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리플에이이하의 선발팀이긴 하나 미국과의 시합은 짜릿했습니다.
쉽게 이긴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캐네디대통령이 제일 재미있는 야구경기스코아라고 했다는
8:7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여 마무리 되었습니다.
중계를 보면서
불지른 한기주가 원망스러웠고
이장면에서 벤치를 지킬 수 밖에 없는 오승환에 짜증이 났었습니다.
하나 윤석민이 잘 마무리하고
정근우가 치고 나가고 이택근이 언더베이스로 들어오는 순간
한기주와 오승환에 대한 원망도 그냥 날아갔습니다.
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었을까.....앞으로 잘하는 밑거름이 되겠지...하고요...ㅎㅎㅎ
또 홈인한 이택근에게 일등으로 달려간 이승엽을 보고
많은 일본인들의 비난과 금전적손해를 감수하고 합류한 진심을 또 확인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어쨌던 이기고 나도 밖에 나와 담배를 한대피면서
갑자기 이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근데 언제부터 우리 야구가 이리 쎄 졌을까요?
70년대에는 재일동포선수를 포함한 우리 국가대표가 대학선발 또는 사회인 선발로 구성된 일본팀
주대학선발로 구성되는 미국팀등에서 맥을 못추다가
프로야구가 생기고 나서도
미국 더블에이에서 10승정도하던 박철순이 마운드에서
40이 지난 백인천 감독이 타석에서
한국프로야구를 호령했었습니다.
프로야구를 만들면서 야구가 쌔졌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프로야구는 누가 왜 만들었을까요?
82년 당시에 국민들이 정치에 너무 관심이 많아 머리가 아플 것 같아서
스포츠 섹스 스크린에 관심을 돌려줄라고
우리의 전투왕대통령이 부랴부랴 만들고
그밖에 약간 무리했지만 올림픽까지 유치하는데 성공했었습니다.
그양반을 내려오게 할라고 자유를 내놓으라고
최루탄에 쫓기기도 하고 돌이나 철근쪼가리를 전투경찰에게 던지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전재산이 27만원(?)밖에 없는 그양반이 프로야구를 안만들었으면
우리야구가 이리 쎄졌을 것이며
이런 짜릿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참 아이러니함을 느꼈습니다.
담배를 끄면서....
이제 세월도 흘렀고...그리 미워하던 전투왕을...
이제 마음속에서 잊어볼까도 생각하면서....
실소가 터져나왔습니다....피시시식~~~~
음식쓰레기 버리러 가시던 윗집 아줌마가...
이상한눈으로 보더군요....ㅎㅎㅎㅎ
첫댓글 그런데 요즘 돌아가는 거 보니 두하니만한 대통령도 없다는 생각이...
이 글을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이 그러시다니... MB한테 얼마나하셨으면 이런 말씀을 하시겠습니까 그래도 힘냅시다 모두 화이팅
당신의 친척이 그의 손에 죽었다라면 그말이 편할지 궁금하네요. 자신의 정군 창조를 위해서 쿠테타를 하고 광주를 피로 만든 그가....... 그리고 지금 27만원 밖에없다고 하면서 편한 그가... 그가 히틀러랑 다른점은 뭔지 궁금합니다. 왜요? 그만큼 누군가에 이익을 줘서요? 당신의 자식이 부모가 그에 총칼에 죽었다면 당신이 피는 담배가 자유롭나요? 광주 망월동에 가보십시요. 그 피눈물을 당신의 실소와 담배와 바꿀수 있나요?
