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악성 단골
마음자리 추천 2 조회 329 22.08.09 10:28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8.09 10:40

    첫댓글 마음자리님의
    맛깔나는 글을 열심히 읽고 있는데
    잠시 소강 상태이던 비가 또 쏟아지네요.
    챔기름 자르르한
    잡채 먹고 싶어서
    끙끙~~

  • 작성자 22.08.09 10:59

    잡채, 늘 먹어도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입니다.
    저도 글 쓰며 배 고파집니다. 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8.09 11:01

    미국 산 지 14년 되었네요.
    읽고 느낌 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8.09 10:43

    엊그제
    오산시 내삼미동의 체인점 식당 '천지연'에
    아파트 옆동의 형님과 아파트 옆 동네 할머니와

    셋이서 돼지갈비 먹으러 갔는데
    보조 반찬으로 나온 잡채가 어찌나 맛있던지

    할머니는 잡채 두 접시를 추가로(보조 반찬은 무료)
    잡숫고는 돼지갈비는 잡숫질 못하더라구요.

    배가 부르다고......

  • 작성자 22.08.09 11:02

    아... 그 천지연 식단 소개하신 글 본 기억이 납니다. 잡채도 그렇게 맛있게 해주는군요. 한국 갈 일 있으면 기억해두었다가 꼭 한번 들러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8.09 23:01

    @마음자리 '천지연'은 체인점이라
    각 도시마다 다 있습니다.

    제가 사는 오산시에도
    두 군데나 있습니다.

    수원시엔 세 군데나 있다고 합니다.

  • 22.08.09 10:46

    반가운
    악성단골이십니다..ㅎ

    돈으로 갈음할 수 없는
    정이 물씬거립니다..

  • 작성자 22.08.09 11:04

    참 많이 반겨주셨습니다.
    집 떠나 군생활 하던 외로움이 아줌마만 만나고 오면, 아줌마가 해주시는 잡채만 먹고오면, 많이 해소되곤 했었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8.09 11:05

    요즘은 이역만리 타국이라도 인터넷 세상이라 큰 거리감은 못 느끼고 삽니다. ㅎ
    텍사스 달라스 귀퉁이에 살고 있습니다.

  • 22.08.09 11:14

    저도 한인마트 가서 사논 잡채가
    있습니다...

    비빔밥 나물하고
    그런날은 저도 남 부러울거 없답니다...ㅎㅎ

    군인 시절 젊음은 뭐도 다 소화하시지요.

    옛날에 여학교 선생님께서
    옛날에 먹던것들은 정말 더 맛있었다,
    그런 말씀을 많이 하실때는 뭐 저런말씀을....?

    헸는데,,,,세월이 지나고 보니
    시장이 반찬 이라는둥~~
    그런 말들이 진리, 명언 이더라구요~~~ㅎㅎㅎ

    많은 부요 가운데 살면서도
    뭔가 결핍된 기분. 그맛이 그맛인듯 해서요,,,,

    공감하며 읽고 감사 합니다!~~~

  • 작성자 22.08.09 11:44

    수샨님은 저와 식성이 비슷하신가 봅니다. 한인마트가면 제가 꼭 사오는 것이 잡채하고 비빔밥 나물입니다. 가끔은 도토리묵도 사옵니다.
    옛날에 그른 말 없다는 말이 다 맞는 말이구나... 바쁘게 살다보니 나도 모르게 알게되는 나이가 되어있네요. ㅎ

  • 22.08.09 11:43

    아~~엄마 생각 ~~세월이 흐릅니다

  • 작성자 22.08.09 11:45

    늘 곁에 계시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2.08.09 11:47

    사람이 아름다운게 그런 풍경이지요
    우리 그렇게 살아 갑시다 돈 많으면 뭐 합니까
    그런 저런 풍경 연출 없이 살다 가는데 ㅎㅎ
    어묵 꼬치 하나에 드세요 제가 살게요 하는 서민들 삶
    전 너무 사랑합니데이~

  • 작성자 22.08.09 11:51

    살아온 날들 돌아보면 꽃보다 아름다운 분들이 참 많았습니다. 제가 타고난 복이 많았던가도 싶습니다.

  • 22.08.09 14:59

    아~ 잡채아줌마와 기숙이엄마

  • 작성자 22.08.09 16:23

    혹시 아십니까? ㅎ

  • 22.08.09 16:19

    악성단골이라도 반가운 인연을 맺으셧습니다.

  • 작성자 22.08.09 16:22

    귀한 인연이었습니다. ㅎ

  • 22.08.09 17:13

    글을 정말 깔끔하고 재미나게 쓰시네요. 전에 올리신 글도 찾아 읽어 보고 있습니다.~

  • 작성자 22.08.09 17:21

    한 오년 전에 조금 올리다 만 글들이 있습니다. 읽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 22.08.14 02:11

    군인이던 시절, 남들은 고단하고 괴로운 일들만 떠올리기 쉬운 기간인데,
    마음자리님에겐 글소재의 보고가 되는군요. 이래서, 더러는 역발상이 필요한 우리의 인생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