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내 하루에 내 마음에 좋은 아침 인사말로 위로와 격려로 응원과 희망 메시지로 전하는 시와 글
씩씩하게 살자
김옥춘
오늘 내 마음에 이른다. 씩씩하게 살아라. 겁내지 마라. 겁낸다고 달라지지 않았다. 주눅 든다고 잘되지 않았다. 겁내지 마라. 씩씩하게 살아라.
겁나서 오늘도 오들오들 떠는 내게 주눅 들어서 오늘도 고개도 못 드는 내게 오늘도 이른다. 겁내지 마라. 겁나면 다가서고 겁나면 눈 크게 뜨고 겁나면 상처가 나도 부딪쳐라. 아프다고 다 죽지 않는다. 아픔이 아물고 나면 더 단단해지기도 한다.
주눅 들지 마라. 자신 없으면 고개 들고 가슴 펴라. 자신 없으면 기합이라도 넣어라. 자신 없으면 자신 있게 실패해라. 실패가 다 실패가 아니다. 실패에서 뜻하지 않은 새로운 성공이 탄생하기도 하고 실패가 성공의 길을 알려주기도 한다.
씩씩하게 살자. 겁 없이 살자. 자신 있게 살자 떨지 말고 살자. 제발! 제발! 지금부터라도 그렇게 살자.
지금까지 버텨줘서 참 고맙다. 지금까지 살아 있어서 참 고맙다. 내가 나에게 참 고맙다.
2023.4.7
| 참 고마운 사람
김옥춘
알아요? 나 당신을 좋아했다는 거? 몰랐죠?
알아요? 나 당신을 존경했다는 거? 몰랐죠?
알아요? 당신 내게 참 좋은 사람이었다는 거? 몰랐죠?
당신 참 훌륭했어요. 사는 동안 훌륭했으니 사는 내내 더 훌륭할 거라 믿어요. 그래서 오늘도 감동이에요.
당신 참 아름다웠어요. 사는 동안 아름다웠으니 사는 내내 더 아름다울 거라 믿어요. 그래서 오늘도 설레요.
당신 참 따뜻한 사람이었어요 사는 동안 따뜻했으니 사는 내내 더 따뜻할 거라 믿어요. 그래서 오늘도 손잡고 싶어요.
알아요? 나 당신을 존경하고 우러르는 거? 참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어요. 나 사는 동안. 나 사는 내내 당신을 존경하고 우러를 거 같아요.
당신 참 고마운 사람이에요. 당신이 보내준 덕담 당신이 보내준 미소 당신이 불러준 노래 당신이 안아준 사람들이 세상을 참 아름답게 건강하게 한다고 믿습니다.
당신 참 고마운 사람이에요. 나도 미소와 덕담 나누며 살게요. 나도 배려와 사랑으로 살게요. 약속합니다.
20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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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풀꽃
김옥춘
길가에 풀꽃 예쁘게 피었습니다. 예쁘다고 훌륭하다고 칭찬하며 걸었습니다. 오늘도 고맙다고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해지라고 인사하며 걸었습니다.
누구나 걸으며 보았을 풀꽃이 모두의 삶을 응원해준 풀꽃이 누구나의 마음에 미소를 선물했을 풀꽃이 하늘만큼 크게 느껴집니다. 가족만큼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있는 그대로 사랑이라고 느껴집니다.
풀꽃도 마음이 있을까요? 오늘은 네라고 대답합니다.
나 걷는 길가에 풀꽃 살기 위해 피었어도 죽을힘을 다해 버텼어도 내겐 귀하고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내겐 큰 위로와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참 고맙고 위대합니다.
살기 위해 몸부림치는 나의 오늘도 아픔과 고뇌로 울고 신음하는 나의 오늘도 나무와 풀에 인류와 모든 생명에 지구와 우주에 아름답고 위대한 선물이라고 믿습니다. 위로와 치유와 희망 메시지라고 믿습니다. 내게 웃어준다고 느낀 풀꽃처럼
나 살아있음이 나 살고 떠나 재가 되는 일까지 인류에게 선물이고 아름답고 훌륭한 메시지라고 길가에 풀꽃을 보고 깨달아 믿습니다.
내 삶의 생로병사도 있는 그대로 아름답습니다. 있는 그대로 훌륭하고 위대합니다. 확실합니다. 풀꽃보다 아름답고 훌륭한 사람들의 올바르고 행복한 삶을 끝없이 응원하겠습니다.
2023.4.14
| 다 다른데 다 똑같아
김옥춘
다 다른데 다 똑같아. 내 하루를 들여다보면. 너의 하루를 엿보면.
너만 행복하고 나만 고통받는다고 생각했는데 누구나 고통을 이겨내고 살더라고.
하물며 새도 풀도 쓰러지고 일어나고 다시 용기 내며 살더라고.
다 똑같은 사람인데 다 처지가 달라. 내 하루를 들여다보면. 너의 하루를 엿보면.
나만 억울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더 억울한 사람도 있더라고. 경찰도 어르신들도 지도자들도 네티즌도 올바르게 바로잡지 못하고 도와주지 못하는 일들이 수두룩하더라고.
하물며 길가에 심어져 수시로 가지가 잘리는 나무도 사람을 위해 길러지는 식물도 동물도 나를 보면서 참 억울하고 야속할 거야? 자연으로 보내달라고 애원할 거야?
