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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좋은글사랑 & 행복한마음의 쉼터 원문보기 글쓴이: 포에버
회원님들 즐거운 성탄 잘들 보내셨지요
자녀들이 어린 가정은 파티로 많이 바쁘셨겠지요
전 남편과 닭볶음탕과 이슬이 한잔 하면서 조용한 성탄을 맞이 하였답니다
어제는 갑자기 포장마차에서 먹던 우동이 생각나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특히 겨울엔 더욱 생각나지요
재료:생우동2봉지 다시마사방10cm 천연조미료(새우 멸치 표고 양파 다시마 )쑥갓몇잎
맛간장3큰술 가시오브끼3큰술 마늘1큰술 후추조금 함초소금한작은술 유부5조각 오뎅2장
다시마와 천연조미료 가시오브끼 마늘1큰술을 넣고 끓여줍니다
끓인 육수는 체에 걸러서 맑은국물만 받아 놓았어요
이렇게 뽀얗고 맑은국물이 맛은 기가 막히답니다
어묵과 유부는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사용해야
기름기도 제거되고 분비물도 제거 되는것 같아요
나무 꼬치에 오뎅과 유부를 끼어 놓았어요
꼬치를 넣은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우동을 넣어서 한소큼 끓여 낸답니다
다끓어서 상에 올리기전에 쑥갓과 다시마를 가늘게 채썰어서 고명으로 올려 보았어요
앞접시에 오뎅을 꺼내서 뽑아 먹는 재미가 솔솔 하네요
우동과 쑥갓도 함께 먹었더니 쑥갓의 향긋함과
우동의 쫄깃함이 넘 잘 어울리네요
남편과 저는 국물 한방울 남기지 않고
냄비가 바닥이 나도록 싹 먹어버렸답니다
여러분 요즘 계속 온도가 올라가질 않네요
모두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 점심은 요런 따끈한 우동으로
추위를 달래보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이제2012년도4일밖에 안 남았네요
지나간 일년을 생각하면서 후회도닌일도 많았지만
좋은일도 많았던것 같아요
그럼 모두들 닥아오는 연말연시 잘보내실수 있길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