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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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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갑상선암 환자들이 자주 듣는 말.jpg
우엉김밥 추천 0 조회 24,853 25.11.19 17:41 댓글 4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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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11.19 17:42

    첫댓글 이거 보면 자기 일 아니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사람들 진심 어디 결여된 것 같음

  • 25.11.19 17:42

    다른사람들이 무슨마음으로 말하는건지는 너무 잘 알겠지만ㅠ 내가 투병중이라면 싫을수도있겠다

  • 25.11.19 17:44

    저런말하는 사람들 자기네들이 걸려도 그런말 나올까 싶음

  • 25.11.19 17:44

    나네..몸도 힘들고 마음도 지쳐...그리고 회사사람들 말이나 행동에도 상처받아 결국 발병한지 6개월도 못 견디고 퇴사하려해

  • 25.11.19 17:45

    갑상선암도 암이고 전이될수있으니 위험한데... 갑상선 암걸리면 쉽게 피로해지고 컨디션도 나빠지고 여자같은경우엔 생리이상도 오고

  • 25.11.19 17:49

    나는 제일 상처 받았던 거... 친구가 나한테 야~~~! 건강 관리 좀 해!! ㅠㅠ 라고 한 거... 속상해서 한 말인 거 알지만.... 과거 내 모든 행동을 돌아보고 후회했던 시점에 (갑암 걸린 사람은 무슨 말인지 알 것... ㅋ) 그 말 듣고 다 내 탓인 것 같아서 많이 울었음

  • 25.11.19 17:50

    저번에 이 말 듣고 속상하다고 자기가 예민한거냐는 여시글 있었는데 예민하다고 그런 의도로 말했겠냐고 꼬였다는 댓글 존나 많았음..ㅋㅋㅋㅋㅋ진짜 그 사람들 이 글 보고 정신 좀 차리길 저런 말은 본인이 스스로한테 할 말이지 남이 할 말이 절대 아냐

  • 25.11.19 17:52

    그게 암이냐 약 먹으면 낫는다 제일 싫음 다른 암 걸린 사람한테도 그렇게 말해보셈

  • 25.11.19 17:53

    나도 갑상선암인데, 갑상선암도 종류가 여러개고 확률이 제일 낮긴 하지만 미분화암은 기대수명이 1년 미만이야 ㅠㅠ

  • 25.11.19 17:58

    나 전이까지 된 갑암걸렸는데 정말 정말 힘듬 수술한지 9개월 됐는데.. 아직도 너무 힘들어 동위원소 진짜 최악

  • 25.11.19 17:58

    진짜 함부로 말하는 거 아니야….

  • 25.11.19 17:58

    쉬운암 착한암 갑상선암은 별거아니다 그거 수술만하면 되잖아 간단하다던데? > 내 면전에대고 이렇게말하는사람 다 거르고 손절했어

  • 25.11.19 18:00

    나도몰랐는데 수술하면 갑상선저하증이나 다른갑상선관련질병 온다고했나 확률이 커서 너무 힘들겠더라 이것도..

  • 25.11.19 18:00

    잘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무서워하지말라고 분위기 풀어주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조심해야겠네

  • 25.11.19 18:01

    겪어보지못한일에 함부로 말하지마시오..침삼킬때마다 칼씹는고통 이 후유증을 평생 가져가야돼 (당사자성 발언)

  • 25.11.19 18:02

    난 갑상선 종양 6센치 떼는 수술도 존나 힘들었는데 내 친구 나랑 같은 시기에 갑상선암 나와서 수술하고 방사선치료도 하고 식단도 하고 평생 약 먹고 성대까지 전이되서 목소리 돌아노는 거만 몇개월 걸림 얼마나 힘든데 남 일 아니라고

  • 25.11.19 18:02

    유두암도 개힘들어…초기에 발견하고 수술 범위 작을수록 덜 힘든건 맞는데 전이 진행되기 시작하면 면역력 떨어져서 몸 퍼져서 회복 잘 안 됨..

  • 25.11.19 18:02

    착한 암이 어딨어.... 암환자한테 할말이있고 못할말이 있지

  • 25.11.19 18:15

    어쩌다 갑상선암 인식이 이렇게 됐을까
    아마 위로해주려고 나름 짜낸 말이긴 하겠지만
    아픈 사람 입장에선 상처겠지 말 조심해야겠어

  • 25.11.19 18:24

    ㅁㅈㅁㅈ 아무것도 아니야~ 너도 걸려~~

  • 25.11.19 18:25

    암이 뭔지 모르나..??

  • 25.11.19 18:28

    착한 암이면 본인도 반려암으로 한마리 데려가세요..... ㅉㅉㅉ

  • 25.11.19 18:29

    막상 친구가 걸리니까 저 말로 위로를 못하겠더라ㅠㅠ 갑상선암 진단 받았단 얘기 듣고 너무 걱정되고 무서워서 친구랑 손 잡고 울었음ㅠㅠㅠ 친구도 저 말 많이 들었는데 나름의 위로 방식이고 스트레스 덜 받으라고 하는 말이라 이해는 하는데 마냥 듣기 좋은 위로는 아니랬어

  • 25.11.19 18:31

    별거 아닌 암이 어딨는데...

