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에 어린 시절부터 지금 현제까지의 인생행로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저는 경주김씨 문무왕의 28대손으로 625 사변직후 1951년9월17일
생으로 부산에서 출생하여 당시 아버지 깨서는 부산 서면에있는 하야리아 미군부대
에 미군장교 클럽에서 바텐더를 하셨고 제가7살이 되던해에 전라도 광주에 할아버지
댁 아버지어머니 따라 광주에 살게되었습니다 그당시엔 일가친척들이 광주에 바로옆
모여 살았습니다 할아버지 깨서는 대단한 제력가로서 광주극장 일대가 전부 할아버지
당을 밣지않고선 동내사람 들이 다닐수없을 정도로 땅부자 였답니다 제 어린시절
기억으로는 커다란 나전칠기 농공장을 운영하셨던 할아버지는 얼마간에 땅을 정리
하시고 서울로 올라가셔서 서울 북아현동 경기공고 고에과를 창설하시고 작은할머니
와 생활하시다 결국 위암으로 세브란스 병원에서 세상을 뜨셨습니다
우선 저희 부친의 형제가 남자만 5형제로 저에 부친이 그중 들째로 큰아버지 깨서는
일찍부터 공부에 관심이커 일본 와세다 공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셨고 저희부친은
젊어서 부터 공부엔 취미가없어 술과 여자 방탕한 생활을 하였든바 결국 어머니와
이혼후 저희 두남매를 키워오시다 결국은 저희남매를 할머니깨 마끼고 또다시 타지로
나가 방탕한 세월을 보냈으며 저희 두남매는 결국 인척집을 떠돌다 전남애육원 이라는
고아원에 맞겨지게됨니다 저에 심경으로 한마디로 아버지는 미움에대상 이었고 어머니
는 늘 그리움에 대상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도 엄마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뭉클
하며 얼굴도 도무지 더오르질 않는대 막연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밀려든답니다
제가 어린시절 11살때 고아원을 뛰처나와 도둑기차를 타고 서울의 왕십리 큰아버지
댁에 찿아가 큰아버지깨서 유리공장 상무님으로 근무하실때 그공장에서 기술배우며
공장에서 밥해먹고 빨레만 7일에 한번 큰어머니가 해주셔서 그렇게 지내다 한날은
아버지가 찿아오셔서 2달만 참고 기다려라 가 일년이 지나도 오시질않아 또다시 아
찿으러 간다며 공장을 뛰처나와 여기저기 떠돌다 불량 청소년 단속반에 붓잡혀 서울
시립 아동보호소 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국민학교를 다니던중 전국아동
미술 실기대회에 보호소 선생님 추천으로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후엔 서울성동구 불우청소년 학교에 입소하여 천막학교에서 중학교 과정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하고 아침엔 조간신문 배달과 낯에는 구두닦이로 한푼 두푼
모아가며 생활하였습니다
이후 저도어느덧 성장하여 어엿한 청년이 되었습니다 저또한 여자에 관심이
생겼죠 저와 친구둘의 아지트였던 지금의 남대문 카메라 거리에 우리의 아지트인
오락실이 있었답니다 당시의 오락실은 요즘과는 다른 주크박스 크레이펀치기
핀볼게임 자동차경주 등 암튼 제가20대 시절 외로우면 오락실에서 주크박스 음악
을 틀어놓구 당시고고춤 또는 디스코춤 등을추며 저에 괴로움을 모두털어내고 싶었
죠 그러던중 이혼한 저에집사람이 늘 퇴근후 오락실앞을 지나야했죠 그때저에 눈에
그람을 붓잡아야 겠다는 일념으로 게속 쫓아다니다 결국 내사람을 많들어 일년정도
동거후 결혼해 세딸들의 엄마와 아빠가 되었죠 당시엔 내가 너무나 외롭고 아니
어린 시절부터 외로움이 몸서리처 그렜는지 궁합도 안보구 무작정 결혼헤 결국은
몸집작은 토끼가 거대한 백말의 뒷발질에 체여서 나가 떨어진 꼴이되엇습니다
이야기인즉 이혼한 처는 백말띠 였으며 저는 토끼띠 입니다 사실상 지금생각해 보면
저희 부부는 별것두 아닌일로 이혼까지 하게되었답니다 우리 아름다운 5060 회원님
들깨서는 절대루 저와같이 되지는 말기를 바라며 사모님들깨 잘해드리길 진심으로
당부드림니다 그레두 다행인것은 딸아이들이 대학졸업후 결혼해 아이들키우며 제가
사는 의정부에 때되면 찿아오고 왔다 갔다하지요 이혼한 집사람은 결혼을 기피하는
둘째딸과 함깨 살고있답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저에 자존심상 더깊이는 말씀
드릴수가 없내요 죄송합니다 여러분 모두는 저와같은 길은 겄지마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오늘도 서툴고 두서없는 엉망인 글이 되어버렸내요 보잘것 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구요 여러분모두 건강들 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길거리 돌맹이 처럼 살아온 인생이라 흉보지는 말아주세요 제발...
