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월드컵 멤버에 유상철이 들어가는것을 찬성하시나요 반대하시나요?
저는 찬성입니다, 그의 풍부한 경험때문이죠
현재 국대 멤버중에 센츄리 클럽에 속한 선수는 유상철이 유일하고
유럽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프랑스 월드컵때 주장을 한적도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이 독일에서 열리는만큼 유상철의 경험이 대표팀에 큰 플러스효과가 될것 같습니다
그깟 경험이 얼마나 중요하냐 이러는 분들도 계실텐데 경험이란거 절대 무시 못합니다
유럽가서 스위스나 프랑스랑 경기하면 붉은악마보단 상대팀을 응원하는 관중이 훨씬 많을것이고 우리팀이 공잡으면 상대팀 서포터들이 야유 보낼텐데 그런곳에서 후배들이 쫄아서 자기 능력 발휘 못할때 격려해주면서 팀 이끌어 가는게 경험많은 노장입니다
물론 유상철 나이가 들면서 예전만큼의 실력을 못보여주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유상철이 대표팀에서 자신의 원래의 포지션인 미드필더로써 얼마나 뛰었냐는 것입니다
코엘류 감독 이후 유상철은 대부분의 경기에서 중앙수비역할을 했습니다
홍명보를 대체할 센터백을 찾지 못해서이죠
하지만 유상철이 멀티플레이어이긴 하지만 어디까진나 유상철이 가장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스 있는 자리는 미드필더 입니다
아무래도 조금은 어색한 포지션인 중앙 수비로 뛰다보니 실수도 있었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축구팬들은 그의 실력을 의심하게 됬죠
그러다 월드컵 최종 예선 우즈벡과의 홈경기에서 김남일이 경고 누적으로 못나오자 유상철이 미드필더에서 모처럼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위협적인 중거리슛도 있었구요
또 그다음 경기인 우즈벡과의 원정에서 유상철은 미드필더로 투입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유상철은 절대로 제 컨디션이 아니였습니다
부상을 당해 회복중이였으며 우즈벡으로 떠나기 직전에 유상철을 본프레레가 합류시켰습니다
떠나면서 유상철은 지금 몸상태는 70% 정도다 우즈벡전은 힘들겠지만 쿠웨이트전에는 뛸것 같다 이렇게 말했었죠
그런데 본프레레가 어이없게도 우즈벡전에 투입했고 부상에서 회복중인 유상철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죠 당연한 겁니다 부상당한 선수에게 활약하기를 바라는건 헛된 기대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이겁니다
수비쪽에서 유상철을 활용한다면 대표팀에 필요가 없지만 미드필더로는 유상철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꼭 필요한 선수입니다. 기본적인 실력이야 보증수표이고, 특히 그 경험면에서 유럽에서 월드컵을 치르는 데 있어서 귀중한 전력이 될 선수입니다. 유상철의 체력은 아직 후배들에게 뒤지는 수준이 아니며, 이호나 김정우(울산시절) 와 같은 소속팀에서의 플레이를 비교해봐도 유상철이 우위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잘못생각하고 있는것들중 하나는 유상철선수는 원래 미드필더입니다. 최근 국가대표경기에서 센터벡으로 뛰었다고 수비수로 생각하시는 사람들이 많은데 유상철선수의 포지션은 중앙미드필더입니다. 킥력이야원래 좋은 선수고 득점력도 무시못할정도로 높습니다. 굳이 비슷한 유형을 보면 램파드선수와 가깝습니다
확실히 공격수중에 자원은 풍부하다고 봄니다.. 하지만 약간 나태해진(이런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면도 없지않아 제역활을 못하는선수도 있다고 봄니다.이런점에서 서정원선수를 합류시켜 경쟁구도를 유지하는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서정원선수가 월드컵에 나갓스면 좋겠습니다.
유상철선수가 요즘 이런 대접을 받다니..정말 눈물이 다 나네요..ㅜㅜ..어찌 이호랑 정우랑 비교해서 그 보다 떨어지는 대접을 받습니까..?..이 호선수 이제 겨우 국대경기2번입니다..정우선수 국대에서 두각낸적도 없습니다..하지만 유상철선수는 국대의 대부분을 인정받으며 위치를 확고히한 최초의 멀티플레이어입니다.
영웅은 자신이 물러날 때도 아는법입니다..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젊은 보석들이 많다하여도 그들을 꿸수 있는 경험많은 진주가 속에 있어야 합니다.지금도 상대팀에게 로이킨같이 위압감을 줄 수 있으며 그는 미드필드에서 남일이 이상으로 든든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입니다.
첫댓글 23인 스쿼드가 아깝습니다 유상철은 ㄴㄴ
저는 반대합니다... 이미 수비형미드엔 김남일 / 이호 / 김정우등 훨씬 실력과 체력이겸비된 선수들이 많고 또한 수비진에도 최진철의 복귀와 김한윤 유경렬 김진규 조병국 등 유상철보단 모두 한수위라고 생각됩니다
절대로 유상철선수 껴야합니다.. 절대.. 경험과 정신적지주 이거정말정말 무시못합니다 정말이에여.. 정말입니다..
