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rptVlxZ0Rs
287회:서울대공원(총동창회등산대회)〕
1.일시:’24.5.18.토.10:00시
2.장소:과천서울대공원동물원매표소
2.참석자(59명):김성국외58
3.코스:①.등산팀(산림욕장.7.5km.2:30)
②.트래킹팀(둘레길.4.5km)
③.산책팀(동물원관람)
오늘은 총동창회등산대회의 날.
선후배가 1년에 한번 만나는 날이다.
유재성 총무가 등산대회안내도와 since1946이라는 글이 세겨진 바클을 나누어 주고 있다.
바클에 세겨진 ‘since1946’은
1946.09.09.남자4학급 여자1학급 250명(3회졸업생)입학한 개교년도를 표현한 것이다.
모교를 졸업한 동문은 올해로 75회(‘24년2월) 약 40,400여명에 이른다.
‘22년도 행사에는 1,350명이 참가하여 모교에서 출발하여 남산 둘레길 걷기를 하였다.
’23년도는 10,000여명이 올해는 약 900여명이 과천서울대공원매표소에 모여서 서울대공원에서 행사를 하게 된다.
등산대회는 세 개 팀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등산과 둘레길 걷기대신 20회 깃발을 들고 동물원 팀과 함께 유인원관을 관람하기로 한다.
인류관을 돌아보는데만 1시간 넘게 걸린다.
태초에 인류의 조상은 어디서 어떤 모습일까.
원숭이와 침팬지 오랑우탄은 인간과 많이 닮아 흥미롭다.
대회를 마친 세 팀들의 집결지는 작년과 같은 다람쥐광장이다.
900여명 용산으로 다람쥐 광장은 가득하다.
점심 시간이 12시 시작하고 곧 행사가 시작된다.
올해 참가 상품은 龍자가 세겨진 컵과 양말 한 켤레를 받는다.
식후 행사에서는 19회에서 66명 참석하여 1위를 하여 상품으로 50만원을 받으며 선후배들의 요란한 환호를 받는다.
올해 참가자들에 대한 행운권 추첨은 1등이 300만원 상당의 을지병원 종합검진표이며 이하 범꿀,등산 스틱, 차량거치대, 미륵산 농원 된장선물셑트등 경품 잔치가 이어진다.
20회에서는 작년에는 황양연 동문이 된장선물셑트를 올해는 윤평모 어부인께서 벌꿀 행운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린다.
행사 마지막에 합창하는 용산의 교가는 언제나 장중하며 의기 충만 하다.
4호선 이수역 14번 출구를 나와 영풍치킨집에서 30여명이 회식이 있었다.
오늘 총동창회등산대회를 기록으로 남기겠다고 생각하니 깨달은 바가 많다.
그동안 모교에 대해 무심했던 것에 대한 반성이다.
모교의 자랑스러움과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된다.
그 힘은 단결력이라는 선배들의 글이 떠오른다.
단결력은 용산의 끈끈한 전통이다.
우리는 모두 자랑스러운 용산인이다.
오늘 등산대회에서 다짐과 추억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1년에 한번 만나는 소중한 시간임에 틀림이 없다.
2024.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