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항암시마다 속쓰림 때문에 고생이 많고 식사도 제대로 못했었는데 잘 아는 동네 내과 선생님이 처방해 주신 약을 입퇴원 할 때마다 갖고 다니면서 먹고 나서는 거의 소화기 계통 문제가 없어지고 식사를 잘 하게 되었어요. 입원시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약보다 동네병원약이 더 잘 맞아 처방전 보여주고 그 약으로 처방받아 먹기도 하구요
저는 위가 약했는데, 항암 후에 위가 더 약해져서 통증과 함께 설사... 결국 먹지 못할 정도가 되어서 문제가 될 정도로 살이 빠졌습니다. 냄새에 민감해져서 음식도 골라먹어야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약도 먹고 음식으로 조절했습니다. 마를 장기간 복용했고, 익힌 음식 위주로 해서 먹고, 잡곡밥은 아예 안 먹고 빈 속에 약(모든 비타민제 포함)도 안 먹고, 유제품도 조심하고... 어쨌든 엄청 노력했습니다. 지금도 위는 약하지만 살도 다시 쪘습니다. 제 담당의사 선생님은 "의사들이 불난 집에 불은 꺼주고, 후 처리 해 주지만 집을 다시 짓는 건 환자의 몫입니다. 집을 잘 짓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하셨습니다. 정말 몇 개월을 위를 살리기 위해서 음식준비와 먹는 것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천천히 식사하고, 운동하고, .... 회복되실 겁니다.
첫댓글 저희는 항암치료 받는 병원에 말씀드려서
덱실란트와 알마겔 처방받아서 드셨어요
저희 남편도 항암 후 항상 속쓰림이 있었는데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이 효과가 없어서 약국에서 겔포스를 구매해서 먹었어요
겔포스를 3일정도 복용하면 속쓰림이 많이 가라앉더라구요
저희도 항암시마다 속쓰림 때문에 고생이 많고 식사도 제대로 못했었는데
잘 아는 동네 내과 선생님이 처방해 주신 약을 입퇴원 할 때마다 갖고
다니면서 먹고 나서는 거의 소화기 계통 문제가 없어지고
식사를 잘 하게 되었어요. 입원시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약보다
동네병원약이 더 잘 맞아 처방전 보여주고 그 약으로 처방받아
먹기도 하구요
저는 위가 약했는데, 항암 후에 위가 더 약해져서 통증과 함께 설사... 결국 먹지 못할 정도가 되어서 문제가 될 정도로 살이 빠졌습니다. 냄새에 민감해져서 음식도 골라먹어야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약도 먹고 음식으로 조절했습니다. 마를 장기간 복용했고, 익힌 음식 위주로 해서 먹고, 잡곡밥은 아예 안 먹고 빈 속에 약(모든 비타민제 포함)도 안 먹고, 유제품도 조심하고... 어쨌든 엄청 노력했습니다. 지금도 위는 약하지만 살도 다시 쪘습니다.
제 담당의사 선생님은 "의사들이 불난 집에 불은 꺼주고, 후 처리 해 주지만 집을 다시 짓는 건 환자의 몫입니다. 집을 잘 짓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하셨습니다. 정말 몇 개월을 위를 살리기 위해서 음식준비와 먹는 것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천천히 식사하고, 운동하고, .... 회복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