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금학산, 고대산
2026년 10월 25일(일요일)
산행코스 : 철원여중(08:10) - 매바위(08:50) - 금학산(09:35) - 대소라치(10:05) - 보개봉(10:35) - 고대산(11:45) - 대광봉(12:10) - 고대산자연휴양림(13:50)
산행거리 : 12km
철원여중고
금학약수터
좌측은 산림욕장으로, 우측은 화장실을 지나갑니다.
체육공원
금학산정
금학산 정상 2.0km, 마애불상 1.5km, 담터계곡 2.0km, 국궁장 0.5km
군사시설을 지나갑니다.
두번째 군사시설을 지나갑니다.
비상도로 600m, 능선 550m
매바위
매의 부리와 몸체가 선명하게 보이고, 반대편 바위는 웅크린 암컷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매바위에서도 철원 시내와 황금 평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데크계단
철원 시가지와 철원 평야 너머로 북한 평강군 및 김화군의 산자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중 뚜렷한 하늘금을 긋고 있는 김화 오성산이 시선을 붙잡습니다.
오성산 좌측으로 평강 박지산, 평강 송라산이, 오성산 맞은 편에는 남한의 적근산과 대성산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습다.
당겨본 김화 오성산
당겨본 평강 송라산
세번째 군사시설을 지나갑니다.
정승바위
궁예의 책사였던 종간의 모습을 닮았다고 하는데 옆에서 보면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궁예가 세운 태봉국의 본거지가 철원이다보니 그에 관한 전설이 이 지역에 많이 남아있습니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고대산 방향 파노라마
보개봉, 대광봉, 고대산
당겨본 대광봉, 고대산
백마고지, 평강 고암산
당겨본 백마고지
북쪽을 바라보면.. 평강 고암산과 백마고지가 관측됩니다.
백마고지는 한국전쟁 당시 육군제9보병사단이 중공군 3개 사단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던 곳이고
고암산은 김일성이 직접 백마고지 전투를 지휘하던 곳으로 김일성고지라고도 합니다.
삽슬봉은 전쟁당시 폭격을 맞은 산의 모양이 아이스크림이 녹아내리는 것 같다 하여 '아이스크림'고지라 했다 합니다.
백마고지, 평강 고암산, 박지산, 오성산
당겨본 김화 오성산
가야할 금학산
금학산 정상 0.3km, 비상도로 1.5km
금학산 정상이 보입니다.
금학산
금학산 전망대
금학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성산 방향 파노라마
평강 박지산, 평강 송라산, 김화 오성산
학저수지
김화 오성산
철의 삼각지(평강군, 철원군, 김화군)를 감제할 수 있는 북한의 오성산...
6.25 전쟁 당시 중공군 총사령관 펑더화이(팽덕회彭德懷)는 "오성산을 내주면 조선(북한) 역사에 큰 책임을 진다"고 반드시 사수할 것을 지시했으며 김일성은 "괴뢰군(한국군) 장교 한 트럭을 가져다 줘도 오성산과는 못바꾼다"고 말하며 집착했다고 하니 얼마나 중요한 고지였는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김화 오성산, 철원 적극산, 대성산
당겨본 철원 적극산, 대성산
대성산 남쪽으로는 복주산까지 산줄기가 이어지고.. 그 우측으로 가평의 화악산이 위치합니다.
당겨본 대성산, 복계산, 복주산
뒤돌아본 금학산 정상
금학산에서 대소라치로 내려가는 급경사 임도와 보개봉, 고대산이 보입니다.
포천 종자산, 지장산
불무산과 운악산, 축령산, 서리산, 주금산
포천 관인봉 뒤로 종자산과 맨뒤로 좌측 죽엽산, 왕방산, 국사봉, 수위봉
당겨본 지장산과 우측 마차산
뒤돌아본 금학산
대소라치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차 장애물을 보니 이곳이 민통선과 가까운 전방임을 실감합니다.
대소라치
금학산과 보개봉 중간에 뚝 떨어진 안부
철망문을 통과하면 본격적으로 고대산으로 올라갑니다.
금학산 능선보다는 덜 가파르지만 여전히 만만찮게 가파른 등로를 타고 올라갑니다.
보개봉
헬기장인 보개봉 정상은 금학산, 고대산, 지장산을 이어주는 삼각점입니다.
3개의 산줄기가 합치고 나누어지는 길목입니다.
