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은 정시 전형에서 지역인재,지역균형 선발이 있다. 수시전형에서 하는 지역균형선발과 지역인재선발과 같은 성격의 전형 유형이다. 먼저 수시에서의 지역인재와 지역균형전형은 대학의 위치와 관점에 따라 분류되어 있다. 아래표는 수시전형에서의 분류입니다.
표1> 수시 전형 구분자 정리
1.2024학년도 정시전형에서도 지역인재와 지역균형전형은 존재한다.
수시에서는 2022학년도부터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교육부. 2019.11.28.)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지 역 등 수도권 소재 대학들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균형선발전형을 실시하고 있는데 학교장 추천 형식의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고 있었다.
표2> 정시시 지역인재/지역균형전형 현황표
2024학년도 정시 지역균형전형 시행대학은 유일하게 서울대학교만 선발한다 하지만 지역균형전형학과는 인문계열에서 일반전형 21개 학과와 지역균형전형 4개( 경제학.인류학,인문계열,정치외교학부 )학과를 선발하며 자연계열에서는 일반전형 38개 학과와 지역균형전형은 5개( 공과대학, 약학계열, 의예과, 첨단융합학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 )학과만 모집한다.
자연계열은 지역인재전형처럼 서울대도 여전히 (공과대학, 첨단융합학부 제외하면) 의료계열에서 선발한다.
지역인재는 거의 모든 학과가 의료게열학과 들이다. 학과의 특성상 인문계열로 분류된 춘천교대와 강원대학교 인문 3개학과가 유일하다. 경북소재 동국대(WISE)의 인문계열 한의예과(유형2)(지역인재)는 계열만 이동된 의료계열의 학과이다.
2. 대학별 자연계열기준 의료계열 기준으로 그럼 정시 경쟁율은 어떤 결과를 보이고 있을까?
표3> 의료계열 일반전형과 지역인재 /지역균형학과 경쟁율 상호 비교해 보기
위 대학에서 처럼 지역인재로 의료계열을 선발하지 않았거나 늦게 시작하기도 도는 2024학년 정시 부터 시작하는 대학도 있다.
모든대학에서 지역인재나 지역균형 선발의 경쟁율은 해마다 일반전형보다 낮게 형성되고 있다. 지역균형이나 지역인재는 지원자격이 명확히 규정되어 있기에 일반전형처럼 모두가 지원할 수는 없는 구조이기에 경쟁율은 저조하다.
3. 대학별 자연계열기준 의료계열 기준으로 정시 입시결과는 어떤 결과를 보이고 있을까?
표4> 의료계열 일반전형과 지역인재 /지역균형학과 입결 상호 비교해 보기
실제 2023학년도 입시의 결과는 단순 비교시에도 지역과 지균 전형의 성적이 일반전형에 비해 낮다. 상대적으로 지역과지균에서의 추가합격자의 수도 많다.
이런 결과는 지역인재와 상위권 또는 인서울 지역에 일반전형으로 동시 접수 후 둘다 합격했다면 아마도 상위권 대학이나 인서울의 대학을 선택하게 되어 상대적인 점수의 하락과 추가합격생의 숫자도 늘어난 결과 일 것이다.
2024학년도 정시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경쟁율이나 입결에서도 나타날 것이다. 지원자는 한번쯤 지원 패턴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이다.
4. 2024학년도 수시 전형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지역인쟈전형이 분포하지만 상대적으로 정시 전형에서는 제한적이고 협소한 계열과 학과에 분포되어 있기에 실질적인 지역인재 지역균형의 역활과 목적을 대학들이 온전히 달성하고 있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