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히 KBS에서 방송되는 6시 내고향을
보게 되었는데 부산에서 조각보를 하시는분이
소개 되더라구요
그래도 바느질한답시고 관심이 있어서 열심히
봤죠.
정말 오랜세월 한길만 걸어온분답게 예술이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마지막 멘트에 남자아나운서가(이름은 모름)
"요즘 여자분들 퀼트를 많이 하시잖아요" 그러대요
퀼트라는 말에 반가워서 어라 퀼트를 다아네 하는데
이어지는 말이 "이제부터 퀼트하지 마시고 조각보를
하세요" 이러는거 있죠
옴마 지금 퀼트하는 사람들을 뭘로 보는거야?
KBS 게시판에 항의글 이라도 올릴까여?
"6시내고향 남자아나운서는 각성하라 각성하라"
첫댓글 맞아요. 옳소
아니 그런말을 했단말야!!!! 어느 ㄴ ㅗ ㅁ 이야? 입에다 공구르기를 해불까부다... 쫌 심한가?
하하하! 공그르기... 아마도 그 아나운서 퀼트가 뭔지 조각보가 뭔지 전혀 모르는 거 같네요. 그냥 화면 본다고 다가 아니잖아요. 실전에 투입되기전에는 결코 모릅니다. 며느리도 모릅니다.
어머머...웃겨,,,웃겨...운네언니...그래요 우리 공그르기해버려요..제가 왼쪽에서갈께요..언니는 오른쪽에서 오세요..가운데는 확실하게...묶어버려야지..우이씨..
그래도 방송타는 사람이니까 리본으로 묶어주자. 적어도 우린 기본예의는 있응께..
이런~ 싸??(김원희 버전) ... 여러분 성격 좋은 우리가 참읍시다. 그치만 혹시 밤길에 우연히라도 마주치면 으슥한 곳으로 끌고가 한방 먹여주자구요.ㅋㅋㅋ
운네언니 화이링!!! 근데 입으로 먹고 사는 아나운서의 밥줄을 공그르기 해 뿔믄...ㅋㅋㅋ 그래도 속이 다 션하당^^
김재원이 그랬단 말이어요 우이씨~~~ 오늘부터 화제집중6시 봐야되건네...ㅋㅋㅋ
공구르기~~~ 넘 많이 웃었어여.... 다들 한 성격들 하신다니까~~~~~ 무서버라....^^
써니텐 언니 ...반가와요......잘 지내시죠? 반가와서 한줄 남겨요....
네가 퀼트를 알아~~~~~~
전 운네언니님 말씀에 한표 던집니다.ㅎㅎㅎ
퀼트와 조각보의 차이를 아직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근데,윗분들 말씀이 더욱 재미가 있네요...ㅎㅎㅎ
저두 좀 화가 나네요. 하지만 그 아나운서 우리것을 좀 더 활성화 하자는 뜻이 아니였을까요? 맘씨 고운 우리 퀼터들이 너그러이 용서를 해주자구요.
공그르기..푸하하하 운네언니두 한센스 하시네요..ㅎㅎ 그 아나운서에게 퀼터의 하루를 보여줘야 하는데..
운네언니님....제가 카운트다운 들어갑니다.....원....투....쓰리.... 저두 이방송 봤는데....그한마디가...걸리더만....다른분들두..보셨군요....^^
운네언니님, 무밍님, 가운데서 묶을때 힘이 모자라면 제가 가서 도울께요, 제가또 한힘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