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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밴드 - japan travel band
 
 
 
카페 게시글
결혼준비고민,속풀이 시집온지 8년만에하는 결혼 예단비때문에 엎고싶네요.ㅜㅜ
익명 추천 0 조회 982 11.02.25 02:07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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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익명
    11.02.25 04:15

    첫댓글 제친구도 애기가 먼저생기고 남편은 대학생이라 혼인신고만하고 큰딸 초등학교 입학전에 혼인신고하고 7년만에 결혼식했는데 친구도 시댁에 같이살았거든요. 그런데도 결혼식준비로 헤어지고싶었다고했어요. 연애시절 잘지내던 사람들도 결혼식문제로 많이 다투고 헤어지고 그래요. 그냥...통과의례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참으세요. 어르신들이 그러는거 다~신경쓰곤 절대로 못삽니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고 맘속에 담아주지마세요. 혼자 속앓이하고 속병생깁니다.

  • 익명
    11.02.25 08:36

    8년동안 살았는데 그냥 결혼식만 하는거아닌가요? 예단비니 혼수니 하는거 자체가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네요. 그렇다고 두아들을 두고 엎을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요. 갑자기 그 시어머님은 결혼할때 뭘 그리 많이 해오셨는지 궁금해지네요.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그냥 성의껏 하세요. 그리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싸울 수도 없는 노릇이잖아요. 그거 가지고 신랑님과 다투시지 말고요. 힘내세요!!

  • 익명
    11.02.25 10:34

    제 생각엔 그 새로운 시어머니 님 질투하는걸로 보여요. 왜 웨딩촬영할때 리마인드 웨딩이라고 부모님 촬영하는거 있거덩요 그런거 한번 찍게 해드리면 많이 풀리실수도 있을것 같은데.. 님은 8년차 시어머니는 9년차. 님도 않시켜준 결혼식 시어머니 당당하게 결혼식하고 오셨을리는 별로 없을것 같고.. 그냥 말이라도 어머니도 이번에 같이 하세요. 절에서라도 간단하게 해드리면 다 풀리실것 같은데 마음 넓게 가지시고 좋은 남편 낳아주신 시아버지 생각하면서 마음 푸세요 ^^

  • 익명
    11.02.25 12:11

    이미 살고 계시고 결혼식만 하시는건데~~ 굳이 그런걸 다 해야하나요????? 결혼식만 하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 익명
    11.02.25 16:40

    저 역시도 같은 생각입니다. 결혼식올리고 .. 그래도 뭔가 섭섭하다하심 서로에게 필요한것 사주심 될거같은데... 시어머님이 좀 밉쎄이~

  • 익명
    11.02.25 14:13

    참 안쓰러워요....ㅠㅠ 그래도 남편분이 많이 미안해하시고 잘해주시니까 남편믿고 힘내세요..읽어보니 시아버님도 문제없으신데 새로들어온 시어머니가 문제네요ㅡㅡ 제가다밉네요 ㅠ

  • 익명
    11.02.25 15:00

    저도 놀랐네요. 8년이나 살았는데 에단비니 이런걸 다 해야한다는게... 예전에 저 아는 사람은 그냥 식만 올리고, 아이들 맡겨놓고 두 부부 여행 다녀오고, 오는 길에 어른들 선물 하나씩 사오고 끝내던데.. 여태 한식구로 8년을 살구서 뭔 예단비에.. 아이고 참.. ㅡㅡ

  • 익명
    11.02.25 15:39

    아 진짜 재수없는 새시어미 년이네요. 진짜... 저러니 재취자리나 들어오지... 아 재수없다... 정말...

