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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추천여행지 스크랩 활력있는 삶이 있는 자갈치시장 여행(11.5.13)
숲길 추천 0 조회 196 11.06.09 20:2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활력있는 삶이 있는 자갈치시장 여행(11.5.13)


2년만에 가보는 시장여행이었다.

미리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광화문역 1번 출구로 찾아갔는데 우리보다 먼저 온 열성 여행매니아들이 많았다.


해금강에서 일출이 없어 그곳 주위를 배회했다.

 

아침은 해금강 호텔 식당에서 된장찌개와 콩나물국밥을 먹었는데 보통 수준이었다.


우리 여행객중 외도에 갈 사람은 다행히 테마캠프에서온 여행객들이 있어 거기에 묻어서 외도를 다녀올 수 있었다.


우리는 시간이 남아 해금강 호텔 뒤를 산책했는데 서자암이라는 아주 작은 암자가 있어 그곳에 다녀왔다.


근처를 돌아보니 새는 직박구리, 참새, 까마귀가 보였다.


식물은 천남성, 염주괴불주머니, 뽀리뱅이, 멍석딸기, 방가지똥, 노랑선씀바귀가 보였고 살갈퀴는 꽃이 져가고 있었으며 역시 해안가라서 곰솔이 많이 있었다.


나비는 부전나비 하나 보았다.


특이한 것은 서자암 대웅전 앞에 엄첨 큰 회양목이 자라고 있었다.


해금강을 출발한 버스는 거제도를 지나 거가대교를 지나갔는데 대부분의 승객은 피곤하고 가이드가 자는 바람에 거가대교도 보지 못하고 지나갔다.


지나가면서 보니 날씨가 좋아 남해의 풍경이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들 졸지지만 않았다면 너무 좋은 풍광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유능한 가이드라면 이런 풍광을 보도록 유도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달리는 차에서 거가대교의 풍광을 담았는데 그리 선명한 작품은 기대할 수 없었다.


을숙도도 지나고 감천항을 지나 자갈치시장에 도착했다.


주차하고 있는 곳에 나무에 꽃이 피어 무슨 나무인가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낙상홍이었다.


자갈치시장은 상상한 것보다 엄첨나게 큰 시장이었다.


새로지은 자갈치시장 건물은 현대식으로 지어 구경온 사람들이 아주 많았다.


회파는 곳, 해산물 파는 곳, 건어물 파는 곳, 생선구은 곳 파는 곳, 농산물 파는 곳 등등 수백미터가 되고 각종 시장이 연결된 것같았다.


그리고 남포동 번화가도 바로 옆에 있어 실질적인 부산의 명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점심은 부산명물횟집에서 물회와 회백밥을 먹었는데 물회는 25천원, 회백밥은 27천원이었다.


남포동에 가서 40분기다려 호떡 하나를 먹었는데 기다리는 줄이 장난이 아니었다.


갈치도 사고 마, 깻잎도 샀다.


다음에 간 곳은 통도사였는데 엄첨 헤매고 나서 계단이 있어 올라가는데 통도사 5층석탑이었다.


거기서 내려와서 무지게다리를 건너 통도사 경내로 들어갔는데 통도사옆으로 물이 흘러 아주 운치가 있었다.


먼저 본것은 설법전이었고 연등이 많았는데 적멸보궁이 있는 곳이었다.


명부전도 보고나서 적멸보궁을 보니 경복궁 생각이 났다.

궁으로서 손색이 없었다.


우리가 경복궁에 가면 경복궁 둘레에 각종 난관에 석상을 세운 그런 느낌이었다.


부처님과 왕의 건물이 전이라는 것이 실감이 났다.


하늘에서는 부처님이 지상에서는 왕이 지존인 것이다.


적멸보궁은 사면에 편액이 달랐는데 대방광전, 대웅전, 금강계단, 적멸보궁이었다.

대웅전의 꽃살문도 볼만하였다.


세존비각이라는 것이 있었는데 부처님의 이야기를 세운 비각이 있는 것같았다.


개산조당이 있었는데 의상대사의 영정이 있는 것같았다.


통도사봉발탑도 있었고 미룩불을 모신 용화전도 있었으며 감로당, 관음전, 통도사 석등, 황화각, 화엄전, 불이문, 약사전, 극락보전, 만세루, 범종각, 천왕문을 정신없이 지나왔다.


일주문을 지나고 성보박물관을 지나 부도원을 지나 다리를 건너 주차장에 도착했다.


시간이 없어 자세히 볼 수 없어 주마간산격으로 구경을 했는데 나중에 시간이 나면 다시와서 구경할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이번 여행은 다른 곳은 별 관심이 없고 통도사가 목적이었는데 통도사를 제일 허접하게 구경하였다.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다음에 다시 올 수 밖에 없다.

쉽게 이야기해서 다음에 올 것을 사전 답사한 것이다.


오늘 기사님이 먼 거리 운행하시느라고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센타투어는 이번 여행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여 훌륭한 여행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어찌되었든 여행을 기획하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먼저 대표사진을 선정해 본다.

 

 

해가 산위에서 뜬다.

 

 

외도가는 사람들이 유람선을 타고 있다.

 

 

사자바위 옆으로 유람선이 지나간다.

 

 

서자암 대웅전의 모습이다.

 

 

거가대교에 이런 모습도 보인다.

 

 

거가대교 가는 길에 이런 멋진 풍광도 있다.

 

 

버스에서 보는 거가대교의 모습이다.

 

 

을숙도의 모습이다.

 

 

저기가 자갈치시장이다.

 

 

자갈치 아줌마의 모습이다.

 

 

저기가 영도대교이다.

 

 

부산시수협자갈치공판장이다.

 

 

생선들을 팔고 계신다.

 

 

남포동의 모습이다.

 

 

통도사 가는 길의 술길의 모습이다.

 

 

통도사 오층석탑의 모습이다.

 

 

적멸보궁쪽으로 연등이 걸려있다.

 

 

적멸보궁의 모습이다.

 

 

대웅전의 문살이 너무 멋지다.

 

 

세존비각이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이 대웅전이다.

 

 

불이문의 모습이다.

 

 

범종루이다.

 

 

천왕문이다.

 

 

통도사 일주문이다.

 

 

성보박물관이다.

 

 

부도원이다.

 

 

영축총림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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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10 02:18

    첫댓글 하루에 여러곳을 방문하셨네요^^

  • 작성자 11.06.10 08:09

    보통 여행사 여행은 여러 곳을 가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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