빠통이 아닌 다른
비치라면 쏭테우를 이용해선 한 번에 쇼핑몰까지 이동은 불가능합니다..
쏭테우로 푸켓시티로 오신 후.. 바로 그 곳에서 다시 빠통행 쏭테우를 타신 후 센트럴 백화점에 가실
수는 있습니다..
3. 툭툭 : 미터기 택시보다는 비싼 요금이기는 하지만 푸켓에는 아직 미터기 택시가 정착을 하지 못한
상태라 푸켓내에서의 일반적인 이동시엔 어쩔 수 없이 대부분 이 툭툭을 이용하시게 됩니다..
빠통비치에서 센트럴까지 편도 300밧(흥정의 여지는 있음) 그 외 비치도 편도
300 - 400밧 선입니다..
4. 미터기 택시 : 푸켓시티내에서는 콜 서비스로 택시 이용이 가능하나 그 외 지역에선 이 미터기택시의
이용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입니다..(존재하지 않는 교통편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맘 편합니다.-.-;;)
5. 승용차 : 호텔 인근엔 자가용으로 영업을 하는 태국인들이 있으며 택시처럼 이용이 가능합니다..
요금은 툭툭 요금에 준합니다..
* 툭툭과 승용차 모두 편도가 아닌 5시간 이상에서 시간 단위로 이용이 가능하며 일반적인 요금은 시간
당 200밧 - 250밧입니다. 물론 현지에선 이 보다 훨씬 저렴한 요금으로도 차량 이용이 가능하기도 하지
만 이 경우 열에 열.. 자신들과 연결된 커미션이 있는 쇼핑숍이나 마사지가게.. 그리고 가격이 불분명한
레스토랑 등으로의 안내가 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정상 요금으로 이용하시는 것이 좋다는 것과 이용 전에 반드시 내가 원하는 곳으로만
가겠다는 부분.. 확인을 하고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6. 한인 여행사를 통한 기사 포함 차량 렌트 : 위에 언급한 툭툭과 영업 승용차처럼 5시간 이상에서
시간 단위 차량을 기사 포함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요금은 위 툭툭 요금에 준합니다.. 장점은
믿고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