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5 년 5월 3일 날 씨 : 흐 림 (가랑비) 백동회 정기산행
백동회 정기산행엔 오랫만에 참석했다. 낮으막한 지맥산행을 잠시 접고 고도를 훌쩍 높힌 금대봉으로 향한다. 두문동재에서 출발해 금대봉을 거쳐 대덕산으로 간다고 해서 따라 나섰는데 대덕산은 통제구역으로 지정되 갈수가 없었고 금대봉에서 백두대간 능선따라 쑤아밭령까지 간뒤 좌측으로 내려서 검룡소에서 산행을 마쳤다.
금대봉은 금대지맥 분기점이라 지맥을 따라 가려고 했던 대덕산을 갈수없어 아쉬웠지만 쑤아밭령으로 가는 대간길은 천상화원을 이뤄 아름다웠고 흐릿한 날씨는 오히려 자외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에 산행이 즐거웠다. 두문동재
두문동재 초소에서 대덕산으로 갈수 있냐고 물으니 불가하다고 한다. 5월 15일 이후에 그것도 인터넷 예약후 갈수 있다고 한다.
두문동재 내려 산행을 준비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두문동재에서 금대봉으로 오르는 길 임도는 좌측으로 가고 금대봉은 우측으로 올라선다.
금대봉에서 좌측으로 대덕산으로 가는 금대지맥 길인데 입산통제 현수막이 걸렸다.
양강 발원봉
대간 능선은 아직 나뭇잎이 피려면 멀었다.
대간능선은 야생화가 피어 천상화원을 이룬다.
수아밭령
대간길은 쑤아밭령까지 가고 왼편 검룡소 방향으로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에 "두릅" 이 피었다.
검룡소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차단기를 넘어 검룡소로 올라간다. 검룡소 주차장
검룡소로 가는길
검룡소
검룡소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로 골지천, 동강을 지나 남한강으로 흐르다,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해 서해로 빠져 나간다.
두문동재에서 시작해 금대봉을 오른뒤 쑤아밭령에서 좌틀해 검룡소로 갔다. 간간히 비가 내렸으나 워낙 양이 적어 옷이 젖지 않았고 햇볕이 나지 않아 산행하기가 좋았다.
지맥 산행한다고 바쁘게 다니다 모처럼 여유있고 한가한 산행길이 었다. |
출처: 산경표 답사기 원문보기 글쓴이: 金谷
첫댓글 형 우 클릭 해제좀 해요..^^*
감사합니다
후기까지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넘 ~그날 기분조은날 이였나 룰루 날라하고 말이야! 안동역~~~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