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 저래 눈치만 보다가 이것 저것 다 놓치고, 얼마전에는 현진에버빌의 고분양가에 사시나무 떨듯(?) 떨다가.. 상대적으로 조금은 저렴할 것 같아 언양에 들어설 예정인 경남 아너스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님들 보시기에 언양 어떤가요? 저희는 실입주할 예정이구요 물론 시내나 요즘 뜨고 있는 범서나 구영도 좋지만 비싸니까.. 아직 애들도 어리고 해서 공기좋은 언양에 몇 년 살면 어떨까 해서요.. 언양이 KTX역사가 생기면 많이 달라질거라고들 하던데요. 참고로 작년 겨울에 계룡 리슈빌 미분양으로 많이 남았을 때 모델 하우스에 놀러갔다가 분양팀장이 엄청 상세히 언양의 발전 계획에 대해 말해주는 바람에 그때도 며칠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 말았더니.. 지금은 거기도 P가 2500~3000정도 붙었다 하더라구요. 에이고.. 울산에 산지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 청약 통장 한 번 못 써보고 이러고 있으니 속이 탑니다. 무리를 해도 울산시내가 나을까요? 언양도 괜찮을까요? 경남아너스빌 이 회사는 탄탄하고 아파트 잘 짓는 가요? 그리고 남천교인가 그 다리를 기점으로 계룡 리슈빌 쪽(교동쪽)은 강남처럼 되고 이쪽(지금 장 서는 쪽)은 강북처럼 될거라고.. 자리는 계룡이 훨씬 낫다고 부동산에서 그랬다던데요. 그래도 작년에 남아돌던 계룡 리슈빌을 P주고 살려니 너무 아깝구요 경남 아너스빌 들어서는 곳이 위치가 좋은건지 별로인지도 모르겠어요. 아는 것이 너무 많아 죄송하지만 답답한 마음에 까페를 두드립니다. 좋은 정보 주시면 감사하구요, 참! 무엇보다도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부자되세요^^
(글구 마음이 싱숭생숭해서인지 어제 밤에는 총 맞는 꿈을 다 꾸었어요. 새 잡는 사람들이 돌아다니다가 공기총인가 뭐 그런걸로 '뻥'하고 절 쏘았는데 피는 하나도 안나고 다친 것도 아닌것 같고 하나도 안 아프고.. 뭐 이상한 꿈이어서.. 너무 생생해서 이건 또 무언가 싶네요.^^ 평소에 꿈 잘 안꾸는데 길몽인지 흉몽인지 모르겠어요.)^^
첫댓글 평소에 안꾸시던 총맞는 꿈까지 꾸시고..... 뭔가 님에게 절박한 심적 부담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럴때일 수록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바쁘면 돌아가라고.... 부동산 초보인 제가 뭘 도움되는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새해에는 더 큰 행운이 함께 하길 빌겠습니다. 실질적인 도움은 고수분들에게 pass.....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언양 주거지로서는 좋은대 교육과모든면은가가고 좋아요 투자목적은몰라요 세금대문에누가 투자하게습니까 은행이자도 오해부테 이상징조 보이고한데 살려고하면 좋은곳입니다
세금, 금리등 악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전문가 및 관련자들은 다들 올해도 울산 아파트값은 계속 오를것이라고 판단하더군요. 전 계룡리슈빌 분양할때 청약통장 사용했습니다. 물론 계약은 했지만 그당시에 통장사용한건 좀 아깝더군요. 재미삼아 미분양선착순 하는날 놀러갔다가 청약통장 당첨된 층보다 훨좋은층이 남아있는걸 보고 또 하나더 계약했죠. 집이 언양쪽이라 충분히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했거든요. 물론 남들은 언양에 무슨 500만원대냐뭐 그랬지만.. 지금은 분양권 하나가 남아있는데.. 아너스빌 예상분양가가 34평기준 600만원대 후반일것 같구요.. 그러면 리슈빌과 가격차이가 34평기준으로 3500정도납니다.
물론 위치는 리슈빌이 좋구요.. 브랜드는 아너스빌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실입주라면 둘다 좋을것 같습니다. 언양발전이나 유입인구를 생각하면 제대로된 아파트가 부족하고 목이말라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물론 현재언양주민들은 놀라자빠질 분양가지만 시간이 지나면 받아들여질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움되시길... 사실 저한테 3순위의 기회가 온다면 또하나 잡고싶은 솔직한 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