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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산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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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위령선의 효능(요통과 관절염 통치약 위령선)
심마니 추천 0 조회 100 12.07.15 23:0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허리병,관절통 다스리는 선약 위령선

위령선은 신경통, 안면신경마비, 중풍, 편두통, 근육마비, 류머티스성 관절염,

무릎이 시리고아픈데, 허리가 아픈데, 통풍, 손발이 마비된데, 목구멍에 가시가 걸린 데등 두루 좋은

효험이 있다.

특히 봄속의 바람기를 내보내고 습기를 없애며 경락을 통하게 하고 통증을 멎게하는 작용이 매우 빠르다.

신경통과 관절염, 요통, 타박상 등에는 접골목과 함께 쓰면 효과가 더 빠르고 이뇨 작용도 뛰어나서

신장염으로 인한 부종에도 잘 듣는다

그러나 아네모닌과 아네모놀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은양을 쓰면 안된다.

위령선음 맛이 맵고 성질은 따뜻하여 설사와 이질을 멋게 하며 탈할, 임산부의 부종, 근육과 뼈의

여러질병을 치료하고 단단한 것을 무르게 한다. 토사곽란(구토와 설사를 하면서 배가 뒤틀릴 듯 아픈증상) 장에서 가스가 차고 소리가 나는 것, 간질 정신분열증,탐이 많이 나는데, 한열로 인해 생긴 모든 병에도

효과가 있다.

 

 

 

요통을 다스리는 약초 처방 몇 가지 

메추리알을 한 번에 5개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메추리알을 복용하면 기력이 좋아지고 식은 땀이 멎으며 요통이 없어진다. 한두 달 먹으면 80퍼센트 이상이 효과를 본다. 메추리알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자율신경을 바로잡아 주는 작용이 있다.


상수리나무 잎을 깨끗하게 씻어서 짓찧은 다음 아픈 부위에 두툼하게 붙이고 그 위에 불에 달군 돌이나 모래주머니를 따뜻하게 데워서 올려놓고 뜨겁게 찜질을 한다. 잎이 없을 때에는 나무껍질을 달여서 그 물을 천이나 수건에 적셔서 아픈 허리 부위에 여러 겹 대고 뜨겁게 찜질을 하되 한 번에 5~6시간 정도 한다. 타박상으로 인해 허리가 심하게 아프고 허리를 잘 쓰지 못할 때 4~5번 찜질을 하면 잘 낫는다. 떡갈나무나 신갈나무잎을 대신 써도 된다.

급성 요통에는 가래나무 10킬로그램을 3~4센티미터 길이로 잘라 물 30리터에 넣고 천천히 달이고 졸여서 1.2~1.5킬로그램쯤 되게 가래나무 엿을 만든다. 이것을 여러 겹의 천에 얇게 바른 다음 아픈 곳에 붙이고 붕대를 감는다. 하루 걸러 한 번씩 5~10번 붙인다. 가래나무 엿 은 요통뿐만 아니라 무좀이나 습진 같은 온갖 피부병이나 삔 데, 관절염, 신경통 같은 데에도 바르면 잘 낫는다. 거의 모든 사람들한테 효과가 있다.

외부의 상처로 인한 요통에는 고삼과 황백을 날것으로 3 대 1의 비례로 하여 3~5퍼센트 식초를 섞어 짓찧어 찜질을 한다. 곧 고삼과 황백을 채취하여 코르크층과 흙을 없애고 1~2센티미터 길이로 자른 다음 절구에 넣어 부드럽게 찧는다. 여기에 식초를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 넣고 고루 적신 다음 아픈 부위에 1.5~2센티미터 두께로 붙이고 비닐로 덮은 다음 붕대나 천을 감아서 고정한다. 그리고 따뜻한 온돌방 같은 데에서 6~8시간 누워 있도록 한다. 하루 두세 번씩 3~5일 동안 찜질을 한다. 겨울철이나 신선한 고삼과 황백을 구하기 어려운 곳에서는 말린 것을 쓴다. 용량을 신선한 것의 5분의 1로 하고 물을 뿌려서 축축하게 되었을 때 짓찧어서 같은 방법으로 찜질을 하면 된다. 다친 상처로 인하여 허리가 몹시 아파서 3~4일 동안 대변을 받아내는 환자라 할지라도 잘 낫는다. 대개 1~5일이면 낫는다. 요통이 재발했을 때에도 잘 낫는다. 그러나 뼈가 부러졌을 때에는 먼저 뼈를 붙인 다음에 치료를 해야 한다.

