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di / Requiem : a Preview - Han-Na Chang, Trondheim Symfoniske Operakor
Miah Persson, soprano
Anna Larsson, contralto
Bror Magnus Tødenes, tenor
Mika Kares, bass
레퀴엠은 주세페 베르디가 작곡한 4명의 솔리스트,
이중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를 위한 가톨릭 장례 미사이다.
베르디가 존경했던 알레산드로 만초니를 기리기 위해 작곡되었다.
1874년 5월 22일 밀라노의 산 마르코 교회에서 열린 첫 공연은
만조니 사망 1주년을 기념하는 것이었다.
베르디는 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를 최고의 위치에 올려 놓았고
특히 그가 추구하던 Bel canto (아름다운 노래)의 이상을
자신의 작품에서 한껏 실현시키고 있다.
그의 말년에 작곡되어진 Requiem은 Bel canto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 작품이다.
이 곡은 1863년 존경하던 선배 작곡가 로시니(Gioachino Rossini)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12명의 작곡가와 함께 작곡에 착수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 때 유일하게 작곡되어진 곡이 Requiem의 마지막 부분 Libera me 이었다.
이 후 1873년 베르디가 늘 존경하고 애국심이 남달랐던 만초니가 세상을 떠나자
그를 추모하기 위해Requiem 전 곡을 완성하여
1874년 성 마르코 성당에서 베르디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Requiem은 죽은 이를 위해 드리는 미사곡으로서 로마 기독교의 전례에 사용되었으며,
오라토리움 음악의 한 장르에 속한다. 이 곡은 살아있는 어떤 사람도 피할 수 없는 죽음 앞에
자신의 처지를 바로 알도록 해주는 장차 도래할 일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일부 기독교인들은 심판에 대해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일부 신도들은 자신들은 심판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2곡 Dies irae 부분 Liber scriptus proferetur, in quo totum continetur, unde mundus judicetur
(모든 행실이 기록되어 있는 책과 세상이 그 기록대로 심판을 받게 될 책이 놓이게 되리라.)의
가사내용처럼 모든 사람들은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이다.
베르디 자신도 심판에 대한 두려움을 작품 곳곳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 레퀴엠 가사보기 >
베르디는 존경했던 로시니와 만초니의 죽음, 두 자녀와 부인을 잃었던 슬픔을 딛고
Requiem이라는 걸작을 탄생시켰다.
작품 속에 배어 있는 그의 깊은 신앙심은 애절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로 나타나고 있으며,
죽은 이들에 대한 애도와 인간의 나약함을 신께 간절히 호소하는 부분을 통해 느낄 수 있다.
슬픔, 비통, 고통, 두려움, 기쁨, 놀라움 그리고 참회하는 인간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서를담고 있는 Requiem은 세계 여러 곳에서 대규모 편성에 의해 연주되어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곡에담겨져 있는 풍부한 화성의 색채감과 아름다운 대위 선율,
다양한 오케스트레이션, 그리고 뛰어난 구성력을 지닌 음악적 에너지는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Norway의 Trondheim 시가지
※Trondheim Symfoniorkester는 장한나가 상임지휘자로 있는 노르웨이의 교향악단 입니다.
노르웨이 중부에 위치한 트론헤임은 역사와 문화가 깊게 깃든 도시입니다.
과거 바이킹 시대의 중요한 중심지였던 트론헤임은 오늘날까지도
그 흔적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트론헤임은 역사와 문화, 자연,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중세 시대의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활기 넘치는 현대 도시 입니다.
장한나의 뉴욕 일상 첫 공개! -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KBS 250615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