사람들을 보면서 나를 보면서 하루에도 열두 번씩 좌절하지만 사는 동안만은 그래도 힘을 내야지. 그렇게 생각해.
다 달라도 다 똑같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참 좋겠어. 지금 내 마음에 기도가 가득해.
202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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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죽음으로 내몰리지 않기를
김옥춘
행복하게 살고 싶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사는 것처럼 살고 싶지 않은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죽고 싶은 인생이 어디 있겠습니까?
누구나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누구나 웃으며 살고 싶습니다 누구나 평화롭게 살고 싶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지금 죽고 싶습니다. 삶을 이어갈 방법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지금 삶을 내려놓고 있습니다. 애원하다가. 삶을 이어갈 방법을 찾지 못하고.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그러나 경찰도 국가도 신도 종교도 나도 이웃도 살리지 못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행복하게 살고 싶은 세상에서 겨우 목숨 붙잡고 살다가 모든 걸 포기하는 일 없게 하소서. 기도만 합니다. 미안합니다.
누구나 죽음으로 내몰리지 않는 안전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두의 노력이 헛되지 않길 기도합니다.
좌절했을 때 삶을 이어갈 수 없다고 느낄 때 살아갈 용기를 줄 수 있는 사회적 장치가 튼튼해지는 대한민국이 되길 응원합니다.
2023.4.19
| 다시 배우겠습니다
김옥춘
나 지혜보다 올바름을 먼저 배우겠습니다.
나 글자보다 마음을 먼저 배우겠습니다.
나 잡기보다 놓기를 먼저 배우겠습니다.
나 경쟁보다 존중과 배려를 먼저 배우겠습니다.
나 사랑보다 자유를 먼저 배우겠습니다.
나 나와 다름이 그름이 아니라는 것도 남의 행복을 축복하는 것도 다시 배우겠습니다.
나 함께 사는 세상에서 피해주지 않고 낯붉히지 않고 함께 행복해지는 방법을 꼭 다시 배우겠습니다.
나 다시 배워 내 마음을 치유하겠습니다. 나 다시 행복해지겠습니다. 걱정 없는 웃음을 찾겠습니다.
202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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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도 위대하고 아름다우니 김옥춘 새들이 먹고사는 일이 새들의 일상이 참 위대하고 훌륭하다고 느낍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새들의 일상의 움직임이 경지에 이른 춤사위처럼 느껴집니다. 새들이 내는 소리가 잘 다듬어진 뮤지컬처럼 느껴집니다. 새들의 생활도 문화라도 느껴 존경심이 생깁니다. 살아가는 모습 그대로 새들이 내게 큰 감동을 줍니다. 큰 용기도 줍니다. 큰 희망도 줍니다 따뜻한 미소도 줍니다. 참 고맙습니다. 나의 먹고사는 일이 나의 일상이 새들에게 지구에 인류에게 선물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일이었으면 배려와 사랑이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나 사는 일이 지구와 후손에 작게라도 이롭도록 날마다 노력하겠습니다. 쓰레기를 덜 만들고 물을 아껴 쓰고 어쩌다가 한 번이라도 쓸모없는 일이 아니니 쓰레기도 줍겠습니다. 배려와 사랑으로 살겠습니다. 잘되지 않으면 늘 바로잡고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새도 위대하고 아름답다고 느꼈으니 내 삶도 훌륭하고 위대하고 깨달았으니 사람답게 살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2023.4.19
| 소망
김옥춘
나 살아있음이 살이 있는 그대로 인류에게 선물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나 살다 세상을 떠난 일이 내 삶 그대로 후대에 가르침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나 먹고살기 위해 하는 모든 일이 생명과 지구와 우주와 신께 보내는 생명 사랑과 세계 평화가 되는 아름답고 훌륭한 메시지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내 삶도 있는 그대로 꽃처럼 나무처럼 새처럼 벌처럼 아름답고 훌륭하다고 믿습니다. 내 삶도 있는 그대로 성인만큼 신만큼 종교만큼 문화만큼 위대하고 훌륭하다고 믿습니다.
오늘도 존중과 배려와 사랑을 미소와 너그러움을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도 나 살아야 함을 내 생명을 지켜야 함을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나 내 삶 내 인생.
나를 존재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모은 것에 감사합니다.
202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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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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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형 글 공유 동참 매우 고맙습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2010.9.2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2004.9.19
https://blog.naver.com/mindkeyi/221692072057
좋은 글 중에서, 언더우드의 기도, 해바라기 연가 중에서, 고마운 당신, 모 출마선언문, 당신의 고마움,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 책 중 일부,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노래 따라 부르기와 공유 중 글 훼손 뺏기 누명 씌우기 바로잡기.
글 변형과 글 뺏기가 네티즌집단괴롭힘과 네티즌집단가해로 느껴져 일상생활(먹고 사는 일)이 어려울 만큼 공포감이 매우 컸습니다. 절망과 테러의 느낌으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원문형 글 공유에 동참해 주신 수많은 네티즌 여러분! 여러분이 한 생명 살리셨습니다. 살아갈 용기를 주셨습니다. 생명 사랑이 된 글 사랑 정말 고맙습니다!
댓글과 메일로 제발 게시물을 바로잡아 달라고 부탁드린 일이 모두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것이니 백배사죄 드립니다. 용서를 빕니다. 부디 마음의 상처 씻으시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용인에서 김옥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