첫댓글 살다보면 늘 좋은 일만 있는것도 아니고 또 나쁜 일만 생기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그래서 인생은 새옹지마라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늘 좋은 일만 생기길 기원 하겠습니다.
위안의 말씀 참으로 고맙습니다 하여 지금은 나름대로 맡은바 최선을 다하며 바르게 살려고 노력한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네요. 진솔한 얘기에 가슴이 아팠습니나만, 역경을 견디신 만큼 앞으로의 삶에 좋은 열매가 있으실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매일 건강하십시오.
골목대장님 힘주시고 용기주심에 매일 매일을 보람되게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성장 시기에 많은 고통과 고난 어찌 다 이해 하리요만 장하십니다.아픔은 고도의 성숙과 발전도 시키고, 어려운 환경 험난한 인생여정 꿋꿋하게 살아오신 님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쉽지 않은 고백에 감사드리고요..그리고 제안 하나 할까요.사모님과 화해 하시고 재결합 하시면 어떨까요..열 효자보다 악처가 났다잖어요..자존심 그거 별거 아닌데 말입니다..지금부터 노후는 확뚫린 길이길 소망하며 갑니다..힘네소서..
낭자님 말씀 고맙구요 말씀대로 그사람 마음 돌려보려 부단히 에써 보았으나 허사였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선배님께서 힘들게 살아오신 여정 밝힐때는 이젠 어느정도 마음정리가 되셔서 이렇게 글을 올리겠지요.
몸, 맘 많이 고생하셨네요. 하지만 이젠 행복하게 사셔야 그 지난날 보상이 되겠지요.
힘내시고 어느 맘 고운님이 선배님 알아 주실거예요. 아자! 아자! 파이팅!!!...이 구호가 맞는지???
아~우 반갑내요 진한커피님은 언제나 저에겐 선망에 대상이람니다 한가정에 주부님 이시면서 어쩜그리도 분위기 넘치시고
글제주가 좋으신지 제가 배울점이 아주많아요 언제나 한결같이 행복하시길.
후덕한 웃음이 가득한 님의 얼굴에 끼인 그늘이 바로 이거였군요 ㅎㅎㅎㅎㅎㅎ이럴때에는 웃는 거랍니다 때로는 마음의 상처를 받아도
내가 옳니 니가 나쁘니 하는 말은 절대 저는 하지 않습니다.내가 옳게 되는 순간 다른 사람은 나쁨이 되기에 이왕 그런 말을 들었으면
변명이나 구실을 붙일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시는 것같아 보기가 좋고 보기가 좋으니 분명 행복이 가득한 날이 님에게
열릴 것이라 믿습니다 ^^*
고미님 나중에 시간되면 술한잔 하심이 저는정말이지 울고싶을땐 반대로 헛웃음을 짓는게 습관처럼 되어 버렸답니다
나름 용기를 내어본 고백 이었답니다 고미님 고마워요.
