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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스크랩 바람에 젖다 - 박상은
blueSpirit 추천 0 조회 101 13.10.28 06:0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추계예술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전문사를 졸업한 박상은은 CCM 앨범<은혜에 둘러싸여>를 시작으로 KBS 대하드라마 <대왕세종> OST 외 다수 음반에 참여하였고, 2012년 9월 <박상은의 대금-바람에 젖다>를 발매하였다. 현재 KBS국악관현악단 단원이며, 극동방송 ‘Praise in 국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계예술대학에 출강하는 등 중견 대금 연주자로서 다양한곳에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 연주자이다. 

한국음악의 진로에 시사하는 바가 큰 걸작음반” (음악평론가 이상만) “현대대금음악의 무한한 앞날을 기대하게 하는 음반” (음악평론가 현경채) 등 최근 발매되어 호평을 받았던 현대 대금 창작곡 앨범 “박상은의 대금-바람에 젖다”의 발매기념공연이 2013년 9월 4일 19시 30분에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공연 내용

경풍년

전통 정악곡 ‘경풍년’을 대금과 현악4중주의 앙상블로 재구성한 곡이다.

대금의 아름다운 전통 선율에 색채를 입힌 듯한

현악4중주와의 앙상블로 인생의 풍년을 그린다.

 

천상병의 시, ‘새’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다.

“낡은 목청”으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이야기하는 새의 노래.

알정하지 않은 분박과 미분음들로 이어지는

대금 연주와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 소리가 우리 삶의 흐름을 이야기 한다.

 

파랑새

원래 전래동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배경으로 대금과 노래의 앙상블로 선보인

곡이었으나, 본 연주회에선 대금과 첼로, 가야금의 앙상블을 선보인다.

본래 전봉준 장군의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는 곡이지만, 여기서는 메테를링크의 동화극

<파랑새>를 생각해 본다.

치르치르와 미치르는 먼 길을 떠나 파랑새를 가져오지만 집에 오면 색이 변하는…

우리가 늘 쫓는 ‘파랑새’ 라는 허상에 대하여.

 

상주 아리랑

1950년대 김소희 명창이 작창(作唱)한 상주아리랑이 대금 연주곡으로 다시 태어났다.

가사에 서민의 애환과 통일의 염원이 담겨 있어 통일아리랑으로도 불리는 상주아리랑에도

아리랑 ‘고개’ 가 등장한다.

한 사람의 삶도, 함께 꿈꾸는 통일도,

저 너머의 삶을 그리며 힘겹게 고개를 넘는다.

아리랑은 아름다운 의지다.

 

대금 협주곡-타래-

원래 대금연주자 박상은이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하는 대금 협주곡으로 초연한 곡이다.

본 연주회에선 현악4중주와 타악기, 피아노와의 앙상블로 새롭게 선보인다.

느림과 빠름이 반복적으로 교차되는 세 개의 악장 사이사이에 화려하면서도 담백한

대금 연주는, 한 타래의 실을 한올 한올 풀어내듯 생(生)을 이야기한다.

-1악장

얽혀있는 인생의 고리를 실타래를 풀어가듯이 대금 솔로와 현악4중주의 섬세한 앙상블을

통해 전개한다.

-2악장

한마디로 회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한번쯤 되돌아보는 인생의 뒤안길을 서정적인 선율로

풀어본다.

-3악장

희망과 모든 관념의 굴레를 벗고픈 마음을 강렬한 휘모리 리듬을 통해서 화려하게 보여 준다.

 

 

■ 공연 개요

일시         2013년 9월 4일 19시 30분

장소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

문의         070-7579-3660

 




















http://www.lara.kr/?p=3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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