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1 ] ▲ 앞에 보이는 곳이 목포의 시가지다. (목포시인구수:215,253명(2023년기준),천안시인구수:657,089명)
( 전면에 보이는 산이 유명한 유달산입니다 )
전라남도의 목포시는. 광양시, 여수시와 함께 전라남도의 3대 항구 도시 중 하나로 개항하면서 부터 항구 도시로 발전해왔다. 호남선이 끝나고 서해안고속도로가 시작하는 곳으로 교통의 시발점 역할도 하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40년대만 해도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원산시와 함께 조선 4대 항구 도시 중 하나였고, 1950년대 10만 명을 훌쩍 넘는 인구 증가(11만 명)로 한때 남한 6대 도시였다. 하지만 목포항은 수심이 얕아 대규모 무역항으로 쓰기에 입지가 나빴고, 교통 인프라가 부실해서 목포항은 화물 운송량이 급속도로 줄게 되었다. 그래서 목포항에 의지하던 목포시의 경제는 큰 타격을 받았고 목포는 대도시로 성장하지 못했다.
면적은 광주광역시 동구와 비슷하다. 비수도권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시고, 전국에서는 경기도 구리시, 과천시, 군포시, 광명시, 오산시에 이어서 6번째로 좁은 시다.
목포는 일제강점기부터 발전해온 도시라서 도시 구획이 잘 되어있다. 대성동과 유달산 아래쪽은 도시구획이 잘 안 돼 있지만 일제가 도시구획을 잡고 개발한 목포역 남쪽과 동쪽은 도로들이 사각형 형태로 뻗어있다. 옛날엔 목포역 근처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는데 대부분 도시가 바다를 매립한 곳이다. 하당과 남악도 다 바다를 매립해서 만들어진 동네다.
목포,고하도 용오름길과 해상테크 트레킹
● 여행기간 : 2024.04.07
● 참가인원 : 41명
● 출발시간 : 06:30
● 귀가시간 : 20:30
● 기상상황 : 맑음
[ 사진 2 ] ▲ 고하도 전망대
고하도 전망대. 임진왜란 시 전투선인 판옥선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1층에는 카페가 있고 2~5층에는 목포 관광을 소개함과 아울러 유달산과 목포항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목포 고하도는 목포 앞바다에서 약 2km 떨어져 있는 섬으로 해안선 길이는 10.7㎞입니다. 고하도 남쪽의 장구도와 허사도를 통합하여 하나의 섬으로 되었습니다. 고하도는 높은 산(유달산) 밑에 있는 섬이라 하여 고하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2012년 6월에 고하도와 북항을 잇는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육지와 연결되었습니다.
목포 고하도 전망대는 목포 해상 케이블카 고하도 승강장에서 걸어서 약 15분 거리에 있으며, 용머리 둘레길 정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고하도 전망대는 이순신 장군의 전투선인 13척의 판옥선을 격자형으로 올린 모양을 하고 있으며 1층은 카페와 휴게공간이 있고, 2층부터 5층까지는 목포시 관광지를 소개하는 알찬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목포의 아름다운 바다와 유달산, 영산강 하구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행지"곳"마다 아름다운 풍광들을 모아서 펼쳐보았습니다
[ 사진 3 ] ▲ 용머리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하다.
하늘로 힘차게 오르는 용의 모습을 형상화한 조각 작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풍수지리적으로 지형이 용을 닮아서 예전에 '용섬'이라고도 했다고 합니다.
[ 사진 4 ] ▲ 고하드 등산로 입구에서 하차하다.
[ 사진 5 ] ▲ 고하드 등산로 입산하는 대원들~
[ 사진 6 ] ▲ 산악회 총무님이 고하드 등산로 트레킹코스를 상세히 설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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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11 ] ▲ 목포 유달산과 해상케이블카 그리고 목포 앞바다를 날으는 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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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17 ] ▲ 고하도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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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28 ] ▲ 개선장군 이순신 상. 이순신 장군은 명량대첩 이후 전력 정비를 위해 이곳 고하도에서 106일 동안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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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35 ] ▲ 해안데크 끝부분에 있는 고하도 해안동굴. 고하도에 총 14개소가 있는데 이 동굴은 일제 말엽 군사 작전용으로 조성한 인공 동굴로 현재 11개소는 원형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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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목포항 앞 고하도 주위 풍경을 자세히 올려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잘 보고 있습니다.
목포의 발전상이 대단하군요.1965~67년도에 제주도 근무시 목포항에서 제주 연락선을 타고 다녔는데 당시에는
목포에 볼거리는 유달산 밖에 없었지요.2013년도에도 목포항 근처에 볼거리가 없어 홍도,흑산도,도초도,비금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제 고하도 섬으로 연결된 목포대교와 해상케이블카가 있고, 고하도의 해상데크, 전망대 등등 관광지로 가볼만한 곳이군요.
여행기 올려주신 수고에 감사합니다. 다음 여행기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목포의 고하드 등산로는 용이 날개를 펴고 하늘로 승천하는 전설을 지닌 고하드의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숲길로 등산시 용의 기운을 듬뿍 받을 수 있는 듯 하였습니다.
고하드의 해상테크와 전망대,국립호남권자원관,이충무공 유원지를 볼 수 있지요....!
그러나 거리가 멀어서 오가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버스내에서 약7시간) 지치는 모습
이 역역되어 안타까움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언제나 늘 건강들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