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로 보는 이스라엘 역사/이스라엘의 애굽 체류기간
2023.3.28.(화) 오륜교회 비전 바이블 칼리지 “구속사로 보는 이스라엘 역사”(권호 교수) 네 번째 강의가 오륜비전센터 7층 다니엘홀에서 있었다. 이스라엘의 애굽 체류기간에 있었던 일들을 배웠다. 430년 체류기간 중 애굽에서의 야곱 후손은 ‘그릇된 신을 숭배하는 애굽 땅에서 오래 살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이 실제로 얼마나 위대한지 잊어버렸다. 애굽의 이스라엘 압박 속에서 하나님은 어떻게 구속사를 이어가시는지 깊은 묵상과 깨달음을 얻은 은혜의 시간이었다. 감사^^
야곱의 애굽 이주(주전 1876년)
창 46:5~6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날새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바로가 그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에 자기들의 아버지 야곱과 자기들의 처자들을 태우고 그들의 가축과 가나안 땅에서 얻은 재물을 이끌었으며 야곱과 그의 자손들이 다함께 애굽으로 갔더라
애굽에서의 생활
출처 : 레온 우드 지은 “이스라엘의 역사” 141~144쪽
주전 2000년대의 애굽 역사는 4개의 통치 기간으로 구분된다. 첫째는, 주전 1991년경에서 주전 1786년까지 지속된 강력한 제12왕조였다. 하반부와 상반부의 애굽은 하나로 통일되어 있었다.
둘째는, 외국 백성이 애굽에 들어와 왕권을 잡았던 힉소스 왕조 기간이었다. 이 새 인물들은 1730년경에 주요 수도인 멤피스에서 애굽 통치자들을 제거하는데 성공하였다.
셋째는, 제18왕조 기간으로 가장 강한 시기였다. 이 기간 중에 애굽은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첫 번 노력은 미움받는 힉소스 왕조를 없애고 외국인들을 멀리 팔레스틴까지 쫓아버렸다. 투트모스 3세(1504~1450)는 애굽에서 가장 능력있는 통치자로 추대된다.
넷째는, 세계적인 영향력에 있어 거의 18왕조에 가까웠던 제19왕조의 기간이었다. 109년 지속되었는데 이 중 60년은 라암세스 2세(1304~1238)의 지배 밑에 있었다. 애굽은 제19왕조를 통해 계속 번영하여 세계에서 중대한 힘을 발휘하고 있었다.
애굽 사람의 생활(144~146쪽)
애굽 사람들은 나일 강에 크게 의존하여 이곳에 모여 살았다. 이 수로는 해마다 범람하여 비옥한 새 땅과 많은 물을 가져다 주었으므로 훌륭한 농작물이 생산되었다. 나일 강이 없었다면 애굽은 단순한 사막에 불과했을 것이다.
종교는 애굽 사람의 생활에 주요 역할을 차지하였다. 백성들은 많은 신을 섬겼는데 가끔 새나 동물들도 섬겼다. 지방신 이외에도 이보다 높은 위치의 국가신이 있었다. 구 왕국 기간 중에는 라(Ra) 신이 주요 신으로 추대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2000년대에는 아몬(Amon)신이 주요 신이었다. 테베는 이 신의 주요 숭배지역이었다. 제19왕조의 아멘호텝 4세(1384~1367)는 그들의 세력을 넓히며 새 수도에서 아톤(Aton) 신을 혁명적인 유일신 제단으로 세우려 하였다.
애굽 종교의 주요 양상은 사후의 생에 대한 믿음이었다. 백성들은 그들 행실의 기록이 죽은 후에 평가되어 사후 생의 신분을 결정하게 된다고 믿었다. 백성들은 내세 존재에 대한 충분한 물질적 준비를 하고자 하였는데 자연히 장례에 역점을 두게 되었다. 시체에는 기름을 바르고 훌륭한 무덤을 세웠다. 구 왕국의 왕들은 그들의 매장 장소로서 거대한 피라미드를 세웠다.
애굽에서의 야곱의 후손
야곱과 그의 가족들은 2000년대의 첫 통치 기간 중, 곧 제12왕조 때에 애굽에 도착하였다.(주전 1876년) 이 때의 애굽 왕은 가장 호전적인 왕 중의 하나인 세누세트르 3세(1878~1871)이었던 것 같다.
요셉으로 말미암아 비옥한 고센 땅을 받은 야곱의 후손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을 받아 번성하였다. 이스라엘의 자손이 “그 땅에 가득찰 때”까지(출1:7) 곡식이 번성하고 인구가 증대되었다. 요셉은 그의 가족이 애굽으로 들어온 후 71년을 살았다. 이것은 제12왕조가 끝나기 대략 25년 전 아메넴헤트 3세(1841~1797)의 재임중인 주전 1805년경에 죽었음을 의미한다. 요셉이 살아있는 동안 이스라엘 사람들의 생활은 훌륭했을 것이다.
압박(출 1:8~22)
“요셉을 알지 못하는”왕이 일어난 것은 힉소스 왕조의 첫 왕이었다. 애굽 왕들은 전과 같이 이스라엘이 살도록 허락했을텐데 이는 요셉을 기억하고 있었고 또한 변경할 만한 급박한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아마도 요셉이 공급했던 특별한 혜택은 끊겼을 것이나, 이미 얻은 힘의 위치로 말미암아 그러한 혜택은 크게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문제가 달라졌다.고센 땅 거주자에게 가혹한 속박이 주어졌다. 출애굽기 1:8~10에 그 이유를 기록하고 있다.
출애굽기 1장
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9. 그가 그 백성에게 이르되 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많고 강하도다
10. 자, 우리가 그들에게 대하여 지혜롭게 하자 두렵건대 그들이 더 많게 되면 전쟁이 일어날 때에 우리 대적과 합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에서 나갈까 하노라 하고
권호목사 말씀의 숲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xn9ki8gr9f
*최근 이집트 미라전 관람이 공부와 연관해 큰 도움이 되었다. 이또한 감사^^
이집트 미라전(부활을 위한 여정) 관람
https://cafe.daum.net/prowelfare/S0yn/548?svc=cafe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