그리고 유상철의 한박자 느린움직임과 패스타이밍 그리고 부정확한 패스는 치명적이라고 생각됨..
유상철 느린패스에 찬성 ㅋ. 그리고 카리스마는 유상철보다 김남일이 더있던데.. 수원 김남일이 중앙에서 다이끌던데요
꼭 필요한 선수입니다. 기본적인 실력이야 보증수표이고, 특히 그 경험면에서 유럽에서 월드컵을 치르는 데 있어서 귀중한 전력이 될 선수입니다. 유상철의 체력은 아직 후배들에게 뒤지는 수준이 아니며, 이호나 김정우(울산시절) 와 같은 소속팀에서의 플레이를 비교해봐도 유상철이 우위에 있습니다.
유상철선수 체력때문에 미드필더로는 풀타임못뛰지않나요???
유상철선수가 체력이 없다니요... 유상철선수만한 선수도 드물다고 보는데요.
최근 대표팀 경기에서의 플레이를 말씀하신다면 단지 유상철의 몸상태가 말이 아니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울산에서는 스트라이커와 미드필더를 번갈아서 뛰지만, 미드필더로 나설 때는 반드시 이호 선수나 김정우 선수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나왔으며, 미드필더로 나선 정규리그 전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울산에서 감독이 포지션 정할때 유상철선수를 먼저뽑는것 보단 나중에 빈자리에 서는것 같던데...
사람들이 잘못생각하고 있는것들중 하나는 유상철선수는 원래 미드필더입니다. 최근 국가대표경기에서 센터벡으로 뛰었다고 수비수로 생각하시는 사람들이 많은데 유상철선수의 포지션은 중앙미드필더입니다. 킥력이야원래 좋은 선수고 득점력도 무시못할정도로 높습니다. 굳이 비슷한 유형을 보면 램파드선수와 가깝습니다
유상철선수 월드컵 이후 성격이 난폭해짐에 동시에 시야가 상당히 좁아진거 같습니다. 미드필드라인에서 유상철선수는 핵심적인 중앙을 보고 있는데 시야가 좁다면 상당히 큰 혼란과 패스미스가 나오겠죠. 1~2경기뿐만 아니라 경기를 하면 할수록 예전같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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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선수도 추가요~ 좋은선수인건 분명하지만 젊고 유능한 공격수들이 많아서 국대에 필요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노장들중에서도 유능한 선수가 많겠지요. 무조건 젊고 유능하다고 보기도 힘들죠. 아무튼 팀에 보탬이 될수 있는 선수들이 왔으면 하네요~
확실히 공격수중에 자원은 풍부하다고 봄니다.. 하지만 약간 나태해진(이런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면도 없지않아 제역활을 못하는선수도 있다고 봄니다.이런점에서 서정원선수를 합류시켜 경쟁구도를 유지하는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서정원선수가 월드컵에 나갓스면 좋겠습니다.
이호, 김정우의 단지 '젊고 유능함' 이 유상철을 제치고 그들이 필요할 이유는 되지 못합니다. 비교를 해보세요. 세부적으로.
세부적으로 비교해도 경험빼면 그다지 월등히 낫다는 생각은 안드는데..ㅡ.ㅡ;;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유상철선수의 단점은 맥끊은 플레이...
유상철선수 체력! 좋습니다 경험! 이건 말할것도 없구요.. 국대에 합류하는거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말이 멀티플레이어지..히딩크감독을 만나고나서부터 유상철 자기만의 포지션이 없어졌다고 봄니다. 요즘 경기를 보면 그가 FW인지MF인지DF인지 잘 모르겟습니다..
히딩크 만나기 전에도 DF에서 FW까지 소화했습니다. 윙백까지 소화했었죠. 유상철은 우리가 히딩크란 감독의 이름을 알기도 전부터 멀티플레이어로 불려왔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히딩크감독을 만나고 나서 더 부각되었다는걸 강조하고싶었는데 표현이 잘 안되엇네요..쩝 지적 감사합니다.!
유상철 한떄 박주영 선수에게 안좋은 말 했을떄랑 ,부진 할떄 팬들은 벌떼 같이 일어나 그를 비난하였는데, ^^; ㅋ이제 와서 다시 와달라고 하면 뭐가 안맞지 안나용 ^^; ??