  • 25.11.19 18:32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공포감이 당사자한테 얼마나 큰데….. 위로해주려는 마음은 알겠는데 당사자 정말 가슴 찢어져유

  • 25.11.19 18:46

    왜 저런 말을 함부로 하냐 종이에 손가락 스쳐도 아파하면서

  • 25.11.19 18:53

    차정숙 그 드라마에서 시모가 갑상선암이라니까 그 가족들 다 의산데 저렇게 말해서 어이없었음

  • 25.11.19 18:59

    너무 많이 듣는 말이라 이제 놀랍지도 않음

  • 25.11.19 19:33

    나도 걸렸었는데 친척 의사가 저렇게 말했어 진짜 별거 아니라고 수술도 안해도 된다고 경과보고 수술하라고 하고 보험하는 이모도 유사암이란 말도하고 지금은 그 말이 당연하게 느껴지는데 그땐 듣기싫긴 했어 양쪽 다 이해되긴 함 근데 지 딸이 걸렸으면 저렇게 말 안했을거 같긴 해ㅋㅋ

  • 25.11.19 19:50

    착한 암이라는 것도 웃기지만 상대도 위로하려고 한 거 아닐까 누가 착하다 생각하겠어..

  • 25.11.19 19:56

    그럼 지들도 걸리던가 ㅋㅋ 면전에다 이 소리하면 또 발작할거면서 으휴

  • 25.11.19 20:13

    근데 그럼 뭐라고 해야돼..? 시비아니고 궁금해서
    치료잘받고 식사 잘 챙겨먹으라고 하면 될까
    실수하기싫어서 물어봄

  • 25.11.19 20:25

    면역력에 좋은 음식 잘 챙겨먹으라고 하고 갑상선수술하고나면 면역관련 질병 걸리기 쉽다고 하던데 겨울에 따듯하게 하고 지내야된다고 해줘~

  • 25.11.19 20:22

    나도 직장사람들 저렇게 똑같이 갑상선 암은 암도 아니다 ~ 보험금 받아 좋겠네 ~ 이 지랄해가지고 정개떨어져 퇴사함 싸이코패스들아님 ? 지 딸아들이 걸려도 똑같이 얘기할 수 있나

  • 25.11.19 20:32

    나올때 그사람들한테 별거아닌거니까 다 걸리시길 응원한다고 말하고 나오지그랬어
    진짜 나빠터졌네 다들

  • 25.11.1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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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11.19 21:05

    수술한지 4년됐다!!! 근데 성향 차이인 거 같아...나는 너무 심각하게 말하면서 '전이,재발' 이런 얘기 듣는 게 더 싫었음 ㅠ 그냥 주변 사람들 중에 갑암 걸린 사람들 있으면 성향에 맞게 잘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면 될듯... 솔직히 가족력도 없는데 암 확진 받았을 때는 부모님께 너무 죄송했던 마음뿐. 내가 불규칙한 생활하고 인스턴트 많이 먹어서 그런가 하고 자책도 많이 했어. 그냥 암환자들은 자책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런 부분으로 위로만 해줘도 따뜻함과 고마움 느낄 것 같아!

  • 25.11.19 21:11

    가벼운 암ㅇㅣ 어딧음?? 암이 뭔지 모르나...?? 나 심장병인데 심장병 중에선 흔하다고 가볍게 여기다가 의사한테 개혼난 엄마 생각나네
    심장병중엔 중증이 아니란거지 심장병은 심장병이니까 정신차리시라고 햇엇음

  • 25.11.19 21:38

    애초에 다른 암보다 가볍다고 하는게 진짜 웃김;;; 내친구 수술하고도 계속 합병증 생겨서 고생인데 열받네

  • 암이라고 암 ㅆㅂ…. 별거 아닌 암이 어딨냐 진짜

  • 25.11.19 21:59

    위로랍시고 가벼운 암이라고 하지만 아님.. 암환자는 암환자고 갑상선 호르몬이 날뛰면 기분도 날뛰고 생리도 엉망되고 쳐지고 잠만오고 삶의질 완전 바닥남 ㅠ

  • 25.11.19 22:41

    위로지 뭐..

  • 25.11.19 23:46

    진짜 본인들이 뭔데 별거 아니다 이러는 건지

  • 25.11.20 00:38

    감기만걸려도 걱정해주는데 갑상선암만 유독 저러더라 ㅋㅋ 왜그럼대체

  • 25.11.28 03:22

    갑상선암 그거 힘든거야? 라고 한 친구도 있었음; 그렇게 안봤는데 정 개털리더라
    무슨 맹장 수준인줄 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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