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철로) 우보역↔의성역, 의성중학교~.
어느 교도소에서 수감자 운동회를 하면서, ♣가족(어머니 혹은 아내)을 초청하도록
했습니다. 운동회 중에 <가족을 업고, 달리는 100m 경기> 종목이 있었습니다.
이긴 자들에게 많은 상품이 준비되어 있음에도, <가족을 업은 수감자>들은 경쟁적
으로 ♣꼴찌를 할려고 합니다. 수감자들은 <힘>이 있음에도 달리지 않습니다.
수감자들은 <꼴찌>를 해서라도 <사랑>하는 어머니~, 사랑하는 아내를 조금이라도
더 오래 업고 싶었던 것입니다. *교도관, 수감자, 가족들이 함께 ♣울었습니다.
^^내게 있는 힘으로 적을 <제압하는 것>만이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팔>씨름을 했을때, 아버지는 <지는 것>이 <이긴 것>이 됩니다.
젊은 아버지는 어린 아들에게 충분히 이길수 있지만, 5 대 4 정도로 ♣져야 합니다.
그래야 재미 있고, 아들에게 의욕을 줍니다. 힘은 <이기는 것>만이 아닙니다.
<진짜 힘>을 가진 사람은 <아버지의 마음>으로 승부(勝負)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대기업과 <대형 교회> 같이, 힘이 있다고 <싹쓸이>하는 것은 가짜 힘 입니다.
<진짜 힘>은 승부를 조절하며 ♣사람을 얻습니다. <복권에 당첨>된 사람이 자살을
하는 이유는, 복권 당첨금(金)으로 <자기 혼자>만 수준이 높아진 때문입니다.
동료들의 수준은 그대로 이니 ♣혼자 <호텔>에서 식사를 합니다. 지금까지 자신과
교제하던 공동체와 <단절>됩니다. 결국 <깊은 고독감>에 빠지게된 것입니다.
<진짜 돈>은 큰 돈이 생겨도, <자기 분수>를 지킬 줄 압니다. <10억 돈>이 생겨도
<1억 수준>의 삶을 살아갑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을 ♣잃지 않고, 행복합니다.
그리고 <남은 9억>으로 섬기는 삶을 살게됩니다. 결국 자기도 행복하고 <주변>도
풍성(♣행복)해지게 됩니다. 결국 그는 <복(福)의 근원>으로 불려지게 됩니다.
힘(力)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힘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가져야합니다. 그래서
그 힘으로 <승부를 조절>해서, 썩지 않고, <행복>의 열매를 맛보는 것입니다.
^^지식에는, 배워서 알게 된 <관념적 지식>과, ♣경험해서 알게 된 <실질적 지식>
두 가지가 있습니다. 다 필요하지만 <경험적 지식>이라야 참 지식이 됩니다.
배워서 알게된 <관념적 지식>은 아는 것에 불과할 뿐, <힘>이 없습니다. 잘못하면
많이 배웠다는 ♣교만에 빠질 수 있습니다. 경험적 지식이어야 힘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많이 배우려고만 할 게 아니라, 한가지를 배웠더라도 그걸 <경험>하려고
해야 합니다. ♣은혜를 경험하고, 기도를 경험하고, 성령을 경험해야 합니다.
^^나는 중학교 때부터 대구로 유학(遊學)을 하게된 <행운>을 얻어, 관념적 지식은
커졌습니다만, ♣농촌 중학교를 통한 경험 지식을 갖지 못했음이 아쉽습니다.
내가 자란 곳은 <경북 군위군 우보면 선곡리>이지만, 그곳은 ♣의성군과 <경계>에
있는 마을입니다. 내 외가(外家)도 의성군이니, <의성군>과는 친숙 했습니다.
나는 산(山)골, 폐쇄된 마을 선곡리에서 자랐는데, 우보국민학교를 다니면서 꿈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중학생이 되고, 우보를 초월하겠다는 큰 꿈이었습니다.
당시 우보면에는 중학교가 없었고, 우보국민학교 졸업생 중 1/4 정도가 <이웃 면>
에 있는 중학교로 진학을 했습니다. 그러니 중학교 진학은 곧 ♣출세가 됩니다.
우보면에는 중앙선 철로(鐵路)가 경유하고 있으며, 가끔 기차가 다닙니다. 하루는
<의성중학교로 진학해서, 기차 통학을 하자>며 ♣더 큰 꿈을 품어 보았습니다.
<의성>중학생이 되어, <매일> 우보역↔의성역 ♣기차<통학>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몹시 흥분되었습니다. 그래서 밤 늦도록 <호롱> 불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결국 대구 ♣계성중학교로 진학했습니다. 그리고 우보에서 <의성>은
<대구와 반대> 방향이라, 그후로는 의성(*중학교, 기차역)을 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수년전부터 잠재의식 속에 있던 의성(중학교, 기차역)에 대한 꿈이 되살아
났습니다.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의성에 몹시 가고싶어서, 다녀왔습니다.
생전 ♣처음으로 본 <의성중학교, 의성역>이지만, 마치 <고향> 온 느낌이었습니다.
내가 의성중학교를 다녔으면 <경험적 지식>을 많이 가졌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내가 <계성>중학교로 진학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의성>중학생이
되어, 자연 속의 <기차 통학>을 경험하지 못함에 대한 <아쉬움>은 몹시 큽니다.
평생을 살면서 지금의 상황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그때 상황과 그 사람에 대해
<아쉬움>이 큰 것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나의 <욕심>일 수도 있습니다.
^^성령님! 종(從)이 어릴 때의 순박한 꿈을 잊지 않고, 만약 <힘>이 있다해도, 교만
하지 않고 <승부를 조절>하며, 행복하기를 원하오니, 도와주옵소서. 아멘~.
◆.사진- 어린이집이 끝난 후에, 가족과 함께 <의성중학교, 의성역>을 방문했다.(*08.6.23).
*의성중학교의 모표(帽標. -中-)도 반가웠다. *딸이 "아빠의 옛 꿈"을 찍어주었다.




첫댓글 경험적 지식이 그렇게 중요하네요 박목사님은 선산군 우보면을 나오셔서 의성에 중학교를 다니시지 않고 곧바로 큰도시 대구계성중학교에서 공부를 하셨으니 출세를 하신겁니다 사모님 만게 해주시고 교회도 개척하시고 딸 얻고 사위얻고 손자들도 얻고 복받은가정 입니다.
의성 고향을 아끼는 마음이 칼럼속에서 느껴지며 사진속에서 느껴지며 손자와 사모님 사진속에서 느껴집니다. 늘 이기는 것만이 이기는 것이 아니고 늘 가졌다고 가진 것이 아니고 오직 이웃과 함께 나누며 분수를 지킴이 축복임을 깨달았습니다. 좋은 칼럼으로 좋은 감동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귀한 칼럼 잘 읽었습니다 옛날 5 년도 처음 신학교 초년병때 영천 신령으로 우보역에 내려 남원 교회를 주일 마다 가서 설교한 기억이 납니다
나도 요사이 그쪽방향을 갈때마다 박목사님의 우보가 늘기억킨다오
조절의 힘과 경험적 지식이라야 한다는 말이 인상적입니다.
★.박태원목사 개인 사이트로 "스크랩" 해서, 옮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