  • 익명
    11.02.25 15:46

    어머머....형식 제대로 차려보자고 하신것 같은데..보통 살다가 결혼하면..결혼식만 해서 인사하면 안되나요
    읽고있다보니 성질이 확 나네요..정말 어이없는 시어머니네요..여자의적은 여자라..참나..
    그럴때 신랑분이 좀더 강력히 아버지한데 한말씀하셨다면 참 좋았을텐데 말이죠..좀 아쉽네요
    정말 간크신 시부모님이시네요..에휴..제가 한숨이 나옵니다..
    힘내세요~

  • 익명
    11.02.25 15:58

    8년이나 살았는데 예단비를 왜해요? 일이년산것도 아니고...한가족으로 8년을 살았는데 이제와서 새삼스럽게..헐..저의 사촌오빠도 그냥 식만올리던데..어차피 부부 공동 재산이니까 스드메랑 신혼여행은 본인들이 알아서 하고 시부모님께 한복,정장만해드렸어요..친척들은 안돌리고요~

  • 익명
    11.02.25 16:32

    그래도 신랑이 참 사랑스럽네요^^ 아예안하면 후회하니까... 그래도 한세트나 아님 신랑하고 같은걸로 금으로 하든지해서 형식상으로라도 꼭 챙기셨으면좋겠습니다.

  • 익명
    11.02.25 21:10

    아..형식적이라고 생각되는 결혼식이라는 절차에 사실혼8년차도 마음이 상할일이 있군요...좋은게 좋은건데...아마도 위에 리마인드 결혼식언급하신분과 동감인데요...새시어머니가 시샘을 하는듯 합니다. 마음 푸시고 긍정적인 결과를 위해 조금 다른 방향으로 접근하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 익명
    11.02.25 22:40

    그 시어머니 아들도 자기아들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돈 나가는게 아까워서 그러는듯.. 솔직히 아들이 친아들도 아닌데 나중에 혹여 아버님이 돌아가시기라도 하면 아들 많이 가져가면 속으로 엄청 싫어할듯..
    저같으면 결혼식 안하고 말겠습니다. 그냥 사진관가서 결혼사진이나 한장찍어 걸어두고 말겠네요.
    뭐 그럼 결혼식하는 의미가 뭡니까? 예단비받으려고 하는거? 허 참나.. 8년동안 종갓집 제사상 차린 세월이 아깝네요

  • 익명
    11.02.25 22:52

    아..갑자기 제 결혼준비때 생각나서 눈물흘리며 읽었습니다. 님과는 다른 상황이지만,, 어려운 집안에 시집가는데 도움 받을생각 눈꼽만치도 없었으므로 결혼준비도 생략하고 저희가 준비해서 식올리려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시부모님.. 특히 시아버님은.. 남들 하는데로 기본은 해야하는거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예단드리고, 예물은 남편카드로 제게 해줬네요.. 물론 그 카드값은 남편이 힘들어해서 제가 내줬어요.. 얼마후 자기딸 결혼시킬땐 딸은 다 생략해서 보냈답니다.. 정말 그소리 듣고 그자리에서 속으로 피식 웃고,, 남편과 집에와서 그게 뭐냐고 서로 웃었지요...

  • 익명
    11.02.26 23:09

    그러게 왜 살다가 결혼식을 합니까? 그러니 제대로 대접을 못받지...그래도 지들집 며느리인데...저건 좀 싸가지다.

  • 익명
    11.03.09 21:33

    남편분은 가만 계시던가요? 그 시어머니 라는 여자가 생각도 없고 자기 편한데로만 할려고 하는데....아효...

  • 익명
    11.03.19 01:22

    자기 목걸이 받으려고 남편 목걸이 해 주냐는 말은 시어머니가 실수하신 것 같은데, 후에 하신 말씀은 즉 어른한테 얼마를 줄거다는 식으로 말한 것은 잘못이고 인사하는데 300은 큰 돈이 아니다는 내용은 틀린 것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다들 반응이 시어머니를 안좋게 보시는게 의아합니다. 님은 생각보다 시댁에서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게 섭섭한 거구, 시어머니는 제대로 하려는 겁니다. 새시어머니가 아니여도 진짜 남편 엄마였어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은데요. 상식 이하 시어머니들 많이 봤으니까요. 제가 볼 때. 님은 좀 새시어머니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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