정치적 이야기... 별로 하고 싶지 않지만. 역사는 구테타로 시작하고 망하는 거 아닌가요. 성공한 구테타는 처벌 할 수 없다는 그 말도 심적으로 이해는 갑니다. 광주의 희생이 있었기에 국가는 민주화를 이루었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광주의 희생이 정권 창출로 이어졌다면 그 또한 쿠테타라 평가 받을 수 도 있습니다. 생각은 상대적입니다. 타인의 생각이 다르다고 남의 부모, 친척 들먹이며 당신이 그런상황에 처해 보지않고 어떻게 그런소리 하냐고 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마디만 더 말씀드리면 생각이 다르면 다 적입니까? 한 가족안에서도 서로 다른 의견들이 있는데 생면부지의 사람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그냥 적으로 생각하고 공격해야 할 대상인가요? 그런 마음이 전두환 같은 살인마를 생산 한것 아닙니까? 왜 이렇게들 서로 미워하고 공격하는지... 다른 생각 다른 소리했다고 그렇게들 서슬 퍼런 말씀들을 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이땅에는 좌와 우! 흑과 백 밖에 없습니까? 그 많은 중간지점과 회색들은 당신들 싸우는 소리에 맞춰 응.. 그래.. 맞아.. 그렇게 살고 있다고는 생각은 안드시는지.. 그리고 정치적 이야기는 시사토론방에서들 하세요. 제발.
희생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우리는 희생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님보고 민주화를 줄테니 피를 흘려라 라고 말하면 그 선택이 쉽게씁니까? 현재 광주 5.18이 뉴라이트 교과서에 의하면 폭동으로 바뀔수도 있는 게 현실입니다. 전두환이라는 사람이 누굽니까? 역사는 나선형 발전이론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역사가 발전할려면 역사의 단죄가 되어야 합니다.전두환이 가 잘한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지요. 하지만 그가 한 역사의 죄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희생자 입장에서 생각해야 함을 비난하는거 아닙니다. 다른생각을 전혀 할 수없게 만드는 희생자들의 입장은 스스로 자승결박 할 뿐입니다. 저는 전두환씨를 두둔할 생각 전혀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남에게 니 부모 친척도 당해봐란 식의 글은 심했다 생각하는 겁니다. 그럼 님은 광주에서의 일이 다시일어나 여기있는 모든 사람들이 멜로디무역님과 같은 희생자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잖습니까. 토론에서 할 얘기와 하지 말아야 할 얘기 가려서 해야 한다는 얘기 아닙니까. 시사토론방에서 하세요. 정치 이야기.
광주에서의 아픔이 너무 크기에 누구도 지금것 섯불리 광주의 이야기는 하지 못하고 있는겁니다. 느끼지는 못했지만 다들 알고 있다는 거죠. 전두환씨가 박정희씨가 경상도 사람이어서 원죄처럼 괜한 미안함 가지고 살고 있는 경상도 민초들도 있습니다. 이제 이 주제는 시사토론방으로 옮겨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광주에서일 안타깝게도 민주화에 목말랐던 사람은 광주 민초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분들은 살기 위해 투쟁하신거고. 저역시 제게 민주화를 줄테니 피를 흘려라 라고 말하면 전 안 흘립니다. 전 민주화에 목마른 투사가 아니거든요.
하지만 저도 그런일이 생기면 살기 위해 피는 흘리겠지요. 가족을 위해서...
광주의 민초들은 지식인들마저 지키지 못한 민주화를 위해서 피를 흘렸다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에 유래가 없는 자율과 자치 기구까지 구성하면서요.... 그 숭고한 정신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는 것은 국가권력에 희생당한 민중에 대한 모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님같으면 죽을지 알면서 광주도청에서 총을 들고 군부대와 싸울수 있겟습니까? 최소한 피흘린 분들에 대한 존중은 해줘야하지 않을까요? 그들을 죽이고도 멀쩡히 살아있는 전두환이가 그립다라는 이야기는 그분들의 죽음에 대한 애도가 없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광주이야기를 못한다. 뉴라이트들이 하는 이야기 들어보셨습니까? 아직도 폭도라고 규정하는 그들의 이야기? 그 들의 이야기
그럼 무엇이란 말입니까? 5.18을 폭동이라 부르짓는 보수세력들은 뭐란 말입니까? 우리가 히틀러를 이야기하는 것은 무고한 사람들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그 히틀러를 찬양하면 안되는 것은 히틀러를 찬양하게 되면 그 수많은 죽음들이 무의미해지기 때문이지 않나여? 최소한 내가 가족이 죽지않았지만. 그들의 슬픔을 이야기하고 함부로 이야기하지 않는 정신은 필요하다라고 봅니다. 전두환이 그리워지는 분들도 위에 보시면 있던데요.... 그것은 역사에 대한 평가가 아직 미결이기 때문이지 않나요?