허리를 삐었을 때 이 치료법을 쓰면 잘 듣는다. 통증이 있는 부위의 직경 15센티미터 안에 꿀 8~10그램을 바르고 그 위에 얇은 비닐을 덮고 수건을 몇 겹 대고 전기다리미로 다림질하듯이 찜질을 한다. 하루 1~2번씩 5~7일 치료한다. 90퍼센트 이상이 낫거나 호전된다. 그러나 뼈에 문제가 있을 때에는 효과가 없다.
 
위령선에 얽힌 전설

옛날, 중국의 하남성 복우산에 금실이 좋은 부부가 살았다. 어느 날, 남편이 늦도록 일을 하고 나서 술을 마시고 돌아오다가 집 앞의 돌계단에 누워 잠이 들었다. 아내가 늦게 마중을 나오다가 남편을 발견하고 깨웠더니 이미 남편은 중풍을 맞아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했다. 아내는 의원을 모셔 와서 치료를 받게 하고 10년 동안을 정성스럽게 간호를 했지만 남편의 병은 더 심해져서 혼자서는 돌아눕지도 못할 지경이 되었다.

아내는 남편의 병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끝에 남편이 누운 침대를 사람이 많이 다니는 큰길가에 내놓고 옆에 앉아서 큰 소리로 외쳤다.
“누구든지 이 사람의 병을 고쳐 주십시오.”
지나가던 사람이 모두 걸음을 멈추고 돌아보며 혀를 끌끌 찼다. 그렇게 열흘이 지났을 때 지팡이를 짚고 보따리를 둘러 맨 한 노인이 지나가다가 걸음을 멈추고 말했다.
“이 사람의 병은 풍습風濕으로 인한 중풍인데 내가 고칠 수 있소.”
노인은 산으로 가서 어떤 덩굴의 뿌리를 캐서 술에 담갔다가 끓여 환자한테 먹이고, 또 가루를 내어 식초와 반죽하여 관절을 싸매 주었다. 며칠 안 되어 환자는 팔다리를 움직이기 시작하고 몇 달 뒤에는 지팡이를 짚고 걸어 다닐 수 있게 되었다.
남편의 병을 고치고 나서 노인이 떠나려 할 때 아내가 말했다.
“어르신네, 남편의 병을 고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신기한 약초의 이름을 가르쳐 주십시오.”
“이 약초는 본래 이름이 없으니 위령선이라고 부르도록 하십시오. 위威는 강하다는 뜻이고, 영선靈仙은 효력이 신선과 같이 영험하다는 뜻이지요.”


