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50분 공항버스를 타고 유스퀘어에 도착해서 144,000원의 주차비를 내고 차를 타고 왔습니다.
새벽2시 넘은 시간에 도착했으나 잠이 쉬 오질않았습니다.
아마도 취침시간이 지나선지 아님 다른 긴장때문인지......
불현듯 잠에서 깨서보니 6시가 다되어 갑니다.
동물들 밥을 주었습니다.
7시 좀 넘어 들어와 준비하여 성당으로 갔습니다.
몽고로 떠나기 전에 선교사님으로부터 오늘 부부독서로 전례봉사한다는 것을 듣어 알기에 좀 서둘러 갔습니다.
미사를 마치고 마리아 세례명을 가진 4명이서 간식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꼭꼭씹어 하나만 먹었습니다.
아직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기때문입니다.
집에 와 옷을 갈아입고 논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물이 없이 말라 바닥이 갈라진 논도 있었습니다.
그 논들을 제외하고는 다들 상태가 괜찮았습니다.
12시가 다되어 출발했습니다.
노을의 차로 공동체연대 모임이 이루어지는 형두네에 몽고에서 사온 징기스 보드카를 큰병으로 가져갔습니다.
형두네와 진이만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주요 메뉴는 민어였습니다.
먼저 전이 나왔습니다.
진이의 작품이었습니다.
어느정도 사람들이 모이자 술과 음식을 먹었습니다.
저는 두차례 화장실을 다녀왔습니다.
가까운 곳에 화장실이 있어서 큰 불편없이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갔습니다.
가는 중에 능주에 들러 토마토와 양상추를 사서 갔습니다.
능주로컬푸드에서도 화장실에 들렀습니다.
큰문제는 없었고 좀 더 호전되고 있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저녁은 건너 뛰었습니다.
일찍 일정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