누가.. 광주의 일을 폄하한다고 얘기 하던가요? 왜? 그 숭고한 정신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것은 불순인가요? 죽을 줄 알고 광주도청에서 총을 들고 군부대화 싸우던 그분들을 누가 욕하던가요? 진실을 왜곡하자는 얘기를 지금 하고 있는건가요? 제가? 누가 전두환을 그립다 하던가요? 정치인들의 놀음에 희생된 광주의 를 얘기 하는 겁니다. 성역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이 불경이라 하시는 겁니까? 더 파고 깊이 있게 들어가야 더 큰 진실을 발견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전 광주민주화운동이란 말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그 당시 민주화 운동은 광주에서만 있었던게 아니었지요.
전국적으로 민주화에 대한 열기는 뜨거웠고 그 뜨거운 열기를 차단하기 위한 전두환 정권이 광주를 희생양으로 삼은거죠. 광주가 민주화의 전유물인양 이야기 하지 마십시요. 그 시대를 살아온 젊은 청년들을 모독하는 거란 생각은 안하시나요? 전 광주학살이란 말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봅니다. 그게 그시대 민주화 운동에 있어서 가장 아픔이 있었던 지역이었고 또 그래서 상징이 되었다고. 다른 사람들이 그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없다면 광주만의 민주화 운동이었겠지요.
역사는 걸어갑니다. 뚜벅뚜벅.. 그럼 오른손이 앞으로 나왔다가 왼손이 앞으로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아니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국민들은 두번의 정권을 교체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제 이 정권의 하는 짓 보고 있다가 국민들은 심판 할겁니다.멜로디무역님만 깨어 있다 생각치 마십시요. 아무말 않고 있다고 다 잔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국민들은 깨어 있습니다.
광주만이 민주화 운동을 한것은 아닙니다. 부산 마산 서울등지에서 민주화 운동은 엄청나게 일어났지요, 그런데 왜 학살은 광주에서 일어났는가라는 의문은 어려가지로 존재합니다. 광주 선택설이 존재하고, 광주가 가장 치열하게 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5.10일 서울역 회군을 아시는지요? 5.10일 이후 광주를 제외한 지역에서 민주화 시위는 줄어듭니다. 잘났다는 인텔리겐차들이 노선을 그렇게 정하고 시행을 한 것이지요... 하지만 당시 광주만은 틀렸습니다.. 이것은 잘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맨위의 댓글을 보시죠. 그리고 글을 보시죠. 전두환에 대한 분명한 일종의 그리움이 묻어나있지않나요?
버젓이 살아있고 전 국가원수의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쿠테타에 의한 정권창출을 하고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도 아직도 발포책임자 또한 가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일을 하고도 멀쩡하다라면 역사가 어떻게 발전하겠습니까? 그래서 역사적 처단과 단죄는 역사발전을 위해서라도 중요할 것입니다. 저만 잘났다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만 깨어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다 깨어있습니다. 자신들의 생각을 가지고요... 그 생각을 상호 논쟁하는 것이지요. 위안부보고 창녀라 말하는 뉴라이트도 깨어있겠지요.