드러내고 싶지 않을 인생살이를 토해 내셨네요. 가슴에 맺힌 사연을 쏟아버리면 후련해 질 수도 있을것입니다. 그런데 경주 김씨는 김알지의 후손이고요 김수로왕은 김해 김씨랍니다. ㅎㅎㅎ
이터넷을 뒤저보니 확실한 문무왕 의 후손으로 나오내요 아~이 부끄럽어라.
아~그렇내요 부끄럼을 무릅쓰고 허겁지겁 작성하다보니 헸갈려 버렸내요 바로 알려주심에 가사드림니다 가희님 말씀대로
맷힌걸 쏟아내고나니 한결 후련해 젔습니다 늘상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살아오신 역사를 짧게 쓰시느라 그 역경이 다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그 뜻은 모두 담겨있네요. 한 집안의 가장이 무책임하면 가정이 깨진다는것을요... 퍼펙트님께서도 밑바닥 생활까지 하시며 고생이 많으셨군요. 결혼해서 가정을 잘 꾸리셨으면 지금쯤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계실것을... 하지만 그것도 운명이라 생각하시고 잊으시고. 아직은 희망을 가지세요~^**
은숙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이젠모두 있었습니다만 어머니 라는 단어가 늘상 아쉬움의 응어리로 남내요.
퍼펙트님! 종교를 가져보심은 어떠하실지요.사이비만 아니면 어디라도 좋은데요 마음이 가는곳에.마음을 비우면 미움도 없어지고 편안해 지는데요 ^*^
내~좋은말씀 이내요 제가 낙도섬 노인들 영정사진 봉사역시 교회의 하기 수련회때 였으니까요 언제나 밑음은 마음가운대
있는걸루 알고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퍼팩트님 아직 늦지 않았어요 부인에게 무조건 잘못했다하시고 다시 결합하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봄향기1님 진정 말씀은 고맙지만 저역시 아이들 존중하며 마음 돌려보려고 부단히 애써보았으나 허사였답니다
그레서 이젠 확실히 있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용기와 힘주심에 감사드림니다.
이 나이에 소설책 몇권 쓸만큼 사연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고단한 인생길을 걸어 오시느라 참 힘드셨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자녀분들을 이쁘게 성장시켜 멋진 할아버지가 되어 계시니 외롭지 않으십니다. 옛날엔.. 참 많은 사람들이 힘들었습니다. 가까운 날에 님이 원하시는 좋은 일이 꼭 이루어지길 기원해 드립니다. ^^*
일락이님 비단결같은 고운 답글에 감동을 느끼며 위로의답글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광주극장이라면!....그당시에는 꽤나 유명했었는데 지금은 도심공동화 현상때문에 극장으로써의 기능은 상실한채 각종 건강식품을 홍보하면서 파는곳으로 변해 있더군요...퍼펙트님의 파란만장한 삶의여정에 마음이 짠해집니다..퍼펙트님! 부디 힘내소서!!...^^
석곡님 닉내임이 곡성군 석곡면이 저에 어린시절 작은 할아버지 댁이어서 인상깊내요 그리고 힘주시는 고마운답글
무어라 감사의 표시를 해야할지 늘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저는 박혁거사 후손인데...그런데 저가 개념이 없어 몇대손인줄 파악못했어요...ㅎㅎ
저역시 사촌형님깨 문무왕28 대손이란 이야길 들었으나 개념이없어 28이란 숫자만 기억날뿐 무슨왕 때인지
햇갈려 버리내요 그게다 현실 삶에 쫒기다보니 그리 되겠죠.
퍼팩트님 용기잃지 마시고 힘내십시요.
퍼팩트 홧~~팅
상투와댕기님~용기와 힘주시어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언제나 한결같이 건강과 행운이 늘 함깨하시길.
퍼팩트님~!! 어려운 글을 쓰셨습니다~아주 감사해요.. 우리 모든님들을 사랑하시기에 짦은 삶의 내용을 ...잘 읽어 습니다~예쁜분..마음이 착하신 분을 곡 만나셔서 예쁜사랑을 하시길 빌어 드립니다~~
마음속에 끄으름을 털어버리셨으니~~~편안한 마음으로 남은 생을 즐기시면 되시겠네요!!
