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광민, 박승종, 문재화…'
현재 프로야구에서 이 선수들을 찾으려고하면 찾을 수 없다. 이들은 각각 손아섭과 박종윤, 문규현으로 이름을 개명한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프로야구 역사상 첫 개명 1호 선수로 남아 있는 MBC 청룡(LG 트윈스의 전신)의 김바위의 본명은 본래 김용윤이었다. 김바위가 개명을 한 이유는 같은 팀에 포수 김용운으로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고, 본인 스스로도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서 개명을 마음 먹었다.
이처럼 본래의 이름을 뒤로 하고 개명을 하는 이유에는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는 개명이 인생을 바꾼다는 속설 때문일 것이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지만 개명 후 종종 성적이 좋아진 선수가 있기에 향후에도 개명 선수가 늘어날 가능성은 있다. (사진=AP연합)
그렇다면 지금까지 개명 후 인생역전을 한 프로야구 선수는 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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