유럽과의 경기에서 필히 필요한 선수입니다.체격만으로도 다른선수들의 장점을 커버할수 있는 경쟁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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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포지션은 이운재와 김병지를 경쟁시키자는 말이 나오는 판에 꼭 유상철한테만 그런.. ;;
중요한건 월드컵입니다 세대교체는 월드컵 이후에 해도 충분합니다
최근 보여준 그런 기량이라면 차라리 안들어 오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02때 기량을 회복한다면야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죠. 그건 감독과 코치진이 충분히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겠죠. 베어벡 코치나 분석관 코치님이 02때 유상철 선수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
최근 보여준 그런 기량은 어떤 시합을 보고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수비수로서의 유상철은 자리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보고, 미드필더로 나섰을 때는 몸이 엉망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활동량을 보이며 풀타임을 소화했지만요)
최근 유상철은 부상중에 나온게 대부분인데 어떻게 제실력을 발휘합니까
유상철선수 글쎄..챔피언전에 나와서 활약했다면 어느정도 수긍이가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부상인지 무슨일인지 리그경기에는 도통안나오고 다음달이 전지훈련인데 거기엔 뽑히지도 못하고..기량유지를 넘어 컨디션을 끌어올려야하는데 요즘하는거봐서는 힘들어 보임
유상철 선수 부상이었습니다. 챔피언결정전 그것도 마지막경기 며칠전에서야 팀훈련에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기량유지를 위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라는게 무슨말이신지 부상회복을 해서 제컨디션을 찾는게 더 우선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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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프레레시절 제가 봤던 미드필드 선수 유상철은 중앙에서 잦은 패스미스로 맥을 좀 잘 끊는... 차라리 중앙수비수가 덜 위험함을 만드는...
그리고 본프레레시절 제가 봤던 미드필드 선수 유상철은 중앙에서 잦은 패스미스로 맥을 좀 잘 끊는... 차라리 중앙수비수가 덜 위험함을 만드는...
저도 반대. 여러 포지션을 메꾸기에는 좋았지만 그 포지션을 확실하게 소화한 적 별로 없었고, 경기 중 흐름을 끊는 경우도 많고 잔실수가 많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경험적인 측면으로 봤을때도 현재 멤버들로도 충분하고 코칭스태프에 홍명보 선수가 있으니 필요없을듯하네요.
유상철 같은 현역선수의 고참으로서의 존재가치는 홍명보같은 코치와는 무관합니다.
적어도 미드필더에서는 확실하게 소화했다는게 제 의견인데요 미드필드에서 만큼은 분명 제실력 발휘할겁니다 그리고 지금 멤버가 대체적으로 경험이 부족합니다
본프레레시절 유상철이 아마 주장이었져 그때 보더라도 리더쉽은 좀 부족했던걸로 아는데..선수들을 하나로 묶는 그런...
꼭 경험있는 고참선수가 필요하다면 차라리 서정원 선수를 데려가면 좋을 듯하네요. 그리고 현국대대표팀 정도 경험이면 충분하지 않나요? 포지션별로 인재들이 넘쳐나는데 꼭 뽑을 이유가 없을듯.
'필드의감독'이 되면 좋겠군요
예전의 유상철은 물론대단합니다. 요전까지의 경기는 컨디션이 안좋았다고 치고 보더라도 훌륭한 선수 입니다. 하지만 감독의 입장이나 월드컵이라는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서 예전에 한때 잘했지만 요즘 컨디션 안 좋은 선수를 데려가는 위험수는 두지 않습니다.
유상철이 부진했던건 몸상태가 안좋은데 경기를 자꾸 뛰다보니 그런듯 어느자리에서 뛰어도 합격점을 줄만한 선수인데 델고가면 좋을듯.. 좋은 볼배급과 수비력 미들로서 딱이죠
다른면은 몰라도 볼배급은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ㅡ.ㅡ;;
오히려 예전엔 잘 몰랐지만 요즘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눈에 더 띄는것이죠 컨디션이 안 좋았다 안 좋았다 하는데 그럼 월드컵 전까지 컨디션 좋아지는건 확실한지 안닌지도 모르는 선수를 엔트리에 놓는건 고민이게[ㅆ죠
님 말씀데로 하면은 박주영선수도 빠져야 할듯 싶네요 요즘 컨디션이 않좋은 박주영선수인데 차라리 박주영선수를 빼고 다른 선수를 하나 더 데리고 가는게 좋겠네요.
유상철선수가 요즘 이런 대접을 받다니..정말 눈물이 다 나네요..ㅜㅜ..어찌 이호랑 정우랑 비교해서 그 보다 떨어지는 대접을 받습니까..?..이 호선수 이제 겨우 국대경기2번입니다..정우선수 국대에서 두각낸적도 없습니다..하지만 유상철선수는 국대의 대부분을 인정받으며 위치를 확고히한 최초의 멀티플레이어입니다.
영웅은 자신이 물러날 때도 아는법입니다..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젊은 보석들이 많다하여도 그들을 꿸수 있는 경험많은 진주가 속에 있어야 합니다.지금도 상대팀에게 로이킨같이 위압감을 줄 수 있으며 그는 미드필드에서 남일이 이상으로 든든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입니다.
님 말에 동이함요 유상철 회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