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해양조선업의 왕좌에서 자리를 내려오고
일본이 해양조선의 왕좌에 오르게되었다.
한국과 중국도 국가경제발전이라는 명목으로
해양조선업을 육성하게 되었고
기술의 일본
가성비의 한국
저가의 중국
이렇게 3대장이 되었는데
한국 조선업체들은 중국의 저가물량 공세에 시달리면서도 기술발전을 거듭하며
일본의 조선업체만 가져가던 발주 물량을 확보하는데 성공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술력은 일본이라는 이미지가 견고하였는데
이 기술의 일본이미지가 부셔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MOL 컴포트 호는 2008년에 건조되어
컨테이너 선으로써 무난히 운영되었다.
그러던 2013년
MOL 컴포트 호는 4,382개의 컨테이너가 선적된 상태로 싱가포르항에서 출항하여 사우디 아라비아의 제다항으로 항해 중이었다.
선박이 예멘에서 약 370km 떨어진 해상에서 항해 중 갑자기 선체 중앙부에 금이 가기 시작하다가 결국 항해 불능 상태에 빠지며 표류하기 시작한다.
전 선원이 퇴선하였으며, 이들은 조난 신호를 받고 달려온
독일선사 하팍-로이드(Hapag-Lloyd) 소속 컨테이너선 Yantian Express(현대중공업 건조)호에 의해 구조된다.
여담으로 하팍로이드의 Yantian Express도 화재사건을 겪기는 했지만
컨테이너선의 화재사건은 생각보다 흔한 사건이다.
구라같으면
cargo ship fire
검색을 권장한다.
MOL 컴포트 호는 결국 두동강으로 갈라지며
선수부, 선미부로 나뉘어 동북동 방향으로 표류한다.
여러분은 지금 TOKYO HOT을 보고 계십니다.
여러분은 지금 일본 침몰을 감상하고 계십니다
와르르르 풍덩
중국산도 두동강은 안난다.
그렇게 일본은 기술의 일본이라는 이미지를 잃게 되었다.
그리고 일본 근황
물론 한국 조선업도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합병중인데...
기술의 일본(자칭)님께서는
이걸 가지고 태클이나 걸고있다.(쑻)
첫댓글 아휴 고소해
자기들 모국이 망해가는걸 보면서 씁쓸해하는 놈들도 우리나라에 많이 있습니다 ㅎㅎㅎ
안타까와서 어쩔줄 모르는 그분이 댓글을 달겁니다...ㅋㅋㅋ
나오세요..일본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