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 ＞ 남녘의 꽃바람 불어오면, 운문산(2/22)

[행운]

남녘의 꽃바람 불어오면

산야에 봄꽃들은 차례로 피겠지
겨우내 움츠렸든 마음에
가족 모두 꽃놀이 갈 그날이
마음 설레게 기다려지네
 
춘삼월 봄꽃들로 온 강산이
얼룩질 때
그 향기에 삶의 고달픔도
다 씻어 버리고 싶다
 
세상사 모든 것이
사람의 뜻대로 이룰 순 없겠지만
만인이 평화로운 삶을
열망하고 있으니
하늘이 결코 무심치 않으리
 
하늘 우러러 기도문을 외며
봄 하늘 뜬구름에
나의 꿈을 실어 본다.♧

                  영남알프스 가지산 운문산
                     전에 낙동정맥 이라는 것을 할때.이구간을 가면서 인상이 깊었던 곳 오늘은 반대로 진행을 했는데

                     쉽지 않았던 코스 곳곳에 숨어있는 얼음 땅 땜에  모두 안전하게 하산 하심을 감사히 생각하며.

.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양떼]

이렇게 또 고생의 보짐 지고
아름다운 곳엘 다녀 오셨어요
회...
거리에서 한점씩 먹는 맛도 별미지요
한 점 드셨우...ㅎ
사진 찍는 사람은 언제나 발길이 바쁘지요
그 심정 이해를 합니다

[행운]

[행운]

네 대전 식장산위의 스무엿셋날 하현달이
동역의 두시간후엔 도착하룻밤을 마감하고 있답니다,
부디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고맙습니다.

[양떼]

아...
산행중이셔요
오늘 저쪽에 병문안 가시나했는데
다녀 오셨어요?

이젠 3월이면 우 야 던 봄이지요
하루도 산행길 조심 하셔요

[행운]

어디 병문안 말씀이신가요?

[양떼]

네...
이젠 우리들의 건강이 최곱니다
산행길 잘 다녀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