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의 부자라고 하면 떠올리는 록펠러 (1839~1937)🙍
그는 33세에 백만장자가 되었고, 53세에는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된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록펠러는 52세 때 불면증, 위궤양, 탈모증 등으로 인해 심한 질병에 시달렸습니다.
그의 나이 55세에 1년 이상 더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고, 죽음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그가 평생을 악착같이 모았던 재산이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어느날 록펠러가 검진을 받기 위해서 병원에 갔을 때, 로비에 걸려 있는 액자의 글이 그의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것은 “주는 자가 받는 자 보다 복이 있다(행20:35)”라는 성경 말씀이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순간 록펠러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만 노력을 했지 한 번도 남을 돕지 못했던 자신을 발견하고 흘리는
후회의 눈물이었습니다.
그때 병원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한 허름한 옷을 입은 여자가 병원 관계자의 대화였는데,
병원비를 내지 못하니 퇴원하라는 병원 측의 통보에
퇴원하면 딸이 죽는다고 여자가 애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를 본 록펠러는 비서를 시켜 아무도 모르게 그 아이의 병원비를 다 내어주게 했습니다.
그 결과로 얼마 후 그 여자의 딸은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을 하게 되었고,
그 소식을 들은 록펠러는 놀랍도록 큰 평안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그는 "앞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도우면서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재산을 기부하기 시작했는데 놀랍게도 소유는 줄지 않았고,
오히려 신기하게도 그의 병이 점차 호전되게 시작하여 결국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여 98세까지 살면서
이런 선한 일을 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것만이 아니라 가장 많은 재산을 베푼 사람이 되었습니다.
후일 록펠러는 그의 자서전에 그 순간을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저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내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 살았던 53년은 불행한 삶이었고,
그 후 45년의 나누어주는 삶이 참으로 행복한 삶이었습니다”
일명 세상을 다 가졌던 자가 남긴 최후의 말입니다.
록펠러가 베푸는 삶을 살게 된 후 모든 생활 습관과 정신 상태뿐 아니라 마음가짐이 달라졌기에
그의 몸이 건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처럼 자신의 성공과 이익만을 위해 사는 것이 결코
행복한 것이 아니라 베풀 줄 알며, 서로 돕고 나누며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입니다.
2024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우리 모두가 록펠러와 같이 재정적으로도 축복을 받고
또 한 많이 베푸는 주인공이 되시며
옛 것은 지나가고 새 것이 된 은혜롭고 복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