옛날, 중국의 양자강 남쪽의 어느 큰 산에 위령사라고 하는 절이 있었다. 위령사에는 한 늙은 스님이 있어서 신경통과 관절염을 고치고 뼈가 목에 걸렸을 때 낫게 하는 약초를 잘 알고 있었다. 그 지방에는 바람이 많고 비가 자주 와서 신경통, 관절염 환자가 많았고 사냥꾼들이 잡은 산짐승 고기를 먹다가 뼈가 목구멍에 걸리는 일이 많았다.
위령사의 늙은 스님은 꾀가 많은 사람이었다. 환자가 오면 불상 앞에 향을 피우고 경을 읽은 다음, 향을 피운 재를 환자한테 물에 타서 마시게 했다. 신기하게도 향을 태우고 난 재를 마시면 병이 좋아졌다. 그럴 때마다 스님은 이렇게 말했다.
“부처님의 자비로 병이 나은 것이니 시주를 많이 하십시오.” 
이런 식으로 스님은 헌금을 많이 거두어들였다. 사실은 먼저 약을 끓여서 그릇에 담아 놓고 향을 태운 재를 그릇에 넣어 마시게 했던 것이다. 그러나 아무도 그것을 눈치 채지 못했고 많은 사람들이 위령사의 스님을 살아있는 부처님으로 여겼으며 소문을 듣고 온 나라에서 많은 환자들이 찾아왔다.
그러나 위령사에서 약초를 채취하여 달이는 동자승만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다. 늙은 스님은 동자승을 소 나 말처럼 부려먹고 잠시도 쉴 틈이 없게 했으며 심지어는 매질을 하기도 했다. 화가 난 동자승은 늙은 스님을 곯려 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어느 날 사냥꾼이 목에 뼈가 걸린 소년을 데리고 와서 치료를 부탁했다. 늙은 스님은 늘 그랬던 것처럼 향을 피우고 남이 알아듣지 못할 소리로 염불을 했다.
경을 다 외고 향이 거의 다 탔을 때 향의 재를 약사발에 넣고 저어서 아이한테 먹였다. 그러나 다른 때 같으면 곧 목구멍에 걸린 뼈가 녹아서 내려갔는데 어찌된 것인지 이번에는 아무 효과가 없었다.
아이는 아프다고 소리를 지르며 울었다. 늙은 스님은 이마에 땀이 났다. 사람들이 신통력이 없어졌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되었다. 스님은 오히려 사냥꾼한테 호통을 쳤다.
“너희들이 부정하여 부처님이 화가 나셔서 병이 낫지 않은 것이다. 썩 물러가라! 부처님은 너희 같은 놈들한테는 자비를 베풀지 않는다.”      
사냥꾼은 어쩔 수 없이 한숨을 쉬며 절 밖으로 나왔다. 이 때 동자승이 뒤쫓아 나오며 말했다.
“생불이 못 고치는 병이라면 이 약을 한 번 마셔 보세요.”
사냥꾼은 동자승이 가져다준 약을 아이한테 마시게 했다. 그 러자 곧 목구멍에 걸렸던 뼈가 녹아서 내려갔다.
이 일이 있은 뒤로 늙은 스님의 향불을 태운 재는 효과가 없어졌고, 그럴 때마다 스님은 환자들한테 불심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호통을 쳤다. 이런 일이 자주 생기자 사람들은 스님의 신통력을 믿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반대로 동자승을 찾는 사람은 갈수록 늘어났다. 사람들은 모두 입을 모아서 ‘위령사의 앞문에 있는 향 태운 재는 효과가 없지만 뒷문에 있는 동자승의 약은 효과가 뛰어나다’고 하였다.
동자승은 늙은 스님이 전혀 눈치를 채지 못하게 약을 주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나무꾼이 신경통을 고쳐 달라고 위령사에 왔다. 그는 뒷문으로 가서 몰래 동자승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불당으로 가서 동자승을 찾았다. 늙은 스님은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다. 늙은 스님은 동자승이 약을 바꿔치기를 해서 자신의 향을 태운 재가 약효가 없어진 것을 게 되자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았다. 늙은 스님은 부들부들 떨면서 동자승을 때려 죽이려고 몽둥이를 들고 동자승한테 뛰어가다가 그만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죽어버리고 말았다.
그 뒤에 동자승은 위령사의 주지가 되어 관절염, 신경통, 요통, 목구멍에 뼈가 걸린 사름들 을 고쳐 주면서 가난한 사람들한테는 돈을 받지 않았다. 그는 그 약초를 채취하여 약을 끓이면서도 약초의 이름을 알지 못했다. 나중에 위령사에 약초를 구하러 오는 사람이 갈수록 많아지고, 약초가 신선이 내려 준 것처럼 신통한 이름이 있다고 하여 절간의 이름을 따서 위령선이라고 불렀다.     

위령선은 신경통, 안면신경마비, 중풍, 편두통, 근육마비, 류마티스 관절염, 무릎이 시고 아픈 데, 허리가 아픈 데, 통풍, 손발이 마비된 데, 목구멍에 가시가 걸린 데 등에 두루 좋은 효험이 있다. 특히 몸 속의 바람기를 내보내고 습기를 없애며 경락을 통하게 하고 통증을 멎게 하는 작용이 매우 빠르다. 신경통과 관절염, 요통, 타박상 등에는 접골목과 함께 쓰면 효과가 더욱 빠르다. 이뇨 작용도 뛰어나서 신장염으로 인한 부종에도 잘 듣는다. 그러나 아네모닌과 아네모놀이라고 하는 독성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쓰면 안 된다.
위령선은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설사와 이질을 멎게 하며 탈항, 임산부의 부종, 근육과 뼈의 여러 질병을 치료하고 단단한 것을 무르게 한다. 토사곽란吐瀉?亂, 장에서 가스가 차고 소리가 나는 것, 간질, 정신분열증, 땀이 많이 나는 데, 한열寒熱로 인해 생긴 모든 병에도 효과가 있다.
얼마 전에 어떤 사람이 약재 봉지를 들고 그 약재의 이름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서 찾아왔다. 어느 한의원에서 요통, 관절염에 특효약이라고 해서 한 근에 30만원을 주고 사서 달여 먹어 보니 효과는 좋은 것 같은데, 값이 너무 비싸서 더 싼 값에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겠냐는 것이었다. 봉지를 열어 보니 잘게 썬 위령선이었다. 그것을 달여 먹고 아픈 것이 나았으니 결코 비싸다고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하여 보냈다.

 

                   

요통과 관절염 통치약 위령선

 

위령선 약으로 이용하기

●류마티스 관절염
5월초에 캔 초오 1킬로그램과 건강 0.5킬로그램을 1~2밀리리터 두께로 썰어서 물 4리터와 알코올 1.5리터를 섞은 데에 넣고 3~4일 동안 자주 저어 준다. 그런 다음에 윗 층의 맑은 용액을 다른 그릇에 받아둔다. 남은 찌꺼기에 물 4리터와 알코올 1.5리터를 다시 붓고 2개월 동안 두어서 가라앉힌 다음 물을 걷어내고 찌꺼기를 눌러서 짠다. 이렇게 만든 두 가지 용액을 한데 합친다.