촛대바위
뒤돌아본 금학산
삼거리
지장산 7.4km, 고대산 775m
가야할 거대한 바위덩어리인 고대산
구헬기장
고대산 480m, 지장산 7.7km
가야할 고대산 정상이 보입니다.
고대산
고대봉에서 바라본 철원평야 방향 파노라마
철원 효성산, 백마고지, 평강 고암산, 소이산, 아이스크림고지
북한고암산(김일성고지), 백마고지(395고지), 백마고지 전적지
백마고지와 일명 김일성고지라는 고암산, 궁예가 세웠던 태봉국도 고암산을 진산(鎭山)으로 두었습니다.
백마고지는 6.25 전쟁 당시 피비린내 나는 격전지였습니다.
1952년 10월 6일 중공군의 대공세에 의해 10일간이나 계속된 백마고지 전투는 약 30만발의 포탄이 이 지역에서 사용되었으며 고지의 주인도 24번이나 바뀌었습니다. 이 전투에서 1만 4천명의 사상자를 낸 중공군 2개 사단이 와해되었으며, 국군 제9사단은 백마고지 전투의 대승을 계기로 백마사단이라고 명명되었습니다.
격렬했던 전투 끝에 남은 흙먼지와 시체가 뒤섞여 악취가 산을 덮을 정도였고, 서로이 포격에 의해 고지의 본래 모습을 잃어버렸는데 마치 백마가 옆으로 누워있는 형상이라하여 백마고지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당시 이 백마고지 사수를 위해 용감하게 싸운 국군 제 9사단 장병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전적비가 건립되었습니다.
백마고지 오른쪽 뒤편으로는 고암산이 자리하고 있는데 백마고지를 잃었다는 보고를 받은 김일성은 고지를 잃은 것에 대해 굉장히 아쉬워하며, 고암산에서 사흘간 통곡하였다 하여 김일성 고지라고 불리웠다고 합니다.
산명호저수지와 비무장지대(DMZ)그 뒤로 평강군
평야지대의 한 가운데는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남과 북이 각각 2km씩 남북방한계선을 두어 4km의 비무장지대를 형성하고 있기에 73년간의 숲지대를 이루어 검은 빛을 띠고 있고 그 너머로는 평강고원입니다.
평강 고암산, 소이산, 아이스크림고지, 박지산, 오성산
소이산과 비무장지대(DMZ), 월정리역
소이산 아래는 소이산을 오를 수 있는 모노레일이 있으며 노동당사 및 철원역사문화공원 등이 있습니다.
지금은 운행이 중단된 상태지만 우리나라 최북단의 기차역인 월정역과 궁예왕공원 등이 자리한 곳도 조망됩니다.
김화 오성산, 철원 적극산, 대성산, 금학산
김화 오성산
금학산
당겨본 금학산 임도길
아래에서 좌측으로는 1, 2코스, 우측은 3코스입니다.
삼각봉과 대광봉을 거쳐 칼바위능선을 타려면 직선거리이기도 한 2코스로 하산합니다.
고대산만 올랐다가 원점회귀하는 사람들은 코스를 달리하여 3코스에 있는 표범바위와 표범폭포를 볼 수가 있습니다.
3등산로 입구 3.03km, 1등산로 입구 2.72km, 2등산로 입구 2.69km
뒤돌아본 고대봉
삼각봉(790m)
3등산로 입구 3.33km, 1등산로 입구 2.41km, 2등산로 입구 2.39km
대광봉(810m)과 고대정
고대산 정상 500m, 1등산로 입구 2.21km, 2등산로 입구 2.19km
칼바위능선
연천 대광마을이 내려보인다. 그 한 가운데 신탄리역이 위치합니다.
신탄리역은 경원선의 최북단 역으로 원산행 열차가 휴전선에 막혀 더 이상 북으로 가지 못하고 멈춰 선 곳입니다.
계속해서 하산 중 바라보이는 철원평야.
비무장지대를 사이에 두고 남과 북의 산야가 대치하고 있습니다
칼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고대봉
칼바위전망대
2등산로 입구 1.47km, 고대산 정상 1.18km
제2, 3등산로 갈림길
고대산 정상 2.31km, 3등산로 입구 1.07km, 2등산로 입구 0.34km
정자
자연휴양림 0.98km, 2등산로 입구 0.43km
2등산로 입구로 내려갑니다.
고대산자연휴양림
첫댓글 대장님 담아주신 멋진사진과 자세한 산행기 잘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금학산 고대산 연계산행 멋진 영상 잘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사진즐감 잘했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