그렇습니다 수현님 어려운 고백의 글을 올리고나니 한결 홀가운한 기분이에요 고마운 말씀 깊이 감사드림니다.
쉽게 털어놓을 수 없는 것인데 이제 지난 슬픔과아픔을 우리 님들께 나누어 주셨으니 홀가분한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정모때는 두번째 만남이 되겠군요
내~에 띠뚱님 저나름 용기를내어 고백의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위로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파란만장한 인생살이 어렵게 고백하신 퍼펙트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남은 삶을 인연 지여진 가족분들과 함께 행복 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세 따님들을 낳아주신 조강지처와 화해를 하시려는 님의 그 마음에 찬사를 보냅니다.
기둥을 치면 보가 울립니다. 직접 화해를 시도 하셔서 실패 하셨다 하니,
예쁜 세 따님들을 통하여 화해를 시도하시면 효과 100%로 성공하실듯 합니다.
조강지처와 합치셔서 앞으로 남은 여생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허브향기님 우선 감사드리구요 저에 딸들은 오히려 그런걸 더 싫어합니다 아빤 쿨하지 못하다구요 암튼 관심 고맙구요
늘상 행운이 함깨하시길.
저는 아직많이어립니다만 선배님의 인생살이를 느껴집니다 글속에세월의어려움이 묻어있네요 저는아니지만 아는사람이
조금힘들어하는 이야기를 들은적이있습니다. 한참을 울었네요 힘내세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무조건 건강하셔야 잘살수있습니다.
아이구~죄송합니다 저에 보잘것없는 글귀로 인하여 눈물을 흘리셨다니 몸둘바를 모르겠내요 넘 마음이 여리신 안방마님깨선
그비단결 같은 마음씨로 인하여 복 밭으실겁니다.
아하! 아우토끼의 절절함을 여기에 와서 알게 되였습니다. 토끼방으로도 옮겨 주시기 바랍니다.
퍼펙트님의 글을 보니 그때 그시절의 불가피 성도 있었겠지만 파란 만장한 삶을 너무 일찍이 체험한 님의 생애와 또 현재까지이여져 옴은 숙명적으로 보기엔 너무 무게가 싫려 있는 듯 합니다. 님의 용기와 의지에 선배로서 숙연해질 뿐입니다. 그리고 연민이 마음속으로 파고들 려합니다.
대선배 토끼 설파님 깨서도 결국 보셨군요 부끄럽고 창피하지만 용기를내어 올려본 보잘것없는 저에글에
이토록 배려의 답글을 주심에 고게가 절로 숙여집니다 늘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힘 들었던 과거사를 이렇게 진솔하게 삶의이야기방에 올려주신 퍼펙트님 용기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보잘것없는 저에글 올릴적마다 용기주시고 힘나는 답글주셔서 너무 너무 고맙고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들여야할지
한소녀님 깨선 아마도 큰복을 밭으실겁니다.
앞으로는 좋은 행복이 있으시길빕니다
경미님 너무 너무 고마워요 이렇게많은 분들깨서 용기와 힘주시는글 상상도 못하였습니다
언제나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이른새벽 님에인생길을보고 한집에가장인 아버지의실수로 자식들을그처럼 고생시켰다는 분노가치미를 정도입니다 그 어려운 역경속에서도 꾿굳히 이겨내며 살아오신 그대씨를 존경합니다 더욱힘내시고 앞으론 행복하게만 살기를 기원합니다 특히건강에 유념하시구여 !!
늦게사 작은 토끼 퍼펙트님의 글을 접했습니다. 지난일의 나쁜 생각일랑 잊으시고 항상 좋은 생각 좋은 사진그림 작픔 열심히 하시고 또한 건강 을 지키는 훌륭한 아버지가 되세요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더 복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열심히 주어진 삶에 소망을 갖이세요.또한 선배 토끼로서 훌륭한 참 마음에서 울러나는 글에 감명 받았습니다.오늘도 건강하고 좋은 날만 되세요
목욕탕에 다녀와서 퍼펙트님 삶의 글을 읽으며 가슴이 아려오네요. 저녁 약속이 있어서 긴 이야기 못하고 애잔한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