알코올 5리터와 물 20리터를 섞은 용액에 위령선 10킬로그램을 넣고 3~4일 동안 우려낸다. 물을 걸러내고 남은 찌꺼기에 다시 물 20리터와 알코올 5리터를 부어 2일 동안 가라앉힌다. 이렇게 만든 두 가지 용액을 한데 섞는다.

독활 10킬로그램을 잘게 썰어 중탕으로 끓여서 올라오는 수증기를 냉각하여 증류액을 만든다.
이렇게 만든 3가지 용액을 합쳐 전체의 양이 50리터 되게 한 뒤에 4~5일 동안 실내온도에 두었다가 한번에 10밀리리터씩 하루 세 번 밥 먹기 30분 전에 2~3배의 물을 타서 먹는다. 양을 적게 먹어도 설사나 복통 같은 것이 나타 날 수 있다. 한 번에 30밀리리터 이상 복용해서는 안 된다. 초오의 독성 때문에 언어장애와 호흡곤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부작용이 나타날 때에는 명태와 검정콩을 넣고 끓인 물을 먹는다. 이 약은 허약한 사람이나 임산부한테는 쓰지 말아야 한다. 세 번째에서 독활 증류액을 만들려면 증류 시설을 갖추어야 하므로 만들기 어려우면 빼도 된다. 독활 대신에 접골목을 두 번째와 같이 만들어 써도 된다.
관절이 쑤시는 느낌이나 시큰시큰하고 저린 느낌 등이 10~30일이면 거의 없어진다. 거의 90퍼센트 이상 효험이 있다. 초오는 4월말에서 5월 초 꽃피기 전에 채취한 것이 약효가 가장 높다. 이 시기에 채취한 것이 유효성분인 아코니틴의 함량이 가장 높다. 초오는 독성이 매우 센 약초이므로 조심해서 써야 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몹시 심하지 않다면 초오를 빼고 약을 만들어 복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유행성 간염


위령선을 약한 불에 말려 부드럽게 가루 낸 것 8~12그램을 한 번 먹는 양으로 하여 달걀 한 개를 섞어서 기름에 살짝 볶아 하루 2~3번에 나누어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위령선은 간에 있는 열을 내리고 염증을 없앤다.


●신경통
위령선을 잘게 썰어 그릇에 담고 술을 잠기도록 부어서 6~7일 동안 두었다가 말린 다음, 부드럽게 가루 내어 밀가루 풀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6~8그램씩 하루 두세 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위령선은 센 진통작용과 진정작용이 있어 신경통 치료에 매우 좋은 약초이다.


●물고기 뼈가 목에 걸렸을 때
물고기 뼈가 인후에 걸려 넘어가지 않고 있을 때 쓴다. 위령선 50~90그램을 진하게 달여서 설탕 30그램을 넣어 녹이고 소금을 약간 넣어 하루 4~6번 먹는다. 사흘 동안 먹는다. 이삼 일 먹는 동안에 통증이 없어지고 물고기 가시가 녹아서 없어진다. 위령선은 딱딱한 것을 물렁물렁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위령선으로 만성 인후염 고치기
인후염은 목안 뒷벽에 있는 점막을 중심으로 하여 생긴 만성적인 염증이다. 급성 인두염이나 감기를 앓을 때, 갖가지 콧병, 부비강염, 만성 편도염 등으로 코가 막혀서 입으로 숨을 쉬거나 고름이 목 안에 흘러내려 점막을 자극할 때 생긴다. 심한 온도 변화, 먼지, 가스, 마른 공기, 술, 담배 등의 자극으로도 생길 수 있으며 심장, 폐, 간, 콩팥 등의 질환으로 인하여 정맥혈관으로 피가 몰릴 때에도 생길 수 있다. 동양의학에서는 신음腎陰이 허하여 허열虛熱이 인두에 작용하여 생기는 것으로 본다.
 모든 종류의 인후염에는 위령선 잎을 짓찧어 즙을 낸 다음 길이 4~5센티미터 길이의 천을 심지모양으로 만들어 적셔서 콧구멍 속에 깊이 넣는다. 심지를 콧구멍이 넣으면 눈물을 흘리고 재채기가 나는데 그것은 약물로 인한 반응이므로 달리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 10~30일이면 90퍼센트 이상이 치유되거나 호전된다. 아니면 위령선 전초를 날것으로 80그램쯤을 물로 달여서 차처럼 자주 마셔도 된다. 말린 것은 40그램을 쓴다. 90퍼센트 이상이 낫거나 좋아진다.

 

                                                최진규/한국토종약초연구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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