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instagram.com/reel/DQmDhXLgUot/
댓글보면 악센트를 잃지않아서 기쁘다
호주 악센트가 있어서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이런 댓글이 많음
왜 이토록 좋아할까? 알아봄
호주의 총 인구는 약 2,800만 명
위치도 어디서든 멀리있음
'언더독'의 자부심 (Underdog Pride)
호주는 영미권 국가 중에서는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고 인구도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자국 출신이 세계 무대에서 성공하면
"우리 동네 사람이 해냈다"는 식의
가족 같은 애착을 느낍니다.
"Felix의 동네와 몇 거리 떨어진 곳에서 자랐다"
같은 댓글이 달리는 이유도,
그들을 멀리 있는 스타가 아니라
'우리 동네 아이'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진정성'과 '동질감' (Mateship)
호주 문화에는 'Mateship(동료애, 우정)'이라는
독특한 정서가 있습니다.
권위적이지 않고, 소탈하며,
친구 같은 태도를 중요시합니다.
호주 악센트는 특유의 느긋하고
친근한 느낌을 줍니다.
"너무 많은 호주인들이 다른 나라에 있을 때
억양을 잃어버린다"라는 댓글처럼,
악센트를 잃는다는 건 호주 사람들에게
단순히 발음이 바뀌는 게 아니라
"고향의 정체성을 버리고 변했다"라고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악센트를 유지하는 것은
"세계적인 스타가 되어도
너는 여전히 우리의 친구(Mate)이자
자랑스러운 호주인(Aussie)"
이라는 강한 유대감을 형성합니다.
5 Seconds of Summer(5SOS) 같은 밴드도
데뷔 초에는 호주 억양으로 노래하려 했으나,
글로벌 시장에서 가사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점차 미국식 발음으로 창법을 바꿨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다고함
첫댓글 전라도 사투리 쓰는 아이돌 보고 호감이라던 내 친구 생각나는군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니 내가 번역하기 눌러서그럼
안누른건 이상하게 번역돼너
얘네는 정말 희않해(현 호시)
무슨 마음인지 이해는 가지만 호주 인종차별 글케 하면서 성공한 아시안은 또 같은 바운더리로 봐주나보네 참...ㅋㅋㅋ
오지 오지 오지 오이 오이 오이
걱정마 아직 안바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뭔진알겠는데 토착원주민은 고립시키고 이민자는 무시하면서 뭔 동질감을 말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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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sos가 호주 애들이었다니 충격
그려 인조차별은 하지 말구
좋게 말하면 뭉치는거고 나쁘게 보면 배타적인거.. 저기 잠깐 갔을때 내 미국발음가지고 놀리거나 튀는 인간처럼봐서 개놀랐었음
근데 자국 내 아시안들은 배척함ㅋㅋ
호주인들은 참 모순적이야 그거랑 별개로 호주발음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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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인종차별을 하다니 충격적
아 성공한 아시안만 호주사람 인정해주는구나 ㅋㅋ
오지오지오지 오이x3 이건 호주 국룰? 이런건가 스우파랑 피지컬아시아 호주 사람들이 다 저 구호 하던데
약간 대~한민국! 하면 짝짝짝 짝짝 박수 치는 것 같은 국룰임ㅋㅋ
어이가없네 인종차별 존나하면서ㅋㅋㅋㅋ
ㅋㅋㅋ 인종차별주의 국가에서 무슨 동질감 같은 소릴
나도 글보고 띠용함 쟤네 인종차별 좆되는걸로아는데..
ㄹㅇ 호주 인종차별 개심한 나라 중 하나 아닌가 ㅋㅋ