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도암중학교(교장 최옥선)는 학생들을 위한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암중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5일부터 '방과후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방과후 돌봄'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목요일 이렇게 세 차례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정규 수업이 종료된 뒤 월요일은 오후4시 40분부터 오후7시 30분까지, 화요일과 목요일은 꿈나래 공부방이 종료된 뒤 오후5시 40분부터 오후7시30분까지 진행이 되고 있다.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과 악기 연주 등 자신들의 특기적성이나 자기개발, 보충 공부와 같은 자기 자신에게 필요한 학습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돌봄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강제적이지 않고 편안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 활동을 할 수 있어 좋다”며 “예전에는 시험기간 중에도 집중이 안 될 때가 많았는데 학교에서 보충 공부와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자기 자신에게 도움이 많이 되므로 꾸준하게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