멜로디무역님과 답글로 얘기 나누면서 제일 아쉬운건 어떤 반대의견이나 광주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논의는 있을 수 없다는 늬앙스 때문입니다. 더 활발하게 토론되어야 합니다. 전두환이 그리울 수 있습니다. 왜? 모르니까. 그시절을 안살아 봤으니까.그럼 아무말도 하지마.. 라고 하셔야 합니까? 당신이 당해보라 하면 그게 그분 가슴으로 다가 옵니까? 물론 어떤분들은 진실을 알려고도 하지 않습니다만. 더욱 활발히 논의 될 수 있어야 더 많은 사람들이 진실에 가까워 질 수 있는데 논의를 막는 자체가 다른 사람의 알 권리를 차단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 인정합니다..... 제 논조가 그런방향이네요. 제가 읽어보니까.. 제가 흥분을 했습니다.... 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아직 제가 인간이 덜된지라.^^
모르면 중간이나 가라는 말이 있지요..모르는 사람이 욱여대면 인정하고 이해하라는 말 인가요..??..그럴 뜻한 말로 색칠해서 합리 적인것 처럼 그들을 두둔하고 변호하는 님들보면 피흘려 상차리니까 밥상 비우고 뒤빡치는 사람들로 밖에 않보이니..길가다 장발이라고 그냥 삼청가서 살아오면 감사했던 시대도 모르는 사람들......이런글을 자랑인것 처럼 올리신 분은 그때 20대 후반 30 대초로 예상되는데 그시대를 보시고도 이런글을 올리니 내가 아니면 상관 없다는 무개념 적 사고 로 계속 사세요 ..(그리고 윗 내용이 그리 맘에들고 좋으시면 히틀러 기독교 도 하나 만드세요) ..독일의 징기스칸 으로...
삼청교육대를 그렇게 밖에 설명을 못하니 전두환을 존경 할 밖에요. 정말 그런 이유로 삼청교육대가 생겼다면 저 스스로도 전두환의 치적이라 말하겠습니다. 과거에는 정말 그런줄 알고 있었고 사실 깡패들이 쫙 사라진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때거지로 깡패들 장발들 쳐 넣으면서 민주화 인사들도 그들과 같이 감금되어진 정치적 이유가 있었다는 거죠. 그리고 반 인륜적인 행위가 그 안에서 저질러 졌다는 사실인겁니다. 그리고... 님이 우겨대면 전두환 싫어 해야 하는건가요?
이런 갑론을박하며 살아가는 게 우리네들 아닙니까..어쩔땐 피터지게 싸우다가 또 어쩔땐 얼싸안고 난리치는 민족이지요. 사람이란 아마도 윗분들처럼 진솔한 자기 생각을 이야기 하며,,, 때론 자신의 단점을 노출시키기도 하는,,, 약간 어리석은 면을 지녀야 인간적이지요..어제 매국노 재산환수 방송을 보면서,,, 법이란 참 묘하기도 하단 걸 느꼈었는디..... 우리모두 그 지루하고 암울했던 과거는 서로가 좀 더 이해하고 보듬어주시구,, 현재의 삶에 더욱 충실히 매진합시당.
두환씨 두둔 하는 사람은 쥐도 새도 모르게 잡아다 ...삼청교육대 보내도 두환이 좋다고 그말할꺼야...ㅎㅎㅎ두환이 돈없데요...깡통 들고 나한테 오라고 해요..ㅋㅋ...그런데 이마 엔 기름기 가 잘잘 흐르니 ...윗분들 두환이 많이 사랑해 주세요.. 먹을것도 대 주시고요..ㅎㅎㅎ
지난일을 용서하고 서로 손을잡고 화합을 하려면 전제되어야 하는것이 있습니다. 바로 과오에대한 인정과 반성 그리고 속죄에대한 행동 아닐까요. 지금까진 역사에 오점을 남긴 누구도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거리가 생기는 것이겠지요.
윗 내용과 뎃글이 화합과 반성 속죄 내용은 아님듯 하네요...그시절 철권으로 국민을 휘들러 라는 내용이 내포되여 있지 않나요..그럴듯 하게 말을 만들어서...ㅎㅎㅎ....두환이 그리운 분 자기부모 자식한테 그렇게 먼져 당하세요..억울 하고 분통해서 울부짓어도 ...(..다른 분이 아마 옆에서 박수 칠꺼요..)....
CNSZ님... 저 먹을만치 먹었어요.^^;;;; 님의 댓글이 더 문제예요. 어린사람들이 삼청교육대가 뭔지도 모르는데 광주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모르는데 그냥 무조건 전두환 나쁜놈이니 미워해라 하면.. CNSZ님이 무슨 교주입니까? 무조건 미워하게? 제 글 잘 읽어 보세요. 전두환씨가 무슨 만행을 저질렀는지 삼청교육대가 뭐하는 곳인지 진지하게 알려 줘야. 전두환씨를 미워하든 그래도 좋아하던 힐꺼 아닌가요? 님도 또 그러시는군요. 당신도 당해봐라. 대한민국을 모두 한 맷힌 인간들로 만들어야 속이시원하신 분들 같아요.
원한에 사무친 소리.. 다른 분이 아마 옆에서 박수 칠꺼요? CNSZ님 주변에는 그런 사람들 밖에 없나요? 그런 소리 하는거 아니죠. 아무리 친한 친구의 아내가 죽어도 내 아내 내 자식 죽는것만 못한것이 세상 이치죠. 그 아픔을 격은 사람과 동일한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생각 하시는 건지... 아쉽습니다.
junpal님 말씀에 하나하나 글을 드릴 수는 없지만 ..제 글 내용과 의도를 좀 다르게 이해를 하시니..... 그냥 씁씁한 마음이 드네요..
멜로디무역님..미안합니데이.. 앞으로는 두한이 시러할께요..
반어법이신가요? 두한이를 싫어하신든 좋아하시는 관계없습니다. 그걸 요구드리는게 아니라 전두환 때문에 죽어간 사람들에 대한 배려를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JUNPAL님의 글속에서 제가 흥분한 점 죄송하다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무례하셨다라면 죄송합니다,.
닝기리봉봉님 글 재주가 상당하신 분 같네요~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다 열광했던 그저께의 야구 경기를 보시고서 혼자의 생각을 재미있고 담백한 문체로 표현 하신거 같습니다. 근데 마지막 부분을 잘 보시면 이 분이 정말로 전두환씨를 그리워 하거나 높게 평가하기 위해 이 글을 쓴거 같지는 않습니다. 제 생각으론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다 전두환씨를 나쁜 독재자로 욕을 하지만 그 젊은 날의 죽이고 싶게 미웠던 사람도 또 아팠던 기억들도 시간이 흐르고 흐르니 멀찍이서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할 수 있는 자신을 보며 살면서 느끼는 인생의 묘한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광주사건을 주제로 한 글은 아닌거 같네요
더구나 글 어디에도 의도적으로 희생자들의 죽음을 폄하하거나 아무렇지 않은 존재들로 치부할 생각은 발견할 수 없는 정말 말 그대로 이 게시판에서 다루어질 수 있는 "우리들 이야기"를 쓴 글이니 한 발 물러서서 그냥 읽고 넘길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이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동떨어진 내용의 것들로 논쟁을 하고 또 다툼을 벌인다면 앞으로 이 분이 아니 다른 모든 분들도 편한 기분으로 다시 글을 올리고 싶은 생각이 들겠습니까? 모두 릴렉스 하구요 말이 나온 김에 1980년 5월 광주에서 피흘리며 투쟁하신 선열들께 묵렴도 한 번 드립시다~! 그리고 끝으로 다시 한 번 닝기리봉봉님의 좋은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휴가 다녀오느라 이 거 쓰고나고 한번도 못들어 왔는데 많이 시끄러웠었네요..ㅎㅎㅎ...밍그님...꿈보다 더 좋은 해몽과 칭찬..감사드립니다..ㅎㅎㅎ..
저도 지금 보니 제가 좀 많이 오바한 거 같아 부끄럽습니다 ㅋㅋ 그 당시 새벽녘이라 많이 감성적이였던 거 같네요 ㅎㅎㅎㅎㅎ 제법 많이 웃긴다는...
어쨌던 이내용이 왜 뜬금없는 광주항쟁으로 발전했는지..ㅎㅎㅎ...댓글을 읽다가 웃기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더군요...하여간 님의 명쾌한 정리